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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지진 이후 지카 바이러스 발생 12배 증가

2016.08.11

 

에콰도르 지진 이후 지카 바이러스 발생 12배 증가 

유니세프와 파트너기관들, 위험성 알리고 구호품 지급으로 정부 지원 

 

 

에콰도르 지진이 일어난 지 3개월이 지난 7월 18일, 전 세계적으로 지카 바이러스 발생 건수가 92건에서 1,106건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에콰도르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 발생 건수 중 80%가 4월 16일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마나비 지역에서 일어났습니다. 지진이 일어난 이후 고인 물이 늘어나고 인구가 밀집된 곳이 많아져서 매개체로 인한 전염성이 높아졌습니다. 마나비 지역에 사는 15-49세 여성들은 지카 바이러스로 인해 가장 큰 피해(509건)를 입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소두증 신생아는 없으나,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 여성이 73건 보고되었습니다. 에콰도르 사무소 대표 Grant Leaity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전염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카 예방 정책이 시급하며 그 규모도 확대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에콰도르 보건당국과 함께 지카 바이러스 인식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콰도르 교육당국과 함께 교사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카 바이러스 예방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모든 지진 피해 지역에 사는 약 12,000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임시학습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사와 23,600명의 학생들에게 590개의 학습상자(School-in-a-box)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피해지역 현황:
- 어린이와 청소년 250,000명이 지진의 영향을 받음
- 350,000명이 안전한 식수와 위생시설 이용 불가
- 663명 사망 
- 12명 실종  
- 4,859명 부상
- 8,632명 공식 보호시설에 거주 
- 15,194명 비공식 피난처에 거주
- 난민 80,000명 발생
- 도시지역 집과 공공시설 13,963채 피해
- 외곽지역 집과 공공시설 15,710채 피해 
- 지카 바이러스 감염 보고 1,106건 (임신여성은 73건, 보건당국) 

 

UNICEF의 대응: 
- 유니세프, 에콰도르 보건당국, 세계보건기구 범미주보건기구(WHO/PAHO)의 협력으로 과야킬 지역에서 지카 바이러스 캠페인을 실시하여 175,000명에게 즉각적인 매개체 예방과 보호조치 제공
- 어린이와 청소년 23,600명에게 590개의 학습상자 배부
- 어린이와 청소년 1,266명이 임시교육공간 이용
- 에스메랄다스와 마나비 지역에서 어린이 20,000명이 심리사회적 치료 프로그램 “Retorno a la Alegría(행복을 다시 찾자)”으로 도움 받음 
- 5세 미만 어린이 12,500명에게 아연 정제 350,000개 제공 
- 어린이 80,000명 이상에게 미량영양소 제공
- 영양실조 및 건강문제 예방을 위해 비타민 A 250,000개 이상 배포
- 250,000명에게 깨끗한 식수와 적절한 위생시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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