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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2010 어린이발전백서 발표

2010.09.08


유니세프, 2010 어린이발전백서 발표
- 최빈곤층에 집중함으로써 아동을 위한 새천년개발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발전백서가 제시한 새천년개발목표 7개항의 성과와 과제


뉴욕, 2010년9월7일 – 유엔총회에 모인 세계정상들이 인류의 삶 개선을 위해 새천년개발목표(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을 채택한 지 올해로 10년이 되었습니다.. 유니세프는 목표 달성의 해인 2015년을 5년 앞두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담은 ‘어린이발전백서(The Progress For Children)’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최빈곤층과 가장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지원이 비용 대비 효과적이지 않다는 편견은 깨졌습니다. 이번 연구가  MDG 달성과 아동인권 증진, 가난하고 소외된 어린이의 삶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가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총재는 밝혔습니다.

오늘 발표한 이 보고서를 통해 유니세프는 가장 빈곤한 계층, 가장 소외된 계층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목표를 앞당기는 길이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목표의 성취속도에 있어 국가와 지역간에, 국가 내의 각 계층간에 큰 격차를 보이는 점을 지적하고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이러한 불평등을 해소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는 점을 확실히 강조합니다.


평등을 기반으로 한 해결책의 접근방식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시작되면서 사회정책의 지원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는 계층에 대한 투자가 효과적이라는 믿음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습니다. 가장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은 도덕적으로는 옳은 일이지만 비용대비 효과가 적은 것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런 편견이 더 이상 옳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최빈곤층은 높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고, 따라서 많은 수의 아동이 이 계층에 속합니다. 이 그룹의 어린이사망률은 조금 더 여유있는 상위그룹보다 높아 국가적으로 어린이사망률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  그룹의 아동들은 예방가능한 질병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숫자도 다른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높습니다.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이 그룹에게 비용 대비 효율적인 방법으로 개입한 결과 적은 지원만으로도 아동의 질병을 크게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따라서 이 그룹에게 다음 5년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면 어린이생존과 발달부문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5세 미만 어린이사망률을 1990~2015년까지 5세 미만 어린이 사망률을 2/3으로 감소시킨다는 목표 제4항은 유니세프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5세 미만 어린이 사망률은 1990년 1천명당 90명에서 2008년 65명으로 감소했지만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는 2015년까지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어린이 사망률은 천명 당 144명으로 7명 중 1명의 아이가 5세 이전에 사망하며, 남아시아는 천명 당 76명입니다.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계층의 어린이에게 동등한 혜택이 돌아간 분야로 보고서는 홍역예방접종과 살충처리 모기장을 제시합니다. 홍역예방은 거의 모든 국가와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발전을 이루었으며,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한 살충처리 모기장 보급사업도 전 지역에서 동등한 개선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어린이발전백서가 제시한 새천년개발목표 7개항의 성과와 과제입니다.


MDG 1 절대빈곤과 기아 퇴치
어린이 영양상태의 지표가 되는 5세 미만 저체중아비율은 1990년부터 2008년 사이에 31%에서 26%로 낮아졌습니다. 전체 대상국가 중 절반(118개국 중 62개국)만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나라들은 대부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국가들로 남아시아는 저체중아 비율이 가장 높아 48%였습니다. 저체중아 비율은 여아가 남아보다,  농촌지역이 도시지역보다 높습니다.  또한 가구소득 최하위계층 20%에 속하는 어린이들은 최상위계층 20%에 속하는 어린이보다 저체중이 될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 나이에 비해 키가 자라지 않는 발육부진 부문에서도 비슷한 격차를 보였습니다.

MDG 2 보편적 초등교육의 달성
2008년 현재 1 억 명 이상의 초등교육 취학연령의 어린이가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아시아가 가장 많아 3,300만 명이며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가 2,500 만 명, 동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가 1,900만 명입니다. 60 개 이상의 개발도상국에서 90% 이상의 어린이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중등교육에서 비슷한 비율을 보이는 나라는 12개국 뿐입니다. 
교육 부문도 불평등이 심해 43개의 개발도상국의 자료를 보면 빈곤층 20%에 속하는 어린이는 부유층 20%의 아동에 비해 초등교육을 받는 비율은 더 낮습니다. 아프리카 지역은 이러한 격차가 매우 심해 라이베리아에서는 상위가정 어린이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비율은 최빈곤층 아동에 비해 3.5 배 가량 높습니다. 또한 도시어린이는 86%가 초등학교에 다니지만 농촌지역은 72%만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MDG 3 양성평등과 여성능력의 고양
2005년까지 초등교육에서의 양성평등을 달성한다는 목표는 3분의 2정도만 달성되었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개선이 거의 되지 않았고 중등교육에서 남녀평등을 이룬 국가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초등교육에서 가장 큰 성별 격차는 사하라 이남과 중동과 북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남아시아는 중등교육에서 여자어린이가 가장 차별 받는 지역입니다. 
초등교육에서의 성차별도 도시지역보다 농촌이 조금 높고 빈곤층에서 더욱 높습니다. 인도네시아, 네팔, 태국에서는 최빈곤층 20%의 아동과 최상위층 20% 어린이의 초등교육 비율이 거의 비슷합니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는 부유할수록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취학률의 성별격차가 가장 큰 나라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남아는74%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반면 여아는 46% 만이 학교에 다닙니다.

MDG 4 어린이 사망률 감소
예방접종의 확대로 매년 약 2천5백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가 생명을 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00년 약 733,000명의 홍역사망자가 2008년 164,000명으로 크게 줄었으며, 이 시기에 아프리카에서 홍역사망자의 비율은 92퍼센트 감소했습니다. 홍역예방접종은 가장 광범위한 대상에게 평등하게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약 2,350만 명의 유아들이 2008년 한해 동안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DPT3) 예방접종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 중 약 1/3은 아프리카에 살고, 나머지 70퍼센트는 10개국에 몰려 있습니다. 예방접종의 혜택도 빈곤층과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적게 받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5세 미만 어린이 사망률은 1990년 천명 당 90명에서 2008년 65명으로 줄었습니다. 새천년개발목표는 천명 당 39명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구 소련연방과 동유럽 지역은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는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DG 5 모성보건 증진
새천년개발목표는 모성사망률을 3/4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성사망률 감소속도는 너무 더딥니다. 여성이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사망할 위험은 20명 당 1명에 달합니다. 출산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여성의 비율은 전 지역에서 늘어났지만 남아시아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의료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산모비율이 절반 이하입니다.
부유층과 빈곤층 사이에도 격차가 존재해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상위층이 출산시 전문의료인의 서비스를 받는 비율이 1.7배,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4.9배 더 높습니다. 
대개 약 5~15%는 제왕절개 수술이 필요하지만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9개국에서는 제왕절개율이 5% 미만으로 나타나 아직도 제왕절개수술이 필요한 많은 여성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자연분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0년 이후 산전관리비율은 많이 개선되어 임신기간 중 1회 이상 의료인을 만나 서비스를 받는 여성비율이 3분의 2로 높아졌지만 농촌지역 여성들은 여전히 부족한 산전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1990~2008년 사이 개발도상국에서 산전관리를 받는 비율은 농촌여성의 경우 52%에서 67%로, 도시는 80%에서 89%로 성장했습니다.

MDG 6  에이즈, 말라리아 및 기타질병 퇴치

에이즈
유엔 에이즈계획(UNAIDS)은 2008년에만 전세계적으로 약 3,340만 명이 에이즈에 감염됐으며, 이 중 15~24세가 490만 명, 15세 이하가 210만 명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에이즈 감염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로 전세계 15~24세의 에이즈 감염자의 80% 가 이 곳에 살며 감염자의 70%가 젊은 여성들입니다.   
2008년 기준으로 약 1,750만 명의 어린이가 양쪽 부모 또는 한쪽 부모를 에이즈로 잃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1,400만 명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어린이들입니다.
에이즈고아의 학교출석률이 떨어지는 문제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등록금을 폐지하고, 입양아 또는 에이즈고아와 같이 환경이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집중적인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해온 덕분입니다. 
한편, 에이즈감염 어린이에 대한 항레트로바이러스치료(ART) 비율은 2005년 10%에서 2008년 38%로 증가했습니다. 치료를 받지 못하면 에이즈에 감염된 영유아는 2세 이전에 절반이 사망합니다.
개발도상국에서는 모자감염예방을 위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임산부비율은 2005년 12%에서 2008년 45%로 증가했습니다.  ART치료를 받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의 비율은 여전히 낮아 아직 32%에 머물고 있습니다. ART를 필요로 하는 임산부의 90%가 20개국(나이지리아 모잠비크, 인도, 케냐,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짐바브웨, 에티오피아 등)에 몰려 있으며 ART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의 80%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아시아 20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살충처리된 모기장을 통한 말라리아 퇴치
2008년 2억5000만 건의 말라리아가 발생해 85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중 90%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했고 대부분은 5세 미만 어린이였습니다.  살충처리 모기장의 보급으로 어린이 사망률을 약 20%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2007~2009년 사이에 약 2억 개의 모기장이 아프리카 전역에 배포되었습니다.  26개의 아프리카 국가의 자료에 따르면, 모기장 안에서 자는 어린이 비율은 2000년  2%에서 2008년 22%로 증가했습니다. 살충처리 모기장 생산은 2004년 3,000만 개에서 2009년 1억 5천만 개로 증가했습니다.

MDG7 지속적인 환경개발
안전한 식수를 마시는 전세계 인구비율은 1990년 77%에서 2008년 87%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이 큰 개선을 이루어 냈습니다.  선진국 사람들의 100%가 안전한 식수를 마시고 있는 데 비해, 개발도상국은 아직 84%만이 안전한 식수를 마시고 있습니다. 가장 열악한 곳은 사하라 아프리카 이남으로 5명 중 3명만이 안전한 식수를 마시고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의 8억 8천 4백 만 인구가 안전한 식수 없이 살아가며 이 중 84%가 농촌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1990년 이후 18억 명의 사람들이 안전한 물을 마시게 됐으나, 이 중 60%는 도시지역 주민입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가 가장 격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농촌인구밀도가 낮고,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곳으로 이 곳에 속한 17개 국가의 농촌지역들에선 안전한 식수를 마시는 사람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위생적인 화장실을 사용하는 전세계 인구 비율은 1990년 54%에서 2008년 61%로 상승했지만, 2015년의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미흡합니다. 또한 위생시설을 사용하는 개발도상국 인구 수가 도시는 68%, 농촌은 40%로 나타나 지역간의 불균형이 여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상 배변은 1990년 35%에서 2008년 17%로 감소했습니다. 여전히 11억 명이 노상에서 배설을 하며, 이 중 2/3가 남아시아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베냉, 부르키나 파소, 인도, 네팔 등의 국가들에선 빈곤층의 95%가 아직도 아무데서나 용변을 보고 있습니다. 1995년 이후 빈곤층 40%에 대한 화장실 보급율은 거의 개선되지 못했습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경우, 전체 인구의 31%만이 위생적인 화장실을  이용하지만 부유층 20%의  화장실 이용비율은 빈곤층 20%의  5배에 달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문의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홍보부 박선주 과장/이현우 부장 T. 02-735-2315

유니세프한국위원회 (www.unicef.or.kr )
유니세프는 어린이를 도와주는 유엔기구로 1946년 창립되었으며,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어린이를 위해  보건과 영양, 식수, 위생, 기초교육 지원, 어린이보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개인과 기업, 재단, 정부가 내는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됩니다.  한국은 1950년부터 1993년까지 유니세프의 지원을 받았으며, 1994년 선진국형 기구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설립됨으로써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발전했습니다.  2010년 현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지원금 규모는 36개 유니세프국가위원회 중 10위 권에 이릅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세계 어린이 현황과 유니세프활동을 알려 어린이 돕기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아동의 권리 홍보, 모유수유 권장, 세계교육 등의 사업을 통해 어린이 권리를 신장하는 활동도 함께 펼쳐 나갑니다.  문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www.unice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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