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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유니세프의 국회 친구들' 창립

2007.06.05
- 세계 아동 지원 위해 여야 국회의원 34인이 모임 결성 - 아동폭력실태와 국회의 역할 담은 국회의원지침서도 발간 - 국회의원 사명선언문 발표 및 어린이 대표 희망 메시지 전달 ※ 읽어보기: - 어린이들이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 -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사명선언문

어린이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34인이 모여 6월 7일, 국회 본청에서 ‘유니세프의 국회 친구들’ 창립식을 갖습니다. ‘유니세프의 국회 친구들’ (공동대표 안명옥의원, 이상경의원)은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 회장 원혜영의원) 소속 국회의원들의 모임으로 어린이 문제를 연구하고자 하는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통합신당, 무소속 의원들이 당파를 초월해 결성한 것입니다. ‘유니세프의 국회 친구들’ 창립식은 지난 2006년 11월, 유니세프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CPE 국회의원들이 유니세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창립식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니세프 평양사무소 고팔란 발라고팔 대표가 북한 영상을 소개하고, 북한 어린이 실상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 대사인 영화배우 안성기 씨가 ‘아동폭력 실태와 국회의 역할’에 대한 연설문을 발표하며, 어린이 대표들이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점을 의원들에게 직접 전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국회사무처는 IPU(국제의회연맹)와 유니세프가 공동 제작한 국회의원용 핸드북 'Eliminating Violence Agaiast Children'의 한국어판 ’아동폭력실태와 국회의 역할’을 공동 제작해 이 날 발간합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앞으로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을 중심으로 국회의원들과 세계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일 시: 2007년 6월 7일(금) 오후 3:00~5:30
  • 장 소: 국회본청 귀빈식당 2호실
  • 참석자: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 회원,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회원, 주한대사, 유니세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관계자 및 언론인 (50인 예정)
  • 참석의원 (가나다 순): 권선택의원(국민중심당), 김기현의원(한나라당), 김태년(열린우리당), 김영숙의원(한나라당), 김재윤의원(열린우리당), 김춘진(열린우리당), 노영민(열린우리당), 문희의원(한나라당), 문학진의원(열린우리당), 배기선의원(열린우리당), 박상돈의원(통합신당), 서갑원의원(열린우리당),서혜석의원(열린우리당), 선병렬의원(열린우리당), 신상진의원(한나라당), 안명옥의원(한나라당), 안민석의원(열린우리당), 안상수의원(한나라당), 안홍준의원(한나라당), 양승조의원(열린우리당), 오제세의원(열린우리당), 원혜영의원(열린우리당), 윤호중의원(열린우리당), 이계진(한나라당), 이상경의원(열린우리당), 이시종의원(열린우리당), 이재창의원(한나라당), 이해찬의원(열린우리당), 조배숙의원(통합신당), 장복심의원(열린우리당), 진수희의원(한나라당), 정의화의원(한나라당), 천정배의원(무소속), 황우여의원(한나라당)
어린이들이 국회의원에게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 이런 세상에 살고 싶어요! 유니세프 어린이 대표: 강현(동도중 3), 김상희(동덕여자중 3), 김지수(상탄초등 5), 신소라(대원중 2), 이서희(충암초등 6), 장동욱(영훈초등 6) 우리 사회에는 어린이들을 위협하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유괴, 성폭행, 힘겨운 공부, 너무 일찍부터 술과 담배를 피우게 만드는 환경, 집단 따돌림 때문에 마음껏 웃고 뛰놀며 미래를 꿈꾸기 어렵습니다. 마침내 어린이들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미래의 희망을 키워주겠다고 약속하신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의원님들께서 이렇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하나, 수많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희생되지 않도록 적절한 법규와 시설을 마련해 주세요. 하나, 성범죄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성범죄자들의 명단과 함께 얼굴도 공개하고, 가로등으로 밤길을 환하게 밝혀 성범죄가 일어나기 어렵게 해주세요. 제대로 된 성교육 프로그램도 크게 늘려주셔야 합니다. 하나, 유괴범을 강력하게 처벌해서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지를 마음조차 먹지 못하게 해주시고, 유괴 전과자가 또 다른 어린이들을 노리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해 주세요. 하나, 너무 일찍부터 술과 담배를 배워 건강을 해치는 어린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평생 몸과 마음을 망치는 나쁜 버릇을 익히기 전에 철저한 금주·금연 교육을 받게 해주세요. 하나, 우리는 밤낮없이 공부에 시달리느라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밤늦도록 학원에 다니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지도 못합니다. 사교육은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엄청난 부담이니까 학교 공부만으로도 충분한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세요. 또 선생님들이 절대로 우리들의 자유와 창의성을 짓누르며 폭력적으로 가르치지 않도록 해주세요. 하나, 지구촌 시대를 살아야 할 어린이들이 일찍부터 다문화 교육을 받으며 마음이 열린 세계시민으로 자라도록 해주세요. 부모님이 외국인 근로자이거나 국제결혼하신 친구들도 따돌림 당하지 않고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것은 우리가 다양한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며 서로 존중할 줄 아는 태도를 몸에 익히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감사합니다. 어린이들의 간절한 소망을 꼭 들어주시리라 굳게 믿으며, 2007년 6월 7일 대한민국 어린이를 대표해서 국회의원님들께 거듭 부탁드립니다. *** 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사명선언문 우리들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며, 잠재력 개발을 위한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유니세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우리들은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사랑을 받으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하나, 우리들은 1991년 정부가 가입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모든 부문에서 그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예산확보 및 입법·정책적 지원에 앞장설 것입니다. 하나, 우리들은 소중한 미래자원인 어린이들의 생존·보호·발달이 인류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최우선 가치라는 점을 인식하고,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이러한 인식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도록 하기 위한 홍보에 앞장설 것입니다. 하나, 우리들은 모든 국가들이 “어린이 최우선”의 원칙을 보장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세우도록 노력할 것이며,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치적 의지를 분명히 하고 물질적 지원에 힘쓸 것입니다. 하나, 우리들은 전쟁·자연재해·빈곤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폭력과 착취를 당하는 어린이, 장애를 가진 어린이 등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어린이들을 특별히 보호하기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하나, 우리들은 긴급사태시 어린이의 권리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국내외 정부·민간기관들과의 협력 하에 어린이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일하는 기관과 활동가들, 어린이를 돌보는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 앞장설 것입니다. 하나, 우리들은 정부 및 각 기관이 펼치는 사업을 통해 여성과 소녀들을 보호하고 이들의 평등권을 증진시킴으로써, 이들이 지역사회의 정치적·사회적·경제적 발전에 충분히 참여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하나, 우리들은 모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경제적·지적·영적·문화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반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하나, 우리들은 당파에 치우치지 않고 차별 없이 모든 기관, 모든 사람과 협력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가장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와 가장 많은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최우선으로 도울 것입니다. 하나, 우리들은 유엔헌장에 명시된 평화와 사회 발전의 비전 실현, 세계 공동체가 채택한 지속 가능한 인류발전 목표의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유니세프 및 이의 목적을 위해 협력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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