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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은 어린이들에게 참으로 잔혹한 해였습니다

2014.12.11
2014년은 어린이들에게 참 힘든 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깊어져만 가는 충돌로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공포와 절망 속에서 살아가야 했고, 소년병이 되거나 무장단체의 목표물이 되는 등 극단적인 폭력에 희생당해야 했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재앙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총재 앤서니 레이크는 “올 한 해는 어린이들에게 참으로 잔혹한 해였습니다”라고 말하며 “어린이들은 수업을 듣다가, 잠을 자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고아가 되고, 납치와 고문을 당하고, 징병으로 끌려가거나 강간을 당하거나 심지어 노예로 팔려가기도 했습니다. 어린이들은 근래에 떠올리기 힘든 극악무도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공격으로 집이 무너져버린 가자지구 소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집이 무너져버린 가자지구 소년이 잔해더미 위에 앉아있습니다.


폭력 속에 살아가는 2억 3,000만 명의 어린이들

약 1,500만 명의 어린이들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이라크, 남수단, 팔레스타인, 시리아 우크라이나의 폭력사태 속에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000만 명의 어린이들이 무력 충돌이 일어나는 지역에서 살고 있습니다.
2014년,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학교에 가는 길에, 혹은 학교에서 납치를 당했습니다. 수만 명의 어린이들은 무장 단체에 소년병으로 끌려갔습니다. 교육 시설과 의료 시설이 공격의 대상이 되고 무장 단체들은 학교를 본거지로 삼아 무력 행위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라크, 라이베리아, 남수단 어린이 사진
▶아직도 수많은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전쟁으로 집을 잃으며, 질병으로 가족들을 잃고 있습니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폭력사태의 피해를 입은 어린이의 수는 230만여 명에 달합니다. 약 1만여 명의 어린이들은 무장단체에 의해 소년병이 된 것으로 보이며 430여 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장애를 입었습니다. 이는 2013년보다 3배나 많은 수치입니다.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50일 간의 무력 충돌로 5만 4,000명의 어린이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538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 3,370명의 어린이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시리아의 폭력 사태에 피해를 입은 어린이의 수는 730만 명에 달하고, 이 중 170만 명의 어린이는 난민이 되었습니다. 1월부터 9월까지 약 35차례의 학교를 향한 공격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105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 300명의 어린이들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270만 명의 어린이들이 분쟁의 피해를 입었고 700명의 어린이들이 장애를 입거나 목숨을 잃거나 처형을 당했습니다. 시리아와 이라크의 어린이들은 극악한 폭력을 목격하고, 폭력에 희생 당했으며, 심지어 폭력의 가해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남수단의 5세 미만 어린이 23만 5,000여 명은 심각한 영양실조를 앓고 있습니다. 75만 명의 어린이들은 난민이 되었고 32만 명의 어린이는 집을 잃었습니다. 유엔이 수집한 자료에 의하면, 올 한 해 동안 약 600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고 200명의 어린이가 장애를 입었으며 1만 2,000여 명의 어린이가 무장단체에 징병으로 끌려갔습니다.
이러한 2014년의 숫자들은 잠시 동안 주목을 받거나 금방 잊혀진 숫자들입니다. 오랜 기간 전쟁을 해온 아프가니스탄이나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소말리아, 수단, 예멘은 더 많은 어린이들의 목숨과 미래를 앗아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삶에 큰 위협이 있었던 해이기도 합니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창궐한 에볼라 바이러스는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 부모와 학교를 잃은 원인이 되었습니다.


시련 속에도 희망은 있습니다

하지만 올 한 해 어린이들이 마주해야 했던 엄청난 시련들 속에도 희망은 있었습니다. 접근의 어려움과 위험, 기금 부족으로 난항을 거듭하면서도 유니세프를 비롯한 인도주의적 단체들은 가장 위험한 지역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교육과 심리치료 같은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시리아, 이라크, 남수단 어린이 사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학교 캠페인으로 약 66만 2,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되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라크와 시리아의 소아마비 퇴치를 위해 중동 지역 국가 6,800만 명의 주민들에게 소아마비 경구 백신을 전달했습니다.

 남수단에서 영양실조를 앓고 있는 어린이 7만 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에볼라 퇴치를 위해 서아프리카에 에볼라 돌봄 센터와 치료 센터를 지원하고, 의료 직원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에볼라 증상과 감염 경로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에볼라로 고아가 된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동권리협약 제정 25주년, 기쁘지만 슬픈 2014년

앤서니 레이크 총재는 “우리가 아동권리협약 제정 25주년을 축하하며 어린이들의 권리 신장에 대해 기뻐하는 이 순간에도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의 권리가 잔인하게 침해되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라고 말하며 “폭력과 그 후의 상처는 어린이 개개인을 해하는 것보다 더 가혹하게 어린이들을 괴롭힙니다. 어린이들에게 상처를 준 자들은 우리 사회의 힘을 얕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2015년이 모든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해가 되도록 할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교육받은 어린이는 곧 자기 자신과 가족, 사회, 국가, 그리고 우리의 미래에도 공헌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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