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내용 바로가기 링크

후원자 참여

후원자 참여 이미지

유니세프 후원자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MORE

착한상품

착한상품 이미지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전해지는 착한상품

MORE

자원봉사

자원봉사 이미지

세계 어린이를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유니세프 자원봉사

MORE

뉴스

공지사항

동아시아 • 태평양 지역 어린이 - 기후변화의 최대 피해자

2011.11.15

11월 14일 유니세프는 보고서를 통해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의 가장 큰 피해자는 어린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지역들은 이미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식수 및 위생시설의 부족과 질병 및 식량 문제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곳이며, 기후변화가 이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어린이 사망의 주요원인이 되는 질병들은 기후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고온은 영양실조, 콜레라, 설사병, 뎅기열이나 말라리아 같은 매개체 감염 질병의 증가를 가져오는데 저개발국가들의 질병관리 시스템은 이러한 질병과 합병증의 발병에 매우 취약해 상황이 더욱 심각해집니다.   

보고서는 인도네시아, 키리바시, 몽골, 필리핀, 바누아투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의 삶에 미치는 기후변화의 동향과 예상 결과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대해 아누파마 라오 싱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장은 “이 보고서는 기후변화와 어린이가 직면한 다른 위기요소들이 어떻게 연관되는지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과 교육, 발달을 위협하는 요소들과 관련해  어린이들이 실제로 겪은 경험들이 소개돼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기후변화가 어린이에게 미친 영향은 나라마다 다르지만, 어린이들이 이미 생활 속에서 기후로 인한 환경의 변화를 느끼고 있다는 점은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키리바시 어린이들은 심각한 해안침식을, 몽골 어린이들은 더욱 혹독해진 겨울 추위와 수자원의 감소를 이야기했으며, 필리핀 어린이들은 집중호우 기간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누아투 어린이들은 염수 유입으로 인해 수질오염이 심각해졌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4명 중 1명의 어린이가 영양부족으로 발육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때문에 홍수와 사이클론,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가 증가하면서 농작물 생산이 감소했고, 그 결과 식량가격과 영양실조율이 함께 높아졌다고 보고서는 지적합니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주민의 50% 이상이 온도 변화와 강수량, 염수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 농업에 의존해 살아갑니다. 또한 농업은 이 지역 국가 GDP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업입니다.   

인도네시아, 몽골과 태평양 지역의 어린이들은 기후변화가 자신과 가족의 삶에 영향을 미쳤다고 이야기합니다. 기후변화 때문에 줄어든 가계소득을 메우기 위해 돈벌이에 나서거나 물, 연료 등을 얻는 일을 해야 하는 바람에 어린이들이 학교를 그만두는 사태가 종종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라오 싱 대표는 기후변화에 대한 어린이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덧붙입니다. 

“자연재해를 감소시키는 전략에 어린이가 참여하는 일은 어린이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이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대해 아주 특별한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각은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위험을 해결하는 데 있어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활동가 역할을 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고, 정보를 얻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정보를 공유할 때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더 잘 보호하고,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음이 증명됐습니다.  

어린이의 삶과 행복에 끼치는 기후변화의 영향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현실입니다. 오늘의 정책과 결정이 다가올 미래를 좌우할 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위협이 되는 기후변화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우리 사회 속에 실제로 적용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어린이에게 미치는 기후변화의 영향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어린이가 살기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에서 자연재해가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으로 재해로 인한 사망의 70%가 이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 어린이는 1990년대 말 한 해 약 6천 6백 50만 명에서 2010~20년에는 1천 7백 5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후변화로 해수면 상승, 농작물 피해에 따른 곡물가격 급등, 영양실조, 질병, 염수의 증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기후변화 현상으로 인해 고향을 떠난 세계 난민 수가 현재 2억 5천만 명에서 향후 50년 내에 10억 명으로 증가할 것이며, 그 중 대부분이 어린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