유니세프와 FIFA는 이 캠페인을 위해 2006 독일 월드컵에 참가하는 15명의 선수들이 출연해 스포츠와 어린이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자료를 제작했습니다. 이 드림팀의 이름은 '유니세프팀'이며 주장은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잉글랜드의 데이비드 베컴이고, 한국의 박지성 선수와 프랑스의 앙리, 이탈리아의 토티, 토고의 아데바요르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MTV International이 제작한 이 영상자료는 매 월드컵 경기의 시작 전에 경기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MTV를 비롯해 전세계 주요 방송을 통해 방영될 것입니다. 이 영상자료에는 전 세계의 유니세프팀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전하는 평화의 영상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어린이들은 유니세프 캠페인을 알리는 'Unite for Chidren Uniter for Peace'의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선수들과 나란히 입장할 것입니다. 또한 베를린과 쾰른, 뮌헨 등 3개 도시의 경기장 밖에는 유니세프 홍보관을 설치해 '유니세프팀'과 어린이들의 이미지를 전시하고 축구팬들로부터 유니세프팀에 함께 하겠다는 후원 서약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홍보관에 설치된 웹 카메라는 방문하는 팬들을 촬영해 캠페인 웹사이트(www.unicef.org/football)에 올리고 다운로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지구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축구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언어입니다. 분쟁지역에서 축구는 어린이를 위해 특별한 역할을 합니다. 축구는 분쟁 속에서 어린이들이 겪은 고통과 정신적 상처를 치유할 뿐 아니라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과 그룹 활동 속에서 규칙을 지키는 방법, 서로 화합하는 방법을 배우게 해 줍니다.

유니세프와 FIFA는 축구가 어린이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뜻을 함께 해 1999년 협력 관계를 맺었습니다. 양 기구는 2002 월드컵을 '어린이를 위한 월드컵'으로 진행한 데 이어 2003 미국 여자 월드컵 때에도 'Go Girls!'라는 주제로 여자 어린이 교육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함께 펼쳤습니다. FIFA는 2003년 여자 어린이들을 위해 15만 불 상당의 운동용품 세트를 유니세프를 통해 11개국 소녀들에게 기증했으며 2004년에는 12개 분쟁국 어린이들에게 25만 불 상당의 운동용품 1,200 세트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유니세프의 앤 베너먼 총재와 FIFA의 블래터 총재는 말합니다.

"복잡한 길거리든 난민촌이든 어린이들은 어디서나 축구를 합니다. 분쟁 지역에서 어린이들은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을 경험합니다. 축구는 단순한 게임이 아닙니다. 팀 워크와 관용, 놀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입니다. 유니세프와 FIFA는 축구를 통해 세계 각 지역의 어린이들이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