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가 아닌 실제 이야기여서 더 가슴
아픈 어린이들의 상황을 알리고 지켜내고 싶어
특별대표로 유니세프 팀에 합류했어요.
마을이라고 부르기에도 무색한 쓰레기로 뒤덮인
캄보디아의 빈민촌을 유니세프와 함께 방문한 적이
있었어요. 그곳에서 만난 어린이들은 학교도,
깨끗한 물도, 먹을 음식도 없는 상황에서도
초롱초롱 눈을 빛내고 있었죠.
유니세프 팀은 아무도 돌아보지 않던 그곳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하고,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학습 교실도 지원하고 있었죠.
유니세프 팀은 어린이의 현실을 바꾸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을 해내는 팀이라는 것을
그때 알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