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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은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

2006.06.16
6월 16일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 어린이에 대한 폭력 근절을 외치다.
미아 패로우 유니세프친선대사, 학살과 폭력의 땅 수단 다르푸르 방문



→ 사진: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맞아 북부다르푸르의 수도 El Fasher 근처 난민캠프를 방문한 미아 패로우 친선대사와 난민어린이들
ⓒ UNICEF/HQ06-0704/Georgina Cranston



6월 16일은 아프리카연합이 제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입니다.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은 1976년 6월 16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소웨토 지역의 흑인 학생 운동에 의해 발발한 대량 살상이 그 시작입니다. 수천 명의 흑인 학생들은 인종차별적인 식민 언어 (Afrikaans) 수업과 질 낮은 학교교육에 반발해 자신들 고유의 아프리카 언어 교육을 주장하며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 정부는 어린 학생들에게 무력을 사용했고 2주간의 시위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고 1,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어린 생명의 희생이 방치된 지 15년 후인 1991년 아프리카연합은 희생된 어린이들을 기리기 위해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제정했습니다. 그 후 매년 6월 16일은 더 나은 삶을 꿈꾸다 스러져 간 아프리카의 어린 생명들을 기억하는 날이 됐습니다.

올해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의 주제는 ‘어린이에 대한 폭력 근절’입니다.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은 빈곤과 에이즈, 끊임없는 무력 분쟁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폭력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종류의 폭력이 사라지지 않는 한 아프리카 대륙에 희망은 없습니다. 어린이가 곧 우리 모두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의 나라들은 어린 넋을 기리는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아프리카 공화국 소웨토 출신의 음악가 이본느 차카차카는 16일 발표한 회고록을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의 의미를 아래와 같이 역설하고 있습니다.

'올해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 주제는 ‘어린이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자’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어린이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이 광기를 아프리카에서 중지시킬 수 있을까? 정치 지도자 층에서부터 강철 같은 결의가 필요합니다. 사회 지도부가 1991년 6월 16일을 기억할 때, 후대의 아프리카 대통령들도 어린이들이 다시는 소웨토 대학살처럼 대량 죽임을 당하거나 상처와 학대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다짐할 것입니다. 아프리카의 날을 맞아 그 결의는 재확인돼야 합니다. 단순한 기념식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요한 두 단계를 착수해야 합니다.
첫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통합적인 법률을 강력히 시행해야 합니다.
둘째, 이 법률들이 철저하게 유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명확하지 않은 법률로는 어린이를 보호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부산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사진 40점을 부산의 벡스코 1층 로비에서 17일까지 전시합니다.

한편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맞아 영화 ‘위대한 게츠비’로 유명한 명배우 미아 패로우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수단 다르푸르를 찾았습니다. 2000년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해온 미아 패로우는 스스로가 소아마비 경력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 질병 예방캠페인에 누구보다 앞장서온 인물입니다. 이번 다르푸르 방문에는 유니세프 유스클럽의 대변인으로 일하고 있는 17세의 아들 로난 패로우도 동행했습니다.

21세기 최악의 인종학살이라고 불리며 수십만 명의 희생자를 낸 다르푸르 사태로 올해 들어서만 25만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으며 180만 이상의 어린이들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아 패로우는 아들과 함께 다르푸르 남부와 북부지역의 학교와 보건소, 식수사업현장 등을 방문했으며 수단 해방운동(SLA) 및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아이들을 안전한 장소로 이송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인도주의활동가, 지역사회 지도자들을 만나 18세 미만 소년병의 해방과 어린이를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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