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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의날; 물,위생결핍으로 매일4천명 사망

2005.03.18
필요한 식수의 절반도 마시지 못하는 어린이가 다섯 명 중 한 명 - 매일 4천 명이 안전한 식수와 위생시설의 부족으로 죽어간다. – 2005년 3월 22일/ 뉴욕발 물의 대재앙, 남아시아 쓰나미가 발생한 지 90일. 유니세프 캐롤 벨라미 총재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전세계 어린이 다섯 명 중 한 명, 약 4억 명의 어린이가 최소한으로 필요한 식수와 위생적인 화장실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들은 매일 최소 20 리터 (약 양동이 2개)의 물을 필요로 합니다. 이는 마시고, 손을 씻고 간단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정도의 양입니다. 이 물조차 없으면 어린이들은 더러운 물과 더러운 손이 원인이 되어 전염되는 치명적인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유니세프는 ‘2005년도 세계아동현황보고서’를 통해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21%가 심각한 식수난을 겪고 있으며, 집에서 식수를 길러가는데 평균 15분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약 26억의 인구가 위생적인 화장실 없이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핍은 많은 생명을 앗아갑니다. 매년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1천 1백만 명 중 최소한 160만 명은 바로 식수와 위생시설 결핍이 원인이 되어 사망한 경우입니다. 유니세프 캐롤 벨라미 총재는 “우리가 모든 어린이에게 두 양동이의 물조차 제공해 주지 못한다는 것은 인류 양심에 대한 모욕입니다. 우리의 무기력으로 인해 너무 많은 어린이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죽음은 조용한 침묵으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정 및 학교에 안전한 식수 및 위생적인 화장실 시설을 제공하는 “생명의 물”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극빈 가정에 식수를 제공하는 이러한 운동은 전세계 정부가 동의한 밀레니엄개발목표, 그 중에서도 예방 가능한 어린이 사망률을 최소한 2/3로 줄이자는 제 4조항을 - 달성할 수 있는 핵심입니다. 세계 어디서나 안전한 식수가 부족과 어린이 사망률은 비례합니다. 전체 어린이 중 5분의 1 이상이 5세 이전에 사망하고 43%의 어린이들이 안전하지 못한 물을 마시고 있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이 문제가 사망률과 직결되고 있습니다. 깨끗하지 못한 물과 열악한 위생시설로 인한 피해는 매일 4천 명의 어린이가 설사병, 장티푸스와 같은 수인성 질병으로 죽어가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거듭되는 질병으로 인해 생명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어린이가 수백만 명입니다. 1990년 이후 세계인구가 10억 명 늘어나면서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인구의 비율은 77%에서 83%로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11억 명이 수질 보호가 되지 않는 우물이나 강, 연못 등에서 안전하지 못한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또한, 물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특히 가난한 사람들은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캐나다 국민은 인도 국민보다 매일 평균 6배의 물을 사용하고 있고 케냐의 시골 주민에 비해서는 30배의 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326리터 대 53 리터, 10 리터). 또한 같은 국가 내에서도 도시 및 시골 지역간의 물 공급 차이가 엄청나게 큽니다. 쓰나미 발생 전의 인도네시아에서는 도시지역의 깨끗한 식수 접근율이 89%였던 반면 시골 지역에서는 69%에 그쳤습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물을 충분히 공급 받고 기초적인 위생교육을 받는다면 사망률이 낮아지고 빈곤이 사라지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어린이들의 건강이 개선되어 학교 출석률도 높아질 것입니다. 여자 어린이들은 가족을 위해 물을 길어야 하는 사회적인 차별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차별은 학교에 간단한 수동펌프를 설치하거나 얼마 안 되는 비용으로 가정에 식수정화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없앨 수 있습니다. 쓰나미 발생 지역에도 이처럼 간단한 지원만으로 수 백, 수 천명에게 안전한 물을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접근이 쉽지 않아 지원이 지속적이지 못하거나 아예 지원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극빈 지역들이 있습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 모두에게 공평한 식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공정한 정책과 효율적인 관리가 함께 필요합니다. 하지만 벨라미 총재는 안전한 식수를 마실 권리가 생존에 필수적인 기본적인 권리로 인식되기 보다는 특권으로 여겨지는 이상 이러한 박탈은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식수문제에 대한 이런 관점이 변화한다면 안전하지 못한 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 큰 경제적, 사회적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린이 사망은 피할 수 없는 재난이라는 생각은 위험하면서도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같은 죽음은 가난을 부추기며 지역사회가 질병과 박탈, 절망에 빠지게 되는 원인입니다. 이 같은 악순환을 깨지 못하는 장벽은 바로 우리의 마음에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세계 90여 개국에서 ‘생명의 물’ 운동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보급하고 위생관념을 높이며 최빈층의 어린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국가 정책이 강화되도록 시민단체와 지역사회, 정부와 협력해 일할 것입니다. 또한, 계속해서 쓰나미 피해 지역를 비롯해 긴급구호가 필요한 곳에서 식수 및 위생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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