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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세계아동현황보고서 / 자선의밤

2003.12.11
2003년 12월 11일 유니세프(총재 캐롤 벨라미) 는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여자어린이 교육’을 주제로 한 2004년도 세계아동현황보고서를 발표하고 오늘날 수천만 명의 여자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여자어린이로부터 교육의 기회를 빼앗는 일은 본인 자신은 물론이며, 그들의 자녀와 가정, 지역사회,나아가서 나라와 인류의 발전을 더디게 하는 일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보고서에는 세계 190여개국의 사회지표, 인구지표, 영양, 보건, 교육, 여성, 에이즈 관련 통계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초등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여자어린이 6천 5백만 명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가 가장 심각 - 여자어린이 취학률 겨우 53%
전세계적으로 초등학교 취학연령 어린이 중 교육받지 못하는 어린이 수는 1억 2천 1백만 명이며, 이 중에서 여자어린이가 6천 5백만 명이다. 전세계적으로 초등학교 취학률은 남녀 고르게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남자어린이에 비해 9백만 명 더 많은 여자어린이들이 학교에 다니지 못한다. 또한,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남자어린이 비율이 85%인데 비해 여자어린이 비율은 76%에 그치고 있다. 2002년 기준으로 초등학교에 다니지 않는 어린이 중 4천 5백만 명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있다. 또한, 해마나 이 지역에서 2천 4백만 명의 여자어린이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 교육받지 못하는 여자어린이의 85%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으며, 부르키나 파소, 부룬디, 차드, 에티오피아, 기니, 니제르, 소말리아, 탄자니아 등의 국가는 여자어린이의 중등학교 취학률이 10%도 되지 않는다. 여자어린이 교육이 가져오는 효과들
유아사망률과 모성사망률 감소, 에이즈 예방, 여성의 능력 강화 등
여자 어린이들 취학률이 높은 나라에서는 유아사망률과 모성사망률이 낮게 나타난다. 반면 여아들의 중등교육 취학률이 가장 낮은 국가들에서는 유아사망률이 아주 높아서 5세 이전 어린이 사망룰이 15% 가 넘는다. 교육받은 여자어린이들은 결혼연령이나 늦어져 적은 수의 자녀를 낳게 되며, 임신이나 출산으로 사망할 위험이 낮다. 영양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알고 있어 자녀를 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으며, 결국 국가적인 보건예산을 절약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특히 에이즈감염률이 높은 국가들에서는 이 질병에 특히 취약한 여자어린이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학교에서 에이즈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얻은 여자어린이들은 스스로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여자어린이 교육을 위한 개선은 궁극적으로 모든 이의 교육에 기여한다. 여자어린이들을 학교에 가지 못하도록 하는 장애물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딸을 학교에 보내려 하지 않는 문화적인 전통부터 여학생만을 위한 교내 화장실의 부재, 역할 모델이 될만한 여교사의 부족, 소녀들의 실생활에 적합하지 않은 교과과정, 집에서부터 너무 멀리 떨어진 학교, 학교 내에 존재하는 폭력의 위험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질의 교육을 제공하려는 노력은 여자어린이를 위한 개선일 뿐 아니라 남자어린이들, 특히 교육의 기회를 빼앗기기 쉬운 소수민족이나 빈민지역의 모든 어린이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여자어린이를 위한 대안학교, 여자어린이에게 친근한 교실 가사일을 돕거나 농번기에 일손을 돕기 위해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여자어린이들을 위해 융통성 있게 수업시간을 조정하는 대안학교들이 여자어린이 교육 확산을 위한 방편으로 떠오르고 있다. 1997년 시작된 방글라데시의 BLAC 학교는 이러한 여자어린이를 위한 비정규교육을 주변 국가로까지 확산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매일 2시간씩, 주당 6일 운영되는 이 학교의 수업시간표는 학부모와 학생이 조절할 수 있어 정규학교에 다니기 어려운 여자어린이들을 학교로 불러오는데 성공했다. 모든 어린이에게 기초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범세계적인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은 여자어린이들이 가진 특별한 요구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별을 잘 고려한 수업을 하고, 여자어린이가 실생활에서 필요한 유용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주고, 안전하며, 성 평등을 실천하는 교사들이 있는 ‘여자어린이에게 친근한 교실’이 필요하다. 인권 중심의 개발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많은 개발이 오직 경제성장 위주로 시행되어 왔다. 교육은 어떤 특권이나, 경제적 발전의 산물이 아니라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다. 교육이 기본적인 인권으로 이해하게 되면 당연히 각국의 정부는 모든 어린이가 좋은 질의 교육을 받는데 필요한 재원을 동원할 의무를 지게 될 것이다. 또한 부모들은 정부가 이 의무에 실패했을 때 정부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유니세프는 이 보고서를 통해 여러 각 가정과 지역사회, 개발기구들과 각국 정부에 대해 여자어린이 교육을 위해 다음과 같은 특별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 남녀 어린이 모두에 대한 교육의 가치를 인식하는 국가적 정신을 창조한다. - 교육을 개발계획의 주요 요소로 포함시킨다.
- 초등교육 수업료를 폐지한다. - 빈곤퇴치를 위한 국가계획에 교육을 포함시킨다. - 교육을 위한 국제적인 기금을 늘린다. ※ 한국관련통계 : 유아사망률 1천명 당 5명, 안전한 식수보급률 92%, 초등학교 순취학률(남 99%, 여 100%), 5학년 진급률 99%, 모성사망률 10만명당 20명 외. 문의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735-2315, 738-8503 ---------------------------------------------- 앙드레 김 특별패션쇼와 함께 하는 2004 유니세프 자선의 밤 - 아프간의 희망, 여자어린이 교육 여아교육에 관한 ’2004 세계아동현황보고서’ 발표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玄勝鍾)는 ING 생명보험(주) 의 후원으로 2003년 12월 15일(월) 오후6시30분 서울 힐튼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700여 명의 유니세프 후원자 및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유니세프 자선의 밤 -아프간의 희망, 여자어린이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2004년도 유니세프 ‘세계아동현황보고서’ 발표와 때를 맞추어 열리며, 행사장에서 보고서의 주요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 1부 2004 세계아동현황보고서 발표 / 아프간사무소 현철호 공보관의 생생한 상황보고 (오후 6시30분 ~) 유니세프 특별대표 손범수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 순서에서는 ‘여자어린이 교육 문제’에 관한 세계아동현황보고서 내용을 안성기 친선대사의 해설과 비디오를 통해 소개한다. 또한, 유니세프 아프가니스탄 사무소의 현철호 공보관이 참석, 현지의 어린이 상황을 직접 들려 주게 되며, 올해 새로운 유니세프카드 후견인에 임명된 톱스타 이병헌 씨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 세계아동현황보고서 주요내용은 첨부1 참조) ■ 2부 앙드레 김 특별패션쇼 - 박세리, 강수연, 김정훈, 공유 등 특별출연 (오후 8시 ~ 9시30분) 2부에는 앙드레 김의 패션판타지아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1)2004년의 랩소디 2)샹그리라의 꿈 3)동양 왕실의 전설 4)일곱가지 색상의 환상 5)성스러운 눈나리는 밤의 크리스마스 등 5가지 주제의 무대로 꾸며지는 패션쇼에는 영화배우 강수연, 프로골퍼 박세리, 영화배우 겸 가수 공유, 인기그룹 UN 의 김정훈,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명투수 서재응, 성남일화 천마의 축구스타 김도훈,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의 주인공 박진형 등 유명 스타들과 9개국(프랑스,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캄보디아, 벨기에)의 주한외교사절 부인들이 특별 모델로 출연한다. 행사 수익금은 아프간의 교육사업에 지원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2004년도에 아프가니스탄 파르완과 카피사 지역에서 펼치게 될 학교 식수/위생시설 보급사업에 쓰여진다. 2003년도에 한국위원회는 아프가니스탄의 카불과 가즈니, 바미얀, 와르닥, 고르 지역의 학교복구 및 재건축, 임시텐트학교 설치사업을 위해 33만 불을 지원한 바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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