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내용 바로가기 링크

후원자 참여

후원자 참여 이미지

유니세프 후원자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MORE

착한상품

착한상품 이미지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전해지는 착한상품

MORE

자원봉사

자원봉사 이미지

세계 어린이를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유니세프 자원봉사

MORE

뉴스

공지사항

2005 유니세프 세계아동현황보고서

2004.12.08
■ 이 세상 어린이의 절반이 빈곤과 전쟁, 에이즈로 혹독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다. 2005 유니세프 세계아동현황 보고서 - 위협 받는 어린 시절 2004년 12월 9일, 런던 발 유니세프는 12월 9일 런던 경제스쿨에서 2005년도 세계아동현황보고서를 발표하고 어린이의 삶을 위협하는 빈곤과 전쟁, 에이즈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이의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와 행동을 촉구했다. 1989년 모든 어린이의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되고 192개국이 여기에 비준했음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의 어린이가 빈곤과 전쟁, 에이즈로 심각한 결핍의 삶을 살아간다. ▒ 10억 이상의 어린이가 한 가지 이상의 결핍을 경험한다. 어린이의 빈곤은 어른의 빈곤과는 구별된다. 빈곤으로 어린이가 경험하는 박탈감과 어린이의 미래에 미치는 빈곤의 영향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니세프는 런던경제스쿨과 브리스톨 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연구를 통해 어린이가 실감하는 ’결핍’을 분석하는 7가지 기준을 도출해냈다. 그 결과 이 세상 어린이의 절반에 해당하는 10억 이상의 어린이가 어린시절에 꼭 필요한 기본 서비스 중 1개 이상이 심각하게 결핍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은 측정에 사용된 결핍의 종류와 각각의 결핍을 겪는 어린이의 숫자이다. 10억 명 중 약 7억 명은 2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결핍을 경험하고 있다. 안전한 거주지의 결핍 : 6억 4천만 명의 어린이가 안전한 집이 없이 살아간다. 위생시설의 결핍 : 5억 명의 어린이가 위생적이 화장실 없이 살아간다. 깨끗한 식수의 결핍 : 4억 명의 어린이가 깨끗한 식수를 마시지 못하고 살아간다. 정보의 결핍 : 3억 명의 어린이가 TV, 라디오, 신문 등 정보를 접할 기회 없이 살아간다. 의료서비스의 결핍 : 2억 7천 명의 어린이가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다. 교육의 결핍 : 1억 4천 명의 어린이가 학교에 다녀본 적이 없다. 이 중 대부분은 여자어린이다. 영양의 결핍 : 9천 만 명의 어린이가 심각한 식량 부족 속에서 살아간다. 빈곤은 개발도상국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비교 가능한 데이터가 있는 15개 선진국 중에서 11개국에서 지난 10년 동안 빈곤층 어린이의 수가 늘어났다. ▒ 빈곤을 심화 시키는 원인 - 1) 전쟁 가난한 정부, 나라 안에 만연한 빈곤은 전쟁의 주요 원인이 되며, 전쟁은 다시 빈곤을 심화 시킨다. 특히 내전의 경우 무장세력끼리 자원을 차지하려는 투쟁의 양상을 띠게 되므로 어린이를 포함한 일반시민의 결핍은 점점 더 심해진다. 1990년부터 2003년 사이에 일어난 59개 분쟁 중 51개가 국가간 분쟁이 아니라 내전이었으며, 지난 15년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20개국 중 16개국이 대규모 내전을 겪었다. 1990년 이후 전쟁으로 사망한 36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어린이였다. 어린이는 더 이상 안전한 존재가 아니며, 공격의 목표가 되기도 한다. 2004년 10월 러시아의 베스란에서는 학교와 어린이가 직접적인 테러의 목표가 되기도 했다. 수십만 명의 어린이가 여전히 강제 징집당하거나 납치되어 소년병이 되고 있으며, 성폭력을 당하며, 지뢰의 피해자가 되고, 폭력이나 살인을 목격하고 학살사태 등으로 고아가 된다. 1990년대에만도 2천만 명의 어린이가 집을 잃고 난민이 되었다. 전쟁은 보건상황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보통 5년 동안 전쟁이 지속되면 5세 미만 어린이 사망률은 13% 높아진다. ▒ 빈곤을 심화시키는 원인 - 2) 에이즈 현재 210만 명의 15세 미만 어린이들이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이며, 2003년 한 해 동안만도 15세 미만의 어린이 63만 명이 에이즈에 새롭게 감염되었다. 에이즈로 부모 중 한 쪽, 또는 양쪽 부모를 모두 잃어버리고 고아가 된 어린이는 1천 5백만 명에 달하며, 이 중 80%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어린이다. 부모의 죽음은 어린이의 신체적인 안전, 정신적, 정서적 발달, 건강 등 모든 부문에 영향을 미친다. 부모가 에이즈에 걸리거나 죽게 되면 많은 어린이가 가족을 부양하거나 돌보는 역할을 맡게 되어 학교를 그만 두게 되면 집안은 더 가난해져서 무리한 노동을 하고 착취 당할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부모 외에도 병에 걸리고 죽어가는 사람 중 많은 이가 교사나 보건요원 등 어린이가 의지하는 어른들이기 때문에 어린이를 보호하는 안전망 자체가 파괴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지금 에이즈 감염율이 낮아진다 하더라도 에이즈에 감염되는 시점과 환자가 사망하는 시점까지는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에이즈로 인한 위기는 최소한 다음 세대까지는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이 보고서는 국가가 에이즈 확산 예방하고, 치료를 통해 에이즈에 걸린 성인의 수명을 연장하고, 이미 고아가 된 어린이를 보호하는데 예산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어린이의 발전이 나라의 발전이다. 이 보고서는 모든 어린이의 권리를 보호하느냐 마느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각국 정부와 공여국 등 국제사회는 어린이에 대한 도덕적 법적 책임을 재확인하고 이행한다. 국가는 경제 사회개발 정책을 수립할 때 인권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정부는 어린이를 배려하면서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정책을 수립한다. 공여국과 각국 정부는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투자를 한다. 개인, 가정 기업, 공동체 차원에서 모두 어린이에 대한 의무를 다한다. 가정과 공동체, 정부가 매일 매일 어떤 결정이 하느냐에 따라 어린이의 삶이 달라진다. 유니세프는 어린이에게 최선의 것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린이보호에 실패했다는 것은 인권과 경제발전을 위한 지구촌의 목표 달성에 실패했음을 의미한다. 어린이가 발전해야 나라가 발전한다. 아주 간단한 논리이다. * * *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