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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15) 아프간 겨울은 혹독할 것

2003.06.16
■ 2001/11/15 유니세프, 전쟁상황과 관계없이 아프간의 겨울은 혹독할 것이라고 경고 - 다가오는 혹한과 계속되는 무력충돌로 고통받는 아프간 어린이들 이슬라마바드 / 제네바 / 뉴욕, 2001년11월14일. 아프가니스탄의 북부동맹군이 신속한 진군을 하고 있지만, 아프간 어린이들이 직면한 위기상황을 해결해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가 11월14일 경고하였다. 또한, 유니세프는 "매일같이 예측할 수 없는 전장상황의 변화와 아프간 일부지역에 닥친 겨울추위로 인해 긴급한 구호를 필요로 하는 난민들에게 구호물자를 공급하는 일은 계속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캐롤 벨라미 유니세프 총재는 영국의회에서 아프가니스탄과 주변 국가 내에서의 위기상황에 관한 의견을 내기로 한 하루 전, 현재의 아프간 상황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에 관하여 말하였다. "분명한 것은 수백 만 명의 아프간 주민들이 앞으로도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 처해 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도움을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기본적인 지원을 계속하고 있지만, 시간은 촉박하고, 변화하는 군사적 상황은 여건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접근이 수월해졌다거나, 상황이 안전해졌다거나, 아니면 생존률이 더 높아졌다는 등과 같은 밝은 징조는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판자시르(Panjshir) 계곡과 몇몇 지역의 고지대에 내린 첫눈과 더불어 아프간의 외딴 지역, 가장 피해를 입기 쉬운 마을들에 겨울이 옴에 따라 이제 수많은 어린이들이 혹독한 추위를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겨울, 기온이 영하 26 도로 떨어지면서 한 난민캠프에서만 1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얼어 죽었다고 유니세프는 전한 바 있다. 아프간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힌두쿠쉬 산맥의 평균 고도는 해발 2,700 미터이며, 고도가 낮은 편에 속하는 카불의 경우만 해도 현재 밤 기온이 영하 이하로 떨어졌으며, 앞으로도 영하의 기온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천막과 플라스틱 시트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수천 가구의 주민들은 겨울철이면 감염의 위험성이 더 커지는 홍역 같은 질병의 위협을 받게 될 것이다. 눈이 내릴 경우, 산길은 막혀 고립될 것이고 물자 수송도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식량이 부족하지 않은 지역에서조차도 겨울철이 되면 식량공급상황이 어떻게 될 지 장담할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겨울철의 예상 가능한 문제점들은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어떠한 정권이 카불에 정착하더라도, 수십만 명의 아프간 주민들은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이 겨울의 악천후에 그대로 노출될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구호 물자를 공급하고 있지만, 조건은 너무 열악합니다." 또한, 유니세프 총재는 최근 구호물자 강탈이 더 빈번해진다는 내용의 보고와 구호물자가 필요한 이들에게 제대로 분배되지 않는다는 아프칸 내부에서 보내온 연락사항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충분한 지원이 없을 경우, 올 겨울에만도 10만 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유니세프 아프가니스탄 사무소 대표인 Eric Laroche 박사는 재삼 경고하였다. 이는 아프간 어린이의 영양실조와 질병에 관한 가장 신뢰성 있는 정보에 근거한 것이다. 이번 사태 전에도 아프가니스탄은 4명 중 1명의 어린이가 5세 미만에 사망하는 나라로 어린이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했다. Laroche 박사는 아프간 어린이의 사망률이 이미 이 수준을 넘어섰다고 평가한다. 물자공급이 위협 받는 불안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니세프는 지난 9월말 아프간에서 위기상황이 시작된 이래 생존에 필요한 구호 물자들을 18대의 비행기를 이용해 아프간 주변 국가들로 공수하였다. 유니세프는 다양한 방법으로 국경을 통과, 매일마다 물자수송단을 아프간 내부로 보냈다. 지난 6주 동안에만도 유니세프는 44대의 수송차량을 이용, 여러 난민캠프와 마을의료센터를 지원하기 위한 약품과 의료장비 등의 긴급구호물품을 아프간 내로 수송하였다. 여기에는 겨울철 의류 10만 점, 식수 정화제, 수동식펌프, 영양실조 어린이를 위한 고단백 영양식, 물통(jerry cans), 수만 장의 담요와 텐트, 그 밖에 생활 필수품 등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유니세프 총재와 Laroche 유니세프 아프가니스탄 대표는 이제 곧 일부 산악지대의 수송로가 막힐 정도로 많은 눈이 오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구호품 공급도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벨라미 총재는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현재의 수송상황과 변화하는 날씨 속에서 우리는 구호활동에 가장 어려운 계절인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고 경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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