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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보호자 없이 유럽으로 향하는 어린이∙청소년 난민들이 겪는 위험에 대해 발표

2016.06.14


 

유니세프, 보호자 없이 유럽으로 향하는 어린이∙청소년 난민들이 겪는 위험에 대해 발표
 “도망가려 하면 총으로 쐈고, 일하다 쉬면 때렸어요. 노예를 거래하듯이 우리를 다뤘어요.”


올해 유럽에 도착한 난민∙이주민 어린이와 청소년 10명 중 9명 이상은 보호자가 없습니다. 유니세프는 6월 14일 보호자 없이 유럽으로 이동하는 청소년 난민들이 학대나 착취를 당하거나 죽을 수도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6월 14일 발표된 보고서 Danger Every Step of the Way에 의하면 올해 첫 5개월 동안 7,009명의 어린이가 보호자 없이 북아프리카에서 이탈리아로 횡단했습니다. 이는 작년에 비해 두 배나 되는 수치입니다.  

보고서는 난민 청소년들이 분쟁, 절망과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감수해야 하는 여러 위협에 대해 상세히 밝히고 있습니다. 



2016년 1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지중해에서 2,80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작년에는 같은 기간에 3,770명이 사망했습니다. 대다수는 지중해 중앙을 가로지르는 피난 경로에서 변을 당했고, 이 중에서도 어린이들이 많이 피해를 봤습니다.  

보호자 없이 이동하는 어린이는 보통 인신매매자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인신매매자들은 종종 돈을 요구하기 때문에 돈을 지불하지 못하면 어린이나 청소년은 인신매매나 노동착취의 대상이 됩니다. 

아이마모(16세)는 두 달 전에 쌍둥이 형제와 함께 일했던 리비아의 농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회상했습니다. 
“도망가려 하면 총으로 쐈고, 일하다 쉬면 때렸어요. 노예를 거래하듯이 우리를 다뤘어요. 한 번은 겨우 5분을 쉬었는데 지팡이로 마구 맞았어요. 일을 마치면 우리를 안에 가뒀어요.”

일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성범죄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사회복지사들의 보고에 의하면 리비아에서 일부 여자와 남자 어린이들이 성폭행을 당하거나 매춘을 강요 받았습니다. 성폭행을 당하여 임신한 상태로 이탈리아에 도착한 여자 청소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신매매라는 행위의 특성 상 사망하고, 실종되고, 노동이나 매춘을 강요당하고, 감금당하는 난민∙이주민의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유니세프 유럽 난민·이주민 위기 특별 조정관 마리 피에르 푸아리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눈에 안 보이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이 모든 상황은 안 보이는 데서 조용히 이뤄지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해 더욱 절망적입니다. 아직도 위험에 빠져 있는 어린이가 수 천 명이 되고, 이 위험을 기꺼이 무릅쓰겠다고 준비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수 백 수 천 명에 달합니다.” 



유니세프에 의하면 지중해 중앙을 통과하는 피난 경로에 오를 어린이 숫자는 여름이 되면서 훨씬 늘어날 것입니다. 현재 235,000명의 난민들이 리비아에 있고 이 중 대다수는 보호자가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입니다. 

유니세프 유럽 난민·이주민 위기 특별 조정관에 의하면, “보호자가 없는 난민 어린이들이 떠나고, 경유하고, 망명을 신청하는 모든 국가는 이들을 위한 보호장치를 설치해야 합니다. 유럽 연합과 난민들이 종착지로 삼는 국가들은 정책∙사법 개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합법적이고, 공식적인 채널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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