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내용 바로가기 링크

후원자 참여

후원자 참여 이미지

유니세프 후원자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MORE

착한상품

착한상품 이미지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전해지는 착한상품

MORE

자원봉사

자원봉사 이미지

세계 어린이를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유니세프 자원봉사

MORE

뉴스

공지사항

지구촌 해외캠프 참가기

2005.08.09
[나의 여름방학 만점 체험기] 울란바토르서 열린 유니세프 지구촌 해외캠프 참가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몽골 정부가 마련한 ‘유니세프 지구촌 해외캠프’에 다녀 왔다. 울란바토르 나이람달 캠프장에서 열린 캠프에는 우리나라 초중학생 71명을 포함해 몽골, 러시아, 중국 어린이와 청소년 600여 명이 참가했다. 몽골 하면 영웅 칭기즈칸이 떠오른다. 수도는 울란바토르. ‘붉은 영웅’이란 뜻이다. 첫날 새벽 캠프장에 도착하니, 몽골 여자 어린이 4명이 있다. 언어와 풍습이 달라 걱정했는데, 웬걸! 우리는 금세 친해졌다. 캠프장 뒤쪽에 전통 천막집 ‘게르’가 있는데, 유목민들이 실제 살고 있어 신기했다. 여자 애들은 매일 화려한 옷을 입고, 화장을 했다. 몽골이 가난한 나라 맞아? 그런데 울란바토르 소기노 하이르한 지역 보육원으로 자원봉사를 가보니 맞긴 맞는 말이다. 사람이 사는 집이 폐교처럼 허름했다. 그런데 이들의 얼굴은 왜 이렇게 행복해 보이지? 도와 줘도 모자랄 판에 몽골인 오빠들은 연주를 들려 준다고 악기를 내왔다. 수건으로 닦아 줘야 할 것 같은 트럼펫, 금방이라도 찢어질 것 같은 북, 오르간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내가 들어본 연주 중 가장 훌륭했다. 연주를 들은 후 그들이 일군 밭에 가서 목장갑을 끼고 잡초를 뽑았다. 잡초가 안 빠져 풀썩 주저앉아 뽑았다. 슬쩍 보니, 몽골인 오빠가 맨손으로 잡초를 뽑는데 실력이 장난 아니다. 7월 29일에는 울란바토르 시내 이태준 열사 기념공원에서 잡초를 뽑고 쓰레기를 줍는 봉사를 했다. 복드칸 겨울궁전, 테렐지 국립공원 등을 견학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몽골 아이들의 마음은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처럼 깨끗했다. 이 나라의 이름을 다시 지어준다면 ‘깨끗한 나라’라고 붙여 주고 싶다. 김지아(서울 영훈초교 6학년) ※ 출처 : 어린이동아 (2005년 8월 9일자)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