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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26) 다시 시작된 이라크 학교수업

2003.06.19
■ 다시 시작된 이라크의 학교수업 학교는 사회적인 공백상태에서 어린이에게 힘을 주는 곳이다. (2003년 4월 25일, 바그다드, 파리, 제네바) "이라크 어린이들은 지체 없이 학교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캐롤 벨라미 유니세프 총재는 4월 25일 그렇게 말하면서 학교수업의 조속한 재개를 추진하는 이라크 전역의 학부형과 교육자들의 노력을 칭송했습니다. 또한, 벨라미 총재는 "그러한 추진력에 힘입어 어린이들이 전국적으로 학교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수업의 재개를 위한 그들의 행동을 지원하고, 격려하고 본받아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분쟁 후의 회복과 재건 노력에 있어 학교는 사회 기능의 정상화를 가늠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학교 수업을 재개하고 강화하는 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학교는 교육적인 이유에서 뿐만 아니라 보건, 심리사회적 지원. 영양 지원 등을 위한 지역사회의 재건 중심 센터로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벨라미 총재는 이라크 남, 북부 학교들에서는 수업이 재개된 반면 아직도 바그다드 지역의 학교가 문을 열지 않아 걱정스럽다고 했습니다. "이라크의 상황은 예측 불허입니다. 학부모들이 도대체 어린이들을 어디에 안전하게 맡기고 두겠습니까? 학교 책상입니까, 아니면 정치적인 집회입니까? 우리는 도시의 이 곳 저 곳에 산재해 있는 위험한 폭격 의 잔해들로 인해 어린이들이 다치거나 죽고 있다는 뉴스를 매일 접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들이 있어야 할 곳은 학교 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학교 수업에 즉시 재개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최근 이라크 교육부 당국자들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은 유니세프에 연락해 바그다드의 학교들이 즉시 재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벨라미 총재는 교과과정의 개정문제가 교육 받을 어린이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되며 이것이 학교수업 재개를 지연시키는 핑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학교란 단순히 교과서만을 배우는 곳이 아닙니다. 학교는 학부모, 어린이, 그리고 지역사회 전체 안정의 기준이 되는 곳이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분쟁의 가장 큰 희생자인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연락 지점인 것입니다. 이라크의 교과과정은 지난 20년 동안 전혀 바뀌지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개정될 수 있을 것입니다." 유니세프는 많은 요소들이 학교수업 재개를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차례의 전쟁과 12년간의 경제 제재, 그리고 열악한 정치상황은 한때 아랍 세계에서 부러움을 샀던 교육 시스템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인구가 두 배로 늘고 급진적인 도시화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1985년 이후에 신설 학교가 하나도 없는 점 등입니다. 벨라미 총재는 강조합니다. "물론 어려움은 큽니다. 그러나 이제 이라크에서 오전 9시가 되면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고 있습니다. 이라크가 다시 정상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우리는 이 노력을 지원해야 합니다." <이라크 학교에 대해> 지난 20년간 증가한 학령인구를 교육시키기 위해서는 학교 5,000개가 신설되어야 합니다. 6,000~7,000개의 학교가 개보수 되어야 합니다. 많은 수의 학교들이 유리창에 유리가 부서지고 전기도 없습니다. 화장실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교사 1명당 70명의 어린이가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과밀 학급을 피하기 위해 몇 부로 나눠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교육 부패는 교사와 어린이들의 학습의욕을 떨어뜨렸습니다 (교사 월평균 급여 5달러) 걸프전 이전 이라크 취학 연령 어린이의 92%가 학교에 다녔었습니다. 2003년에 그 수는 76.4%로 떨어졌습니다. 4명중 1명 꼴로 초등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대분분이 여자 어린이들입니다. 남자 어린이 17.5%가 초등학교에 다니지 않는 반면 여자 어린이는 31%가 다니지 않습니다. 전쟁 후 많은 학교들이 가구, 책, 교육 기자재 등을 약탈 당했습니다. 건물도 망가졌습니다. 아직도 몇몇 학교들은 이라크 군대의 탄약을 저장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북이라크에서는 미군들이 은신처로 학교를 이용합니다. 폭격을 당해 부서진 학교들도 있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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