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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02/1/31) 콩고 화산폭발로 수십만 명 피해

  • 2003.06.16
  • 조회수 : 8807

(02/1/9) 어린이를 주제로 열리는 2002 월드컵

  • 2003.06.16
  • 조회수 : 8539

(01/12/20) 어린이성착취에 관한 유니세프보고

  • 2003.06.16
  • 조회수 : 8731

(01/12/14) 제2차 아동 성착취 방지 세계대회

  • 2003.06.16
  • 조회수 : 8605

(01/11/28) 2002월드컵의 주제는 "어린이"

  • 2003.06.16
  • 조회수 : 7937

(01/11/15) 아프간 어린이들 정신적 쇼크 심해

  • 2003.06.16
  • 조회수 : 7737

(01/11/15) 아프간 겨울은 혹독할 것

  • 2003.06.16
  • 조회수 : 7080

(01/10/18) 아프가니스탄에 겨울구호물자 공급

  • 2003.06.16
  • 조회수 : 8194

(01/8/20) 9월 어린이를 위한 세계정상회담

  • 2003.06.16
  • 조회수 : 7991

(01/6/28) 유니세프의 최빈국 어린이 보고서

  • 2003.06.16
  • 조회수 : 9594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02/1/31) 콩고 화산폭발로 수십만 명 피해

■ 콩고 화산폭발로 수십만 명 피해 2002-01-31 1. 니라공고 화산의 폭발과 파괴된 고마시 지난 1월 17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에 위치한 니라공고 화산이 폭발, 수십만 명의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고마시의 절반 가까운 지역이 화산폭발로 흘러내린 용암에 묻혔으며, 피해지역의 식수체계를 비롯, 모든 기간기설이 파괴되고 말았다. 국제구호기구들은 1월 30일 현재 집을 완전히 잃어버린 이재민은 약 1만 2천 5백 가구, 6만 명에서 8만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 절반은 15세 미만의 어린이다. 흘러내리는 용암을 피해 이웃나라 르완다로 피난갔던 50여만 명의 주민들은 대부분 고마로 돌아와 가옥을 복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화산폭발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수는 약 35만 명에 달하며 44개의 학교가 용암에 묵혀 2만 4천여 명의 학생들이 학교를 잃어 버렸다. 유니세프는 콩고 화산폭발 직후부터 코펜하겐의 물품보관창고에서 구호품들을 공수하기 시작했으며, 5백만 불의 예산을 긴급구호자금으로 책정, 국제사회에 기금을 호소하고 있다. 상세한 내역은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기본생활용품세트 공급에 2,650,000불, 의료보건사업에 450,000불, 급식센터 지원사업에 450,000불, 가족을 잃은 어린이보호사업에 660,000불 등이다. 유니세프는 현재 부카부 등지의 이재민 캠프를 비롯하여 화산폭발 피해자 약 5만 가구를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가 공급하는 구호물자는 담요, 잠자리용 시트, 주방기구, 모기장, 비누 등 기본적인 생활물품과 의료장비 및 의약품, 식수정화제, 설사병 치료에 좋은 구강수분보충염 등이다. 2. 화산폭발 피해자들의 이야기 10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서른살의 임산부 쟈네트는 고마에서 르완다 국경을 넘어 피난을 갔다가 이틀만에 돌아왔다. 그녀의 집은 사라지고 없었다. "우린 도움을 기다렸어요. 첫날은 먹을 것도 전혀 없고, 몸을 덮을 담요도 없었지요. 정말 고통스럽더군요. 지금은 구호품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여전히 걱정스러워요." 이 가족은 바깥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밤이 되면 추워져요. 담요가 아이들의 추위를 조금 덜어 주겠지만 살 곳이 있어야지요. 우린 모든 것을 잃었고, 불안하기만 해요. 아이들도 두려워하구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보금자리예요. 머리를 덮을 지붕과 우리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있었으면 해요. 아이들에 대해 걱정이 많아요. 식수가 마땅치 않아 아이들은 키부 호수의 물을 막 마시는데 더러운 물을 먹고 병에나 걸리지 않을까 몹시 염려스러워요" 쟈네트는 오랜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구호품을 얻어서 아이들에게로 돌아갔다. 실비에는 열 네 살의 여중생, 역시 구호품을 타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실비에도 르완다로 피난을 갔다가 이틀 만에 돌아왔다. 다행스럽게도 실비에의 집은 완전히 파괴되지 않아 집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 안 그래고 식구가 많아 비좁았던 집에 집을 잃은 친척 4명이 들어온 바람에 집은 완전히 포화상태다. 실비에가 가슴 아픈 것은 학교가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이다. "집이 남아 있는 건 너무 행운이지만 우리 학교는 모두 부서져 버렸어요. 언제 다시 학교에 갈 수 있을까요?" 3.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은 나라 콩고민주공화국(전 자이르)는 32년간 독재 정권을 유지해 온 모부츠 정권과 이에 대항하는 카빌라 반군 세력간에 정권쟁탈 분쟁이 계속되어온 대표적인 내전국가다. 1965년 이후 집권해 온 모부츠 독재 정권은 냉전 종식으로 강대국의 지원이 사라지자 후투족 중심 구 르완다 정부군과 후투족 민병을 이용하여 동부지역 투치족을 탄압하였으며, 1996년에는 이에 반발한 반정부 조직인 ADFL가 결성되어 모부츠 정권과 무력충돌을 개시하였다. ADFL은 투치족 르완다군의 지원하에 1997년 5월 모부츠 정권을 붕괴시켰으며, ADFL의 카빌라 의장이 집권, 국명을 콩고민주공화국으로 개명하고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1998년 2월 반군 조직의 공격이 증가되는 가운데 카빌라 대통령은 돌연 자신을 도운 르완다 투치족의 철수를 요구하였고, 그렇게 되자 르완다 투치족이 반군에 합세하여 카빌라를 공격함으로써 내전이 격화되었다. 현재까지 주변국, 유엔, 남아공, 리비아 등 중재노력에도 불구하고 격렬한 전투가 지속되고 있다. 오랜 내전과 가난으로 고통받던 이 나라에서 일어난 화산폭발사태는 열악했던 어린이의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

(02/1/9) 어린이를 주제로 열리는 2002 월드컵

■ 어린이를 주제로 열리는 2002 한일 월드컵 2002-01-09 월드컵 기간 동안 ’평화의 날’도 선포 2001년 11월 20일 유니세프와 FIFA(국제축구연맹)은 공동협약을 맺고 2002 한일 월드컵을 어린이를 위한 대회로 열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2002년 월드컵은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약속 - Say Yes for Children’의 구호 아래 열리게 되며 양 기구는 월드컵을 통해 모든 어린이에게 건전한 레크리에이션과 기초교육의 권리를 제공하는 일에 상호 협력하게 될 것이다. 인도주의를 지향하는 최초의 월드컵 ’어린이’라는 주제의 선정은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대회가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열리게 됨을 의미한다. 2002월드컵을 통해 FIFA는 어린이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건전한 레크리에이션으로서 축구의 가치를 높일 것이며, 유니세프는 생존, 보호, 발달, 참여등 어린이의 모든 권리를 명시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전세계에 촉구할 것이다. 공식구호 Say Yes for Children 어린이가 주인공 되는 축제 유니세프가 지난 4월부터 여러 아동권리단체들과 공동으로 시작한 서명운동 ’Say Yes for Children’은 2002 월드컵의 공식구호가 되었다. Say Yes for Chidren 은 전세계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에게 가장 필요한 열 가지의 실천항목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세 가지 항목에 서명하도록 하는 운동으로서, 11월 말 현재 4천 6백만 명이 인터넷과 서명용지를 통해 서명을 하였다. 이번 월드컵은 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알리는 기회가될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은 FIFA와 유니세프 로고가 새겨진 "Say Yes" 티셔츠를 입고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등 2002월드컵의 각종 이벤트와 축제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일시적인 휴전 - ’평화의 날’ 선포 유니세프는 대회 기간(2002년 5월 31일 - 6월 30일) 중 3일 간을 ’평화의 날’로 선포하여 세계 곳곳의 분쟁지역에서 이 기간 만큼은 어린이를 위하여 무기를 내려놓고 전쟁을 중단하도록 유엔 및 한, 일 양국과 더불어 노력할 것이다. 일정기간 동안 분쟁 중인 양측이 휴전에 합의하는 이 ’평화의 날’은 지금까지 어린이 예방접종 사업 등에 큰 기여를 해 왔으며,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선포되는 ’평화의 날’을 통해서도 분쟁지역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또다른 이슈, ’축구용품 생산현장에서의 어린이 노동착취’ 많은 어린이 노동자들이 스포츠상품 생산현장에서 착취 당하고 있으며, 또한, 수백만의 청소년들이 어린이 노동 착취의 산물인 스포츠 상품을 멋모르고 신고, 입고 있다. 어린이 노동 착취와 무관한 상품만 공식 인가해주는 스포츠용품 산업의 행동강령이 요구되고 있지만 FIFA의 조치는 아직 미흡하다. 최근 몇 년 동안 FIFA는 파키스탄과 인도에서 어린이 노동을 뿌리뽑기 위한 감시기구를 지원해 왔으나 이러한 조치는 17,000종의 상품 중 일부분에만 적용되고 있다. 또한,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감시기구는 어린이 노동자의 실제적인 고용여부에만 주의를 기울일 뿐, 작업환경과 임금 수준에 대하여는 무관심한 실정이다. 인도 펀잡 지역의 축구공 봉제업 종사 현황에 관한 보고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여전히 인도의 축구공 수출산업현장에서 일하면서 주로 아디다스, 미터, 문도 등의 유명상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폭로하고 있다. 펀잡에서의 이들 하루치 임금은 법정 일일 최저임금인 38루피보다 적은 30루피로 우유1리터와 빵 한 조각을 사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액수이다. 파키스탄도 마찬가지이다. 유니세프는 이번 FIFA와의 협력을 축구 산업의 이면에서 허덕이고 있는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기회로 삼고자 한다. 유니세프는 FIFA에게 투명한 감시기구역할을 수행하고, 노동자 출신 어린이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확실히 요구할 것이다. 지금 유니세프와 FIFA는 어린이 노동을 근절시키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기회를 보장해야 할 위치에 서 있다.

(01/12/20) 어린이성착취에 관한 유니세프보고

어린이 성착취에 관한 유니세프 보고 2001-12-20 ■ 원제 : Profiting from abuse (An investigation into the sexual exploitation of our children) ■ ’서문’중에서 일부 발췌한 글입니다. 어린이에 대한 성적인 인신매매는 인권의 실현을 가로막는 가장 지독하고 충격적인 장애요인입니다. 그러나, 인신매매는 보다 광범위하고 뿌리 깊은 성 착취의 한 단면일 뿐입니다. 성적학대를 경험한 어린이들의 세계관은 매우 혼란스러워집니다.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들에 의해 그러한 일이 자행되기 때문에 어린이가 잘 알고,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들, 자신을 보호해 줄 것이라 기대한 사람까지도 어린이에겐 끔찍한 가해자가 되고 맙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생활하고, 공부하며, 놀이를 즐기는 공간에서 성적학대가 종종 일어나기 때문에, 집이나 학교와 같은 매우 친숙한 장소들이 가서는 안 될 곳, 위험한 장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어린이가 상업적으로 성착취 당하고 있습니다. 물건처럼 사고 팔리며, 나라 안팎을 가리지 않고 매매되며, 강제결혼과 매춘, 어린이 포르노그라피와 같은 상황에 빠져들면서 어린이들은 극심한 고통을 받고, 때때로 그로 인해 영구적인 장애를 겪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신체적 감성적 발달에 지장이 오게 되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과 자신감은 허물어져 버립니다.. 이러한 어린이들의 절망적인 상처는 폭력이나 마약, 성병 등과 같은 요인으로 더욱 악화됩니다. 대다수의 어린이들은 교육 받을 권리도 거부 당하고 있으며 잠깐의 휴식과 놀이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 어린이들은 정부 당국으로부터 받게 될 지 모르는 부당한 취급을 비롯해 더 심한 학대를 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일반적으로 법에 의지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집으로 돌아간 아이들의 경우 가족과 이웃으로부터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5년 전 스톡홀름에서 제 1차 ‘상업적 아동 성착취 방지 세계대회’에 참석했던 나라들은 분명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전한 바 있습니다. 어린이 권리를 학대하는 부끄러운 현실을 더 이상 눈감아주어서도 안 되며, 반드시 종식시켜야 한다고 말입니다. 스톡홀름에 모였던 각 국 정부와 시민 단체들은 어린이는 다른 인간이 모두 그렇듯이 사고 팔 수 있는 소유물이 아니며, 어린이의 권리는 가장 중요하게 고려 되어야 하고, 어린이의 권리 보장을 위해서는 그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스톡홀름 대회는 한 가지가 아닌, 다양한 해결방안이 필요하며, 각각의 해결방안은 어린이 착취와 학대가 발생하는 수많은 국가와 지역, 문화적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고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해결방안은 어린이 권리에 대한 침해를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이해와 함께 시작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세계적으로 증대하고 있습니다. “절대허용불가”(Zero tolerance)’란 어린이 인신매매, 감금, 고문 등에 종지부를 찍자는 뜻입니다. 이것은 어린이에 대한 상업적 성착취의 모든 끔찍한 양상들을 박멸함을 의미합니다. 1989년에 191개 국가가 승인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어린이가 모든 형태의 성착취와 학대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2001년 10월에는 어린이 매매와 매춘, 그리고 포르노그라피에 관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선택의정서에 대한 열 번째 국가의 비준이 이루어짐과 함께 세계는 다시 한번 아동의 권리 보호를 향해 일보 전진하였습니다. 이것은 2002년 1월부터 선택의정서가 법적 구속력을 갖게 되며, 비준 당사국들이 선택의정서의 기준에 기초한 법들을 제정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의정서를 우선적으로 승인해 어린이를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다른 국가들의 모범이 된 안도라, 방글라데시, 쿠바, 아이슬란드, 카자흐스탄, 모로코, 노르웨이, 파나마, 루마니아, 시에라리온 등 10개 국가의 공로는 마땅히 인정받을만 합니다. 또한 그와 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야 될 분들은 어린이 매매, 학대문제와 싸우고 있는 모든 단체와 개인들로서, 그들 중 상당수는 제2차 상업적 아동 성착취 방지대회(일본, 요코하마)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번 세계대회는 일본 정부 및 아시아 매춘관광 종식을 위한 모임 (ECPAT 인터내셔날), 아동권리협약을 위한 NGO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세계대회의 공동 주최자인 유니세프는 스웨덴 정부와 유럽연합(EU), 유니세프일본위원회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합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탄생시켰던 전세계적인 움직임은 전쟁을 비롯한 여러가지 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 위험한 노동에 시달리거니 노동 착취를 당하는 어린이, 최빈곤층의 어린이, 원주민 어린이나 장애아 등 모든 어린이들의 인권을 보호하도록 사회적 압력을 형성하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성착취나 성학대 근절문제를 지속적으로 최우선적인 과제로 놓는 일, 더불어 정부 차원의 실제적인 행동이 가능하게 하는 일은 정부와 법집행기관, 국제기구, 다양한 시민단체 등 우리 모두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 세계의 어린이들은 그만한 존중을 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유니세프 총재 캐롤 벨라미 (Carol Bellay Executive Director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01/12/14) 제2차 아동 성착취 방지 세계대회

■ 제2차 아동 성착취 방지 세계대회 2001-12-14 249 - 매년 1백만 명의 어린이가 수십억 불의 매춘시장에 들어선다 - 1996년 제1차 아동 성 착취 방지대회에서 채택된 스톡홀름 선언의 이행 여부를 평가하고 어린이 성착취 실태와 해결방안에 대한 각국의 경험을 나누기 위한 제2차 아동 성 착취 방지 세계대회(The 2nd World Congress against Commercial Sexual Exploitation of Children)가 12월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대회장소 : Pacifico Yokohama 컨벤션 센터 )에서 열린다. 본 대회에는 정부대표와 유엔기구, NGO, 청소년 대표 등 약 3천 명이 참석하여 어린이 성착취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요코하마 선언문을 채택하게 될 것이다. 아동의 매춘, 포르노그라피, 인신매매를 저지하기 위해 전세계적인 전략을 세우게 될 이 대회는 유니세프와 아시아매춘관광 종식을 위한 모임(ECPAT: End of Child Prostitution in Asian Tourism), 아동권리협약 NGO그룹(NGO Group for the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일본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어린이에 대한 상업적 성착취는 가난과 성차별, 전쟁, 조직화된 범죄, 세계화, 어른들의 탐욕, 잘못된 전통과 가치관, 가족으로서의 기능 상실, 마약 거래 등 다양한 원인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쟁이 일어난 곳에서는 여성과 어린이에 대한 성폭력과 착취의 위험성이 매우 높아진다. 절망적인 상태가 되면 여성과 어린이들은 매춘에 쉽게 빠져든다. 난민 여성과 어린이는 캠프의 관리자나 국경수비대, 경찰, 군인들의 성적 요구를 거절하기 어렵다. 콜롬비아나 시에라 리온 등지에서는 12살 정도의 어린 소녀들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군인들을 상대로 몸을 파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유니세프의 캐롤 벨라미 총재는 지난 12일 수백만의 어린이들이 물건처럼 매매되어 성적인 노예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성적인 학대와 착취야말로 어린이의 권리를 짓밟는 가장 무자비한 폭력이므로 어린이에 대한 상업적인 성 착취를 몰아내기 위해 전세계가 협력하여 노력하자고 요청하였다. 1989년 채택된 이래 전세계 191개국이 비준해 범세계적인 아동 인권조약으로 인정 받고 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은 어린이가 학대 받지 않을 권리, 교육 받을 권리, 놀 권리 등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2000년에 통과된 유엔아동권리협약 선택조항은 어린이매매와 매춘, 포르노그라피를 금지하고 있다. 폭력으로 인한 어린이의 상처는 폭력이 끝난 후에도 지속되는 경향이 높다. 성 착취 경험을 가진 어린이는 성적, 육체적, 정신적으로 일생동안 고통 받을 수도 있으며, 일찍 생명을 잃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성 착취의 희생자들은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할 위험과 에이즈 바이러스 및 다른 성병에 감염될 위험도 높다. 매춘굴이나 인신매매조직에서 겨우 탈출한다 해도 어린이들은 사회적인 오명과 가족의 거부, 보복에 대한 공포, 미래를 위한 경제적 해결방안 부재 등 여러 문제점들과 만나게 된다. 따라서, 가장 강력히 요청되는 것이 리더십이다. 어린이의 복지를 증진하고, 학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성 착취에 대한 철저한 사법적 처벌이 포함된 법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만 한다. 성 착취를 방지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또 하나의 대안은 바로 교육이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힘을 부여하며, 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을 피하도록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또한, 국경을 넘나드는 다국적 어린이 인신매매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전세계적인 범죄를 막기 위한 다국적인 협력관계도 절실히 필요하다. 유니세프는 어린이 권리를 홍보하고 이에 대한 일반대중의 인식을 일깨우고 질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 성 착취의 많은 원인들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어린이에 대한 상업적 성 착취는 은밀한 사회악이라 정확한 통계를 얻기 어렵다. 어린이들은 인신매매자들의 지하조직망을 통해 움직이기 때문에 성 착취를 당하는 대다수 어린이들은 정부의 관심 밖에 있다. 어린이 성 착취를 문제로 인식조차 하지 않는 나라들도 있다. 대략 1백만 이상의 어린이들이 매년 수십억 불의 상업적 매춘시장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평가된다. 만약 그 실체가 제대로 드러난다면 그것은 정말 놀랄만한 국제적 이슈가 될 것이다. ■ 주요 나라별 매춘어린이 수(추정치) 인도 (400,000명) 미국 (244,000~325,000명) 태국 (200,000명) 동부/중부유럽 (175,000명) 필리핀 (100,000명), 브라질 (100,000명), 타이완 (100,000명) 서아프리카 (35,000명) ■ 요코하마 성착취 방지대회 참가자 (12월 13일까지 확인된 명단) 정부대표 119개국, 541명 (59명의 장관급 인사 - 한국정부대표 한명숙 여성부장관) 국제기구 21개 기구, 76명 비정부 국제기구(NGO) : 126개국 148개 단체, 506명 일본 정부 : 1,419명 개인 참석자 : 14개 조직, 26명 청소년 대표 : 90명 기타 참가자 : 64명 전체 등록 참가자 수 : 2,722명 * * * ■ 유니세프는 위 대회와 관련하여 12월 12일 어린이 성 착취에 관한 보고서 “Profiting from Abuse"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실제 피해자들의 생생한 진술을 토대로 한 각 지역별 성 착취 사례가 실려 있습니다. (보고서 국문판 추후 게시 예정입니다) ■ 본 대회에 관해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http://www.focalpointngo.org/yokohama, www.unicef. org, www.ecpat.net 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01/11/28) 2002월드컵의 주제는 "어린이"

■ 2001/11/28 2002월드컵의 주제는 "어린이" - 월드컵 기간 중 평화의 날 선포 - FIFA-UNICEF, ’Say Yes for Children’을 공식 구호로 선정 지난 11월 20일 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와 FIFA(국제축구연맹)은 공동협약을 맺고 2002 한일 월드컵을 어린이를 위한 대회로 열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2002년 월드컵은 ’세상 모든 어린이를 위한 약속 - Say Yes for Children’의 구호 아래 열리게 되며 양 기구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모든 어린이의 건전한 레크리에이션과 양질의 기초교육의 권리를 보호하고 촉진시키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 어린이를 위한 월드컵의 의미 ’어린이’가 월드컵의 주제가 된 것은 월드컵이 역사상 최초로 인도주의적인 명분을 가지게 됨을 의미한다. 2002월드컵을 통해 FIFA는 모든 어린이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건전한 레크리에이션으로서 축구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이 권리를 보호 받고 안전한 삶을 보장 받으며, 충분한 참여의 기회를 얻어 자신의 능력을 펼치면서 자랄 수 있도록 명시한 유엔아동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을 이행하도록 하는데 주력한다. ■ ’어린이’라는 주제의 활용 - 어린이와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자 (Changing the world with children) 캠페인 이번 공동 협약의 주요한 의제로서, 모든 사람들이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어린이와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촉구하는 것이다. 이 의제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수 있다. - Say Yes for Children 서명운동 이번 월드컵의 공식구호 Say Yes for Children 은 전세계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에게 가장 필요한 열 가지의 실천항목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세 가지 항목에 서명하도록 하는 운동으로서, 오늘까지 4천4백만 명이 인터넷과 용지를 통해 서명을 하였다. 지난 4월에 시작된 본 캠페인은 유니세프를 비롯한 여러 아동권리단체들이 공동으로 추진한 어린이를 위한 지구촌운동 (The Global Movement for Children)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알리게 될 것이다. - 축구가 만들어내는 어린이를 위한 변화(Football making difference for children): 어린이들이 2002월드컵의 각종 이벤트와 축제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어린이들은 모든 경기에서 FIFA/UNICEF의 "Say Yes" 티셔츠를 입고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두에 서서 입장할 것이다. ■ 본 협약에 따라, 유니세프와 FIFA는 분쟁지역의 평화의 날 선포 등 다음과 같은 사항을 추진하게 된다. ? 2002월드컵 기간 중 분쟁지역에 대하여 잠시 전투를 멈추도록 권유하는 ’평화의 날 (Days of Tranquility / Fair Play for Children)’을 선포한다. ? 2002 FIFA 월드컵의 주제로 ’어린이’를 선정하고 공식구호로 "Say Yes for Children"를 채택한다. ? 양 기관은 2002유엔아동특별총회, 2002 FIFA 한·일 월드컵 등 이벤트 때 위의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노력을 전개한다. ? 윤리적 차원의 스포츠용품산업 행동강령을 채택하고 어린 선수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지원한다. (축구산업에서 어린이노동이 착취되는 현실을 감안, FIFA와 유니세프가 어린이노동 근절을 위해 공동 노력) ? 기타 아동의 권리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키고, 권리보호를 위한 제반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실행한다. ※ 붙임 1) 양 기관장의 소감 2) 축구용품 생산현장에서의 어린이 노동착취 문제 ■ 양 기관장의 소감 한마디 - 제프 블라터(Joseph S. Blatter) FIFA회장 "이번 유니세프와의 공동협력건을 매우 기대해 왔습니다. 축구는 관용과 상호존중, 페어플레이에 기초해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제공하는 스포츠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는 이 일은 전세계 모든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세계적 스포츠 조직 FIFA가 져야 할 의무입니다." - 케롤벨라미(Carol Bellamy) 유니세프 총재 "이번 FIFA와의 협력은 매우 흥미진진한 사건입니다. 축구와 유니세프가 함께 힘을 합친 경우는 처음은 아닙니다. 축구게임을 통해 ’아프리카에서 소아마비를 몰아내자(Kick Polio out of Africa)’라는 캠페인을 벌였었고,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전·현직에 있는 유명 축구스타 선수들이 어린이를 위한 세상(A World Fit for Children) 만들기에 한결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축구용품 생산현장에서의 어린이 노동착취 문제 아동권리 헌장을 선포한 날인 11월20일 오늘, 유니세프와 FIFA의 공동 협약은 어린이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축구를 대표하는 FIFA와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일해온 유니세프가 아동의 권리 인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추구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FIFA가 주창하는 페어플레이는 아직 현실과 거리가 있다. 많은 어린이 노동자들이 스포츠상품 생산현장에서 착취 당하고 있으며, 또한, 수백만의 청소년들이 어린이 노동 착취의 산물인 스포츠 상품을 멋모르고 신고, 입고 있다. FIFA는 앞으로 어린이노동과 최저 생계비 착취와 관련되지 않은 상품에 한해서만 공식으로 인가해주는 스포츠용품 산업의 행동강령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FIFA는 파키스탄과 인도에서 어린이 노동을 뿌리뽑기 위한 감시기구를 지원해 왔다. 그러나,이러한 조치는 FIFA가 인가한 17,000 종의 상품 중 일부분에만 적용되고 있으며, 일부 조항에 국한될 뿐이다. 또한,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활동하고 있는 감시기구는 어린이 노동자의 실제적인 고용여부에만 주의를 기울일 뿐, 작업환경과 임금 수준에 대하여는 무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도 펀잡(Punjab) 지역의 축구공 봉재업 종사 현황에 관한 "축구공의 이면(Dark Side of Football)"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어린이들이 여전히 인도의 축구공 수출산업현장에서 일하면서 주로 아디다스(Adidas), 미터(Mitre), 문도(Mundo) 등의 유명상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폭로하였다. 펀잡에서의 이들 하루치 임금은 30루피(Rs. USD0.6)로 우유1리터와 빵 한 조각을 사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액수이다. 법정 일일 최저 임금인 38루피 보다 훨씬 못 받고 있는 것이며, 파키스탄도 마찬가지이다. 올해 초, 시민단체 The Global March(www.globalmarch.org)는 축구산업에 대한 어린이 노동실태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였으며, 2002 FIFA 월드컵이 그 분수령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2001년5월31일 Global March는 FIFA로 하여금 어린이 노동과 적정임금에 관한 정책을 실천할 것을 촉구하였다. 과거 축구공 재봉일을 하던 어린이 소니아(Sonia)는 일본에서 개최한 캠페인 때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전달하였다. 친구들과 형제 자매들이 학교에 다니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소니아의 애원을 FIFA는 지금까지 무시해 온 것이다. 유니세프는 이번 FIFA와의 파트너십을 특히 축구 산업의 이면에서 허덕이고 있는 어린이들의 권리, 즉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 놀 수 있는 권리, 의미 있는 어린 시절을 보낼 권리 등을 보증하기 위한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유니세프는 FIFA로 하여금 투명한 감시기구역할을 수행하고, 노동자 출신 어린이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확실히 요구할 수 있다. 유니세프와 FIFA는 어린이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며 자랄 수 있는 기회를 모든 어린이에게 보장해야 할 위치에 서 있다. 11월20일 아동권리협약 체결기념일은 FIFA와 유니세프가 모든 어린이를 위하여 진정한 협력을 시작한 날이 되어야만 한다. 이 협력관계는 지금껏 유니세프가 인도주의기구로서 쌓아온 전세계적인 평판, FIFA가 세계 젊은이들과 함께 발산하는 정열을 통해 커다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유니세프와 FIFA, 세계의 시민단체들은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기울임으로써, 어린이 노동을 근절시키고, 2002년 월드컵의 페어플레이를 보장하는 목표를 분명 달성할 수 있다.

(01/11/15) 아프간 어린이들 정신적 쇼크 심해

■ 2001/11/15 아프간 어린이들, 배고픔, 질병, 추위에 더하여 정신적 쇼크 심해 (이슬라마바드 / 제네바 / 뉴욕, 2001년 11월16일) 유니세프는 지난 1997년에 아프간 카불(Kabul)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신충격에 대한 연구조사를 한 적이 있다(아래 참조). 당시의 조사내용과 이번 아프간 사태를 비교한 결과, 아프간 어린이들은 4년 전 아프간 내전 중의 상황과 유사한 정신적인 쇼크를 경험하고 있으며,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오랜 동안 참상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밝혀졌다. 1997년 당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20년 이래 계속 전쟁을 겪어온 아프간 어린이들은 만성화된 정신적 충격과 심리적 불안감이 장기화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들이 경험한 제반 형태의 폭력은 심성발육, 가치관, 미래관 등에 매우 심각한 장애를 가져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혼란한 주변상황, 폭발 굉음, 총성, 길거리에 널려진 시신 목격 등을 경험한 아프간 어린이들은 불면증, 악몽, 불안감 등으로 시달리고 있으며, 그 결과 학습능력이나 식욕이 떨어지고 잘 놀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태에 대하여 캐롤벨라미 유니세프 총재는 "이러한 상황에 처한 어린이들은 살아 남기 위해 육체적 고통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을 겪습니다. 아프간 국민들이 예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어린이들의 정신적 치유와 안정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밝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서 아프간 어린이가 이 악몽으로부터 하루 속히 벗어나도록 도와야만 합니다." 라고 주장하였다. 1997년 유니세프가 카불 어린이 3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는 이번 사태를 겪은 아프간 어린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당시 결과에 따르면 아프간의 모든 어린이들은 이번 전쟁 중 폭력 행위를 목격하였고, 이 중 65%의 어린이들은 죽은 시체 혹은 떨어져나간 몸의 일부분을 보았고, 50% 정도의 어린이들은 로켓 또는 대포 공격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았다고 밝혀졌다. 요약하면, ·90%의 어린이들은 앞으로 자신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에 대해 걱정한다. ·안전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약 3분의2 정도의 어린이들은 지속적인 공포감을 느낀다. ·절반 이상의 어린이들은 슬픔이나 행복과 같은 감정을 느낄 수가 없다고 말한다. ·어린이의 3분의2는 어른이 될 때까지 살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10명 중 8명의 어린이들은 자주 혹은 종종 "너무 슬퍼서 살기 힘들다"고 말한다. 9월11일 이전부터 유니세프는 아프간 내전 등으로 인하여 정신적 충격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백개의 ’정서안정을 위한 프로그램(emotional counseling programs)’을 지원해 왔다. 향후 아프가니스탄이 진정국면에 들어설 때, 유니세프는 심성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가장 우선하는 활동목표로 삼을 예정이다. 현재는 아프간 어린이들이 이번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겨울을 잘 견디어 낸다 할 지라도 계절이 바뀌면 또 다른 절박한 요구가 생길 것이다. 유니세프는 이러한 상황을 잘 대처하기 위하여 준비 중에 있다. *********** 제목 : 아프간 어린이들 심각한 정신쇼크 경험 1997년10월 7일(화). 유니세프가 아프가니스탄 카불(Kabul)에 거주하는 8~18세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어린이들이 심각한 정신쇼크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는 지난 1992년~96년 사이에 가족 구성원의 죽음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 중 40%는 부모 중 한 명을 잃었다. 거의 모든 어린이들이 전쟁 중에 폭력행위를 목격하였고, 이 중 2/3는 죽은 시체 혹은 떨어져 나간 몸의 일부분을 보았으며, 절반의 어린이들은 로켓과 포격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았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90%는 이번 전쟁에서 죽을 것으로 비관하고 있었다. 캐롤벨라미 유니세프 총재는 "이번 전쟁은 어린이들에게 혹심한 육체적 고통을 안겨 주었지만, 무엇보다도 정신쇼크가 생각보다 매우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19년째를 맞는 아프간 내전은 모든 국민에게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최근 5년 동안 카불은 새로 권력을 잡은 탈레반 정권과 이전 정부군 사이에 가장 극심한 대립 양상을 보였던 주 전장터였다. 카불 어린이들은 로켓이나 지뢰에 가족들이 죽거나 다치는 것을 보았고, 집이 포탄이나 폭격 등으로 파괴되는 것을 목격하였다. 응답자의 3/4은 자신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은 악몽과 걱정에 시달리고 있었고, 이전의 활발함, 놀이에 심각한 장애를 보이고 있었다. 이번 조사 내용 중 가장 주요한 사항 중 하나는 이들의 정신 쇼크 경험이 매우 만성적이 되었다는 점이다. 이번 조사연구를 주관한 Lelia Gupta 박사는 심리적인 충격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으며, 어린이들의 감성발달에 거대한 지장을 초래한 것은 폭력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 폭력은 어린이들 스스로에 대한 관점과 미래관 등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하였다. 거의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앞으로 자신들과 가족들에게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 두려워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76%는 이 전쟁 이전보다 어른들을 신뢰하지 않고 있으며, 2/3는 지속적인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절반에 가까운 어린이들은 두려움이 자신의 감정을 가장 많이 지배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번 유니세프 조사가 어린이에 국한되어 있기는 하지만, 어른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내전을 겪는 동안 경험한 사건들로 인해 그들 역시 가족을 잃었다.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서는 그들 가족, 보호자, 지역사회가 이러한 손실과 정신적 충격을 이겨내는데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여야만 한다. 유니세프는 이러한 어린이들을 정신적 쇼크와 비탄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15명의 정신건강 전문가 그룹을 양성해 내었다. 이들은 아프가니스탄 각 지역의 비정부기구, 카불 정신병원, 아프간 국립병원, 유니세프 요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다시 다른 보호요원을 훈련시킴으로써, 어린이 자신들의 고통스런 경험들을 그림이나 글, 역할연기 등으로 표현토록 도와주고 있다. 지역 요원을 훈련시키는 것 외에도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을 이용하여 아동도서를 출간하고, BBC라디오 교육방송에 드라마용 메시지를 준비하여 아프간 언어로 방송을 하도록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신뢰하는 어른들과 함께 자신들을 표현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전쟁으로 인해 오랫동안 피폐화 된 심성을 안정시는데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번 조사는 아프간 보건당국, Save the Children, 미국, Terre des Hommes and Avicen의 협조와 네덜란드 기금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01/11/15) 아프간 겨울은 혹독할 것

■ 2001/11/15 유니세프, 전쟁상황과 관계없이 아프간의 겨울은 혹독할 것이라고 경고 - 다가오는 혹한과 계속되는 무력충돌로 고통받는 아프간 어린이들 이슬라마바드 / 제네바 / 뉴욕, 2001년11월14일. 아프가니스탄의 북부동맹군이 신속한 진군을 하고 있지만, 아프간 어린이들이 직면한 위기상황을 해결해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가 11월14일 경고하였다. 또한, 유니세프는 "매일같이 예측할 수 없는 전장상황의 변화와 아프간 일부지역에 닥친 겨울추위로 인해 긴급한 구호를 필요로 하는 난민들에게 구호물자를 공급하는 일은 계속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캐롤 벨라미 유니세프 총재는 영국의회에서 아프가니스탄과 주변 국가 내에서의 위기상황에 관한 의견을 내기로 한 하루 전, 현재의 아프간 상황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에 관하여 말하였다. "분명한 것은 수백 만 명의 아프간 주민들이 앞으로도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도움을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기본적인 지원을 계속하고 있지만, 시간은 촉박하고, 변화하는 군사적 상황은 여건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접근이 수월해졌다거나, 상황이 안전해졌다거나, 아니면 생존률이 더 높아졌다는 등과 같은 밝은 징조는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판자시르(Panjshir) 계곡과 몇몇 지역의 고지대에 내린 첫눈과 더불어 아프간의 외딴 지역, 가장 피해를 입기 쉬운 마을들에 겨울이 옴에 따라 이제 수많은 어린이들이 혹독한 추위를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겨울, 기온이 영하 26 도로 떨어지면서 한 난민캠프에서만 1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얼어 죽었다고 유니세프는 전한 바 있다. 아프간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힌두쿠쉬 산맥의 평균 고도는 해발 2,700 미터이며, 고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 카불의 경우만 해도 현재 밤 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졌으며, 앞으로도 영하의 기온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천막과 플라스틱 시트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수천 가구의 주민들은 겨울철이면 감염의 위험성이 더 커지는 홍역 같은 질병의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눈이 내릴 경우, 산길은 막혀 고립될 것이고 물자 수송도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식량이 부족하지 않은 지역에서조차도 겨울철이 되면 식량공급상황이 어떻게 될 지 장담할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겨울철의 예상 가능한 문제점들은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어떠한 정권이 카불에 정착하더라도, 수십만 명의 아프간 주민들은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이 겨울의 악천후에 그대로 노출될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구호 물자를 공급하고 있지만, 조건은 너무 열악합니다." 또한, 유니세프 총재는 최근 구호물자 강탈이 더 빈번해진다는 내용의 보고와 구호물자가 필요한 이들에게 제대로 분배되지 않는다는 아프칸 내부에서 보내온 연락사항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충분한 지원이 없을 경우, 올 겨울에만도 10만 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유니세프 아프가니스탄 사무소 대표인 Eric Laroche 박사는 재삼 경고하였다. 이는 아프간 어린이의 영양실조와 질병에 관한 가장 신뢰성 있는 정보에 근거한 것이다. 이번 사태 전에도 아프가니스탄은 4명 중 1명의 어린이가 5세 미만에 사망하는 나라로 어린이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했다. Laroche 박사는 아프간 어린이의 사망률이 이미 이 수준을 넘어섰다고 평가한다. 물자공급이 위협 받는 불안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니세프는 지난 9월말 아프간에서 위기상황이 시작된 이래 생존에 필요한 구호 물자들을 18대의 비행기를 이용해 아프간 주변 국가들로 공수하였다. 유니세프는 다양한 방법으로 국경을 통과, 매일마다 물자수송단을 아프간 내부로 보냈다. 지난 6주 동안에만도 유니세프는 44대의 수송차량을 이용, 여러 난민캠프와 마을의료센터를 지원하기 위한 약품과 의료장비 등의 긴급구호물품을 아프간 내로 수송하였다. 여기에는 겨울철 의류 10만 점, 식수 정화제, 수동식펌프, 영양실조 어린이를 위한 고단백 영양식, 물통(jerry cans), 수만 장의 담요와 텐트, 그 밖에 생활 필수품 등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유니세프 총재와 Laroche 유니세프 아프가니스탄 대표는 이제 곧 일부 산악지대의 수송로가 막힐 정도로 많은 눈이 오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구호품 공급도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벨라미 총재는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현재의 수송상황과 변화하는 날씨 속에서 우리는 구호활동에 가장 어려운 계절인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01/10/18) 아프가니스탄에 겨울구호물자 공급

■ (01/10/18) 유니세프, 아프가니스탄에 겨울구호물자 공급 - 비행기 6대, 수십 대의 트럭, 수백 마리의 당나귀로 운송중, - 시급히 필요한 구호물자 공급 전개 이슬라마바드/제네바/뉴욕. 2001.10.2 혹독한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유니세프는 수백만 명에 달하는 아프간 어린이와 여성들 구호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아프간 구호활동의 일환으로 파키스탄(Pakistan) 북부 페샤와르( Peshawar)에서 4개의 대규모 수송차량을 아프가니스탄 내 4개 주요 도시로 출발시켰다. ’아동용 겨울구호물자 수송단’은 수백 톤에 달하는 담요, 의약품, 겨울의류, 아동용 고단백영양식, 거주용 텐트, 식수정화제 등을 가지고 카불(Kabul), 헤라트(Herat), 잘랄라바드(Jalalabad), 칸다하르(Kandahar)로 향하였다. 이 수송단은 트럭을 이용하여 이동 중이며, 같은 날 북부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는 또 다른 수송단은 4륜 구동차로부터 물자를 인계 받아, 해발 4,600미터가 넘는 눈 덮인 샤흐살램(Shah Saleem)지역을 경유하는 목적지까지의 마지막 여정을 위해 나귀 수송단에 물자를 실었다. 약 800여 마리의 나귀 수송부대는 파키스탄의 동북부 국경접경지역에서 아프간의 바다크샨 지역으로 물자를 실어 나르는데 이용된다. 이를 통해 지원되는 구호물자는 의류, 담요, 음식, 물탱크, 정화제, 교육용 교재 등 200여 톤에 달한다. 5개의 아동용 겨울의류 수송단은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이 매우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구호물자 500여 톤을 운송하고 있으며, 이들은 유니세프 각 지역 사무소 주관으로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배분될 것이다. 현재 아프가니스탄 내 각 지역 유니세프사무소에는 70여 명의 현지인 직원들이 남아 근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캐롤 벨라미 유니세프 총재는 아프간을 위한 구호활동은 "절대 기다려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아프칸 어린이와 여성들은 이러한 물품들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겨울철이 다가올 것이고,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라고 경고하였다. 또한, 벨라미 총재는 "오로지 구호물자에만 의존해서 올 겨울을 견디어야 하는 아프간 인구는 약75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 중 약 20%(150만 명)가 5세 미만의 영유아이며, 전체의 70%는 어린이와 여성들이다."라고 말하였다. 현재 유니세프가 진행하는 구호활동은 수많은 아프간 난민들이 국경지역에 몰릴 경우를 대비해 인접국가에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아프간 내에서도 가능한 한 많은 지원물자를 공급한다는 두 가지 전략에 기초한 것이다. 지난 주에 유니세프는 페샤와르와 투르크메니스탄의 투르크메나바드 지역에 구호품을 비행기로 공수한 바 있다. 지난 9월 말 세번째 구호물자 공급을 위한 비행기가 코펜하겐의 유니세프물품 지원센터를 출발하여 국경지역에 위치한 이란의 메샤드로 출발하였다. 앞으로 더 많은 비행기가 구호품을 공수할 예정이며, 곧 파키스탄의 퀘타(Quetta) 등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세프는 이번 아프간 사태와 관련하여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아프간 어린이와 여성들을 위한 구호자금 3천6백만 달러를 호소한바 있다. 이는 유엔(UN)과 각 구호기구, 비정부기구들이 지난 20년간의 전쟁과 3년간의 가뭄, 늘어나는 피난민과 겨울의 추위로 야기되는 아프간의 재해를 조금이라도 감소시키기 위해 호소한 구호기금 5억8천4백만 달러의 일부이다.

(01/8/20) 9월 어린이를 위한 세계정상회담

■ 2001/8/20 오는 9월 세계 정상회담, 유례없는 많은 아동들 공식 자격 참가 기록 - 세계 NGO들과 최초로 함께 하는 올해의 유엔아동특별총회 제네바/뉴욕, 8월20일 - 지난 89년 이래 10년 만에 열리는 획기적인 유엔아동특별총회가 다음 달 뉴욕에서 개최된다. 여기에는 전 세계에서 온 1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유엔(UN)의 주요 회의에 공식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여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별총회의 사무국장이기도 한 케롤 벨라미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의 총재는 "아동, 청소년의 安寧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 그들이 함께 참여한다는 사실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회의가 상당히 높은 수준의 회의란 점을 감안하면, 매우 혁신적인 성격이 될 것"이며, "회의에 참가할 아동과 청소년들은 실제적으로 각 나라의 대통령, 수상들과의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하였다. 회의에 참가하게 될 이들은 자신들의 관심사에 대해 분명한 의사표현을 할 것이며, 토론 과정에 영향을 행사하게 될 것이다. 오는 9월19일~21일 간의 유엔아동특별총회는 정부 대표들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하여, 1천 개의 아동 관련 비정부 기구(NGO) 대표들과 아동과 함께 폭 넓은 회의를 가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113명의 18세 미만의 아동, 청소년이 참가 등록을 하였고, 그 중 34명은 정부 대표단의 일원으로서, 79명은 NGO대표단의 일원이다. 이번 주중에는 더 많은 참가 신청이 들어올 예정이다. 아동특별총회에 참여하기로 되어 있는 각 나라의 정부수반 76명과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몇몇 정부에서는 그들의 아동 대표들로 하여금 특별총회 기간 중 국제연합 총회장에서 정식 연설을 하도록 이미 선정해 놓았다. 이는 진정 역사적으로도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루마니아의 바드민 알렉산드루(17)군은 "11년 전, 1990년 아동을 위한 세계정상회담에서는 아동, 청소년들은 단지 형식적인 대우를 받았어요. 그렇지만, 이번 9월 뉴욕에서 우리들 모두는 정부 대표 분들에게 직접 얘기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140명의 청소년 대표로서 참가한 지난 6월에 있던 특별총회 준비회의를 떠올리며, "제가 볼 때, 어린이들은 응당 가장 우선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10년 후 저는 더 이상 아동이랄 수 없겠지만, 그 때의 세상은 어른들이 어른들을 위해서가 아닌, 어린이와 함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그런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번 특별총회는 유엔총회가 최초로 아동과 관련한 이슈를 분명하게 제기할 예정이다. 여기에서는 어린이들의 안녕에 대해 새롭게 부각된 도전과제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걸림돌이 되었던 것들을 검토할 것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1990년 아동을 위한 세계정상회담 이후 진행되어왔던 과정을 되짚어보는 일이다. 11년 전의 정상회담에서는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에 관해 분명하고 한시적인 목표를 설정, 추구하기로 하였었다. 지난 6월 특별총회 준비회의에 참가하기도 한 엘살바도르의 그리셀다루피타(14)군은 "이번 총회를 통해 모든 나라의 정부들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의 이상적인 세계는 어린이들에게 정의롭고 공정한 겁니다. 그 곳에서 우리의 권리는 존중 받으며, 모든 일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NGOs와의 새로운 장을 형성하는 계기 많은 수의 아동, 청소년 대표들의 참여와 아울러, 세계 각처의 NGO 파견단들은 줄잡아 1천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비정부 기구 대표들은 세계 아동이 필요로 하는 바를 대중의 관점으로 정부 대표들에게 전할 것으로 보인다. 유엔특별총회의 또 다른 시발점은 비정부 기구들이 유엔의 사전 승인 없이 파견된다는 점인데, 이로 인해 어린이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공익 단체들이 의사결정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특별총회 주최측으로부터 초청된 3,727명의 NGO 대표 중 1,678명은 사전에 공식적인 유엔 승인을 받지 않았으나,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는 전세계적으로 아동 관련하여 제휴를 맺은 수백 명의 단체 대표들을 초청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이들 단체들은 (아동의) 발전에 전문성을 띈 종교단체, 아동복지단체, 비영리단체 등이다. (초청된 NGO단체들은 www.un.org 혹은 www.unicef.org 에 잘 나와있다.) 이미 수 백의 NGO 단체들은 이번 특별총회의 중요한 두 권의 문서를 작성하는데 기여한바 있다. 하나는 코피아난 유엔사무총장의 "우리 어린이들: 어린이를 위한 정상회담 이후 지난 10년 동안의 성패"이며, 지난 5월에 보도자료로서 배포한 이 내용은 http://www.unicef.org/specialsession/press/index.html 에서 참조할 수 있다. 두 번째 문서인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상”은 총회 기간 동안 정부 대표들이 검토할 초안으로서의 성과에 관련된 것이다. 이 문서는 앞으로 7~8년 동안 각 국가들이 충실히 이행하여야 할 아동을 위한 새로운 책임과 목표의 초안격이라고 할 수 있다. * * * ■ 유엔아동특별총회 (The Special Session of the UN General Assembly on Children), 뉴욕, 9월19일~21일 - 참가 : 8월15일 현재 76개 정부 수반들이 참가할 것을 확정하였고, 앞으로도 그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 - 과정 : 지난 18개월 동안 정부와 비정부기구들이 가진 일련의 자문회의를 거쳐 공고한 약속을 이끌어 내었다. 이를 통해 특별총회를 알리고, 어린이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게 될 것이다(참조: http://www.unicef.org/specialsession). 아동, 청소년을 포함, 세계 각처에서 몰려드는 수만 명의 참가자들 모두는 이 과정에 참여할 것이다. - 통계 : 사무총장의 지난 10년 동안의 성패를 다룬 ’우리 어린이들’ 보고서는 http://www.unicef.org/specialsession/press/index.html 에서 참조할 수 있다. - 언론 관련 파견인가: UNDPI (Department of the Public Information)에서 주관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www.unicef.org/specialsession/press/credentials.htm을 참조할 수 있다. - 유니세프: 유엔총회는 유니세프로 하여금 금번 특별총회의 사무국 역할을 하도록 지명하였다. 160여개 국의 지역사무소, 각 국가위원회 그리고 뉴욕과 제네바에 위치한 본부 등과 함께 유니세프 미디어담당은 관련 소재 개발, facts & figures, 인터뷰 지원, 비디오테이프 등을 통해 언론 매체를 지원할 수 있다. 최근 아프리카 및 극동지역을 순방중인 캐럴벨라미 유니세프 총재는 총회 기간 중에는 뉴욕에 있을 예정이며, 9월4일부터 인터뷰가 가능하다. - Say Yes for Children : 유니세프는 ’Say Yes for Children’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지원해줄 것을 전세계에 호소하는 몇몇 아동 단체들 중 하나이다. www.gmfc.org에 접속하면, 지도자들이 아동을 위해 취해야 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3가지 항목에 투표할 수 있다. 그 결과는 특별총회에 제출될 것이다. - 향후계획 : 앞으로 5주 동안 특별총회 미디어 담당은 매주 관련 자료를 업데이트할 것이다. 주요한 행사로서는 9월13일에 발표할 ’2002년 세계아동현황보고서’(아동의 복지 관련한 정간물)이다.

(01/6/28) 유니세프의 최빈국 어린이 보고서

■ 2001/6/28 유니세프의 최빈국 어린이 보고서 - 유엔 최빈국회의 개최; 유니세프 최빈국어린이보고서 발표 유니세프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 린 유엔 최빈국회의에서 최빈국 어린이에 관한 보고서 "빈 곤과 어린이 : 최빈국들의 90년대 과업"을 발표하고 1990년 대를 통해 최빈국 어린이들은 다른 개발도상국에 비해 훨 씬 더 비참한 곤경 속에 빠져들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49개 최빈국의 높은 유아사망률, 낮은 예방접 종률, 높은 문맹률, 낮은 초등학교 입학률, 안전한 식수의 낮은 보급률, 심각한 유아의 체중미달률 등을 강조하며 1990년대 최빈국과 관련된 몇 가지 주요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 최빈국의 3분의 2가 다른 개발도상국에 비해 소득이 뒤지거나 절대적인 소득 감소를 경험하였다. ▷ 경제가 침체되거나 하락한 22개 최빈국 증 19개가 아 프리카 국가이다. ▷ 최빈국의 평균 인구성장률은 2,5%로 다른 개발도상국 의 2배이다. ▷ 최빈국의 5세 미만 사망률은 1,000명당 162명으로 다 른 개발도상국의 69명보다 훨씬 높다. ▷ 최빈국 어린이들만의 초등학교 입학률은 63%로 다른 개발도상국의 85%보나 낮다. ▷ 최빈국의 여성 성인 문맹률은 56%이고, 다른 개발도상 국은 31%이다. ▷ 11개 최빈국은 에이즈 때문에 평균수명이 오히려 떨어 지고 있다. ▷ 1993년과 98년 사이 해마다 평균 40개 최빈국이 인재 나 자연재해로 긴급구호를 받았다. 유니세프의 캐롤 벨라미 총재는 보고서를 통해 빈곤의 굴 레를 깰 수 있는 기본대책으로 사회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며 특히 어린이 권리에 해당하는 교육과 보건, 식 수, 위생 분야에의 투자를 강조하였다. 또한, 현재 최빈국 정부가 국가방위비와 외채 상환에 기초서비스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실정이므로 이러한 투자를 하려면 국가 예산의 재배정과 국제원조의 증액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하였다. 보고서가 제시하는 최빈국 발전의 모델도 있다. 방글라 데시, 말라위, 우간다 등은 실제적으로 기초사회서비스에 대한 투자와 특별히 여아교육에 집중한 결과 다른 개발도상 국과의 차이를 많이 줄였다. 방글라데시의 사회서비스 부분 예산은 1990년 22.6%에서 1999년 25.7% 까지 올랐고 그 결과, 5세 미만 사망률과 여 성 문맹률이 크게 낮아졌다. ※ 49개 최빈국은 인당 국민소득이 900불 미만인 국가 중 출산률, 1인당 칼로리 섭취량, 초등교육 및 중등학교 입 학률, 성인문맹률, 산업노동력 분포, 1인당 에너지 소비량 등 다양한 요소를 감안하여 선정하였으며 아프리카 지역에 30개국, 아시아 8개국, 섬나라 10개국 등이다. - 앙골라, 베냉, 부르키나 파소, 부룬디, 중앙아프리카공 화국, 차드, 콩고민주공화국, 지부티, 에콰토리알 기니, 에 리트레아, 에티오피아, 감비아, 기니, 기니 비사우, 레소 토, 라이베리아,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말리, 모리타니 아, 모잠비크, 니제르, 르완다, 세네갈, 시에라 리온, 소말 리아, 수단, 토고, 우간다, 탄자니아, 잠비아, 아이티, 아 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 마, 네팔, 예멘, 케이프 베르데, 코모로스, 키리바티, 몰디 브, 사모아, 상투메 크린시페, 솔로몬군도, 투발루와 바누 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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