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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왜 우리 아들은 소년병이 되었을까요?”

  • 2016.12.08
  • 조회수 : 124

‘소년병’이 돼야 했던 ‘세상에서 가장 젊은 나라’의 어린이들

  • 2016.12.08
  • 조회수 : 10507

‘오들오들’ 겨울 추위에 떨고 있는 어린이의 겨울나기

  • 2016.12.08
  • 조회수 : 300

‘포장 뜯어 바로 먹어요!’…기적의 영양실조 치료식

  • 2016.12.07
  • 조회수 : 374

영양실조에 관한 5가지 오해

  • 2016.12.07
  • 조회수 : 10142

[생명을 구하는 선물] 산타가 되어주실래요?

  • 2016.12.06
  • 조회수 : 290

17세에 HIV로 판정된 소녀, 그 후

  • 2016.12.01
  • 조회수 : 862

유니세프 에이즈 퇴치 보고서 ‘에브리 차일드, 엔드 에이즈’ 발표

  • 2016.12.01
  • 조회수 : 9167

세상에서 가장 힘센 특별한 기호

  • 2016.11.30
  • 조회수 : 585

영양실조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 라이베리아 의료진 인터뷰

  • 2016.11.30
  • 조회수 : 413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왜 우리 아들은 소년병이 되었을까요?”

지난 2015년 유니세프는 738명의 어린이가 예멘에서 징집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 숫자는 신중한 숫자로 유니세프는 더 많은 어린이가 소년병으로 징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방을 둘러보니 소년이 3개월 전 떠난 것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그의 개인 소지품은 깔끔하게 접혀 그의 책상 위에 놓여 있었습니다.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그를 추억할 수 있는 방 한 가운데에 앉아있습니다.   "제 아들은 15살 때 죽었어요" “제 아들 모하메드는 15살 때 죽었어요. 모하메드는 스포츠와 시를 좋아했어요. 제 아들은 제가 슬퍼할 겨를도 없이 일찍 저를 떠났어요.” 미람은 슬프게 이야기했습니다. 예멘의 내전으로 미람 외에도 많은 가정에서 어린이를 군대에 보내고 아이를 잃은 슬픔을 안고 살아갑니다. 2015년 3월 시작된 예멘의 폭력 확대로 적어도 796명의 어린이가 죽었으며 1,151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미람은 아덴지역의 말라에서 4명의 자녀를 혼자서 키우고 있는데, 정부에서 받는 보조금으로 꾸려 나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람은 주변에 강한 엄마로 알려져 있으며, 엄마로서 존경받고 있습니다. 모하메드는 아덴지역에 내전이 발발했을 때 10대 소년이었습니다. 모하메드는 2015년 3월 그가 살던 마을이 민병대에 포위되어, 군대에 소년병으로 징집되었습니다. 누나가 의지한 의젓했던 아이 모하메드의 누나는 “저는 모하메드보다 3살 많아요. 하지만 동생 모하메드는 저를 위해서 아빠로, 친구로, 지지자로 있어 줬어요. 모하메드가 곁에 있으면 언제나 마음이 든든했어요. 그러나 동생에게 다른 선택은 없었어요. 동생을 둘러싼 상황이 심하게 모하메드를 압박했고, 모하메드는 소년병이 되어 전쟁에 나가기로 했어요. 전쟁을 겪어 본 적이 없던 어린이였던 제 동생 모하메드는 결국 끌려갔고,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했어요” 모하메드의 누나 제헤드는 말했습니다. 모하메드가 군대에 있는 동안 가족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었는데, 가족들은 말라 지역에서 내전이 절정에 달했을 때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뒤이어 뎅기열이 마을에 퍼졌습니다. “저는 지금도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왜 우리 아들은 소년병의 길을 걸었는지를요. 왜 모하메드는 자포자기했을까요? 모하메드를 둘러싼 상황 속에서 압박을 받고 있었던 걸까요?  모하메드가 사용했던 방, 눈물로 가득 차 있었던 아들의 얼굴. 모하메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을 거예요. 어린 나이에 경험한 트라우마의 시간 속에서 기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을 거예요” 미람은 눈물을 훔치며 말했습니다.    예멘 소년병, 2014년과 비교해 5배 증가   예멘은 어린이, 주로 소년들을 군대에 모집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2014년 3월~ 2016년 1월 사이에 적어도 738명의 남자 어린이들이 예멘 내전으로 소년병이 되었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UN의 2014년 조사에 따르면, 당시 소년병은 156명이었는데 현재는 그와 비교해 5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제 아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싸운 영웅이에요. 제 아들은 그의 인생을 잃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강요 받았어요. 전쟁과 불안의 희생자예요.”  

‘소년병’이 돼야 했던 ‘세상에서 가장 젊은 나라’의 어린이들

세계에서 가장 젊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이 나라는 아프리카 대륙에 있습니다. 2011년 수단에서 독립해 아프리카의 두 번째 신생 독립국이 되었습니다. 이 나라는 어디일까요? 안타깝게도 이 국가에서 전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젊은 나라 남수단. 내전이 시작된 2013년 이래, 약 230만 명의 사람들이 고향을 탈출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익사하거나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었으며, 2천 명의 어린이들은 전쟁 폭력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남수단은 오랜 내전 끝에 수단에서 독립했지만 이후 남수단군과 무장세력의 갈등으로 내전이 발생했으며, 어린이까지 군대에 징집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유니세프는 2015년 1,775명의 소년병을 구해냈습니다. 그러나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파악됩니다. 전쟁의 가장 어두운 부분 ‘소년병’ 전투병으로 어린이들이 징집되면서 이미 처참했던 내전에 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1만 6천 명의 어린이가 소년병으로 징집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아니지만, 많은 어린이가 강제로 징집되었습니다. “군대는 마을을 장악하고 어린이들을 인질로 잡아 목숨을 위협하며 소년병이 되도록 강요했습니다” 또한 남수단 무장단체가 현지 거주인들에게 부와 지위의 상징인 소를 몰수하겠다고 위협하며 어린이들을 보내도록 유인했습니다. 남수단의 다와(Dawa) 초등학교에 다니는 15살 가쿠오는 최근 군대에서 제대했습니다. 가쿠오는 13살에 군대에 소년병으로 징집되었습니다. “저는 군인이 되고 싶지 않았어요. 군인이 되어서 좋은 것은 하나도 없어요. 다만, 군대에서 받는 돈이 좋았어요. 총을 들고 해야만 했던 일들은 끔찍했어요. 저는 군대에서 도망치려고 노력했고, 군대에서 탈출에 성공했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저는 지금 고모와 함께 살고 있어요. 앞으로 커서 의사가 되어서 많은 사람을 돕고 싶어요”  소년병 지원 프로그램, 중요 포인트는? 2015년, 유니세프의 소년병 징병 근절 노력은 큰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유니세프는 역사상 가장 많은 숫자인 1,775명의 소년병을 구해내, 이 어린이들을 관리했습니다. 풀려난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원을 제공했습니다. 유니세프의 목표는 소년병이었던 어린이가 속한 지역사회를 재건하고 이 어린이들의 미래를 밝혀주는 것입니다. 소년병 어린이들이 다시 징집되는 것을 막는 것이 유니세프의 소년병 지원 프로그램의 중요 포인트입니다.  어린이 인권에 대한 중대한 위반 남수단 지도자의 어린이 징집을 막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은 여전히 소년병으로 징집되고 있습니다. 수백 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1월 이후 징집되었습니다.   유니세프 사무차장 저스틴 포사이스가 최근 풀려난 소년병의 가정을 방문했다. 유니세프 사무차장 저스틴 폴사이스는 “650명의 어린이가 지난 1월 이후 소년병으로 징집되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남수단의 내전으로 위험한 이 시기에, 더 많은 어린이가 군대에 징집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유니세프는 걱정을 표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수단 어린이들은 군대 징집 외에도 내전으로 심각한 위협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남수단군과 무장단체에 의해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 죽고, 다치고, 성적으로 착취당했으며 유괴되었습니다. 특히 성폭행, 성매매, 유괴는 점점 퍼지고 있습니다. 민간인 보호 구역 밖의 여성과 소년들은 2년 반 동안 이와 같은 폭력에 노출되었습니다. 또한, 음식과 땔감의 부족으로 여성과 소녀들은 민간인 안전구역을 떠나 그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안전한 곳에 계속 머무를 수 없습니다.     

‘오들오들’ 겨울 추위에 떨고 있는 어린이의 겨울나기

겨울은 쉼터 밖의 난민 어린이들이 견뎌야 하는 또 다른 고통입니다.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남겨두고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야 했던 난민 어린이와 가족들은 따뜻한 신발, 겨울 외투 하나 없이 겨울을 맞이해야 합니다. 누르와 모하메드는 가족과 함께 3년 전에 입고 있는 옷만 가지고 시리아를 탈출했습니다. 누르와 모하메드는 이라크의 도미즈(Domiz) 난민 캠프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들이 덮고 있는 담요는 유니세프가 지원한 겨울 구호물품 중 하나입니다.  담요 한 장으로 무엇이 가능할까요? 내전으로 학교, 병원, 전기, 물, 그리고 위생 시스템이 파괴되어 시리아의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과 그 주변 국가의 어린이들이 기본적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일상인 불을 켜고, 의사에게 검진을 받고, 심지어 깨끗한 물 한잔을 마시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일상의 기본적인 서비스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따뜻한 담요는 누르와 모하메드와 같은 어린이들이 생명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담요나 겨울 외투가 없으면 어린이들은 병에 걸리고 학교에도 갈 수 없게 됩니다. 어린이들은 폐렴과 같은 질병에 걸리고, 이 질병은 쉼터의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누르와 모하메드는 이제 따뜻한 겨울옷을 입고 난민 캠프에서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학교의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시리아 안에서 일하는 어린이를 위한 유일한 조직으로, 어린이들에게 겨울 구호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자타리캠프에 사는 모녀가 유니세프의 현금 지원으로 겨울 의류를 사기 위해 매장을 둘러 보고 있다 지난겨울 유니세프는 사상 최대의 겨울 물품을 공급했습니다. 담요와 겨울 의류는 가장 필수적이고 긴급한 물품입니다.  762,595명의 어린이가 유니세프의 겨울 의류 세트를 받았습니다. 유니세프의 겨울 의류 세트에는 겨울 외투, 양모 스웨터, 겨울용 바지, 울 모자, 스카프, 장갑, 울 양말, 겨울 부츠가 들어 있습니다. 지역 협회와 협력해 겨울 의류를 만들기도 하며, 시리아 내부에 이 물품들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2천 990만 개의 미량 영양 파우더 봉지를 제공하였으며 2억 5천7백 개의 미량 영양제를 제공했습니다. 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깨끗한 식수와 안전한 물을 사용하도록 약 4천만 개의 식수정화제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46만 6천 개의 학교 가방과 4천 개의 어린이 발달 키트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겨울 유니세프는 250만 명의 시리아와 이라크를 비롯한 요르단, 이집트, 레바논, 터키 어린이들에게 겨울나기 필수용품과 옷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의 난방 지원, 학교 유니폼, 백신 제공, 모바일 건강 서비스 운영, 그리고 가족들에게 현금을 지급해 필요한 물품들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포장 뜯어 바로 먹어요!’…기적의 영양실조 치료식

기적의 영양실조 치료식   심각한 영양실조를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영양실조 치료식 ‘플럼피너트’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플럼피너트는 뜯어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즉석 영양실조 치료식(Ready-To-Use Therapeutic Food)입니다. 땅콩크림 타입의 이 치료식은 영양실조 어린이에게 마치 기적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시에라리온의 ‘나오미’ 이야기   ‘프랜시스’와 그녀의 딸 ‘나오미’는 서아프리카 3개국을 공포에 몰았던 에볼라 사태의 생존자입니다. 하지만 프랜시스와 같이 외딴 마을에 사는 전 세계 많은 부모는 그들의 삶에 찾아온 또 다른 위협과 마주합니다. 엄마 프랜시스와 딸 나오미   시에라리온에 찾아온 새로운 위기는 ‘급성영양장애(acute malnutrition)’입니다. 심지어 에볼라 바이러스가 시에라리온에 확산되기 이전에도, 시에라리온 5살 미만 어린이의 약 13%가 영양실조 상태였습니다. 그 후 찾아온 에볼라 사태로 인해 마을의 건강 관리 체계가 파괴되고, 경기 침체 상황을 발생시킨 이후에도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어린이 수는 점점 더 증가했습니다.   “2015년 초반에 생후 2개월 된 딸 나오미가 날이 갈수록 몸이 약해졌어요. 전 나오미가 곧 죽는 줄만 알았어요.”   영양실조 치료식을 먹는 어린이들   이에 유니세프는 전 세계 취약한 곳에 사는 어린이들에게까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의료진이 프랜시스가 사는 시에라리온 외딴 마을로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나오미의 급성영양장애를 진단한 후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그곳에서 나오미는 ‘즉석 영양실조 치료식’을 먹었고, 몇 주 만에 기적적으로 회복하였습니다. 프랜시스가 그때의 일을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전 나오미가 즉석 영양실조 치료식을 먹고 회복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정말 놀랐어요. 그렇게 금방 나오미를 회복시킨 마법의 비밀이 무엇이었는지 항상 궁금했어요.”   즉석 영양실조 치료식이 ‘기적의 음식’이라고 불리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땅콩, 기름, 설탕, 분유,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제로 만들어져 에너지가 농축된 이 맛있는 치료식은 매년 전 세계 약 1천 6백만 명의 어린이를 위협하고, 약 1백만 명 어린이의 목숨을 앗아가는 심각한 영양실조를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되어 줍니다.     즉석 영양실조 치료식은 또한 운송이 간편하며 관리하기도 쉽습니다. 따로 냉장 보관할 필요가 없고, 최대 2년까지 안전하게 보존됩니다. 무엇보다도, 오염되었을지도 모르는 물을 섞어서 먹을 필요가 없고, 간편하게 포장을 뜯어 바로 먹으면 됩니다. 유니세프는 이러한 즉석 영양실조 치료식을 조달하는 제조업체와 직접 협력하여 제품의 공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추었습니다.   파키스탄의 ‘요나스’ 이야기   지난 봄, ‘요나스’의 엄마 ‘하스텐’은 요나스를 유니세프의 지원을 받는 파키스탄 푼잡의 한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생후 10개월 된 요나스는 매일 몸무게가 감소하며 약해져만 갔습니다. 기어가는 법과 첫발을 떼는 법을 배우는 대신 그저 울거나 잠만 잤습니다.   즉석 영양실조 치료식을 들고 있는 아기 요나스   그리고 요나스는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방 보건소에서 통원 치료를 받으며 즉석 영양실조 치료식을 시작한 지 2주 후부터 요나스는 점점 건강을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네팔의 마단 이야기   20개월 된 네팔 어린이 ‘마단’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심각한 영양실조를 앓고 있던 마단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습니다. 영양실조로 인한 폐렴까지 마단을 괴롭혔습니다. 몸무게는 겨우 4.5kg이었고, 중간 상부의 팔 둘레는 11.5cm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젖먹이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병원에서 치료받는 마단의 모습   정상적인 영양공급을 받지 못한 마단은 또래보다 수개월은 더 어려 보였습니다. 팔다리는 쇠약했고, 피부는 축 늘어져 있었습니다. 마단의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처음에 마단은 심각한 폐렴 증상으로 병원에 왔습니다. 우리는 신체검사 후에야 마단이 심각한 영양실조 상태라는 것을 진단했습니다. 마단과 같은 개월 수 어린이의 몸무게는 보통 10~11kg이지만, 마단의 몸무게는 겨우 4.5kg이었습니다.”   마단과 같이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는 어린이들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에 걸리기도 쉽습니다. 마단은 병원에서 즉석 영양실조 치료식을 먹으며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영양소 교육, 토속 음식 가치 존중, 적절한 영양 보충 및 시기적절한 영양실조 어린이 발견과 즉각적인 치료를 강조합니다. 또한, 영양실조의 위험에 놓인 어린이의 어머니들에게 생후 6개월 이후의 아기 식단과 미량 영양소 섭취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겨우 두 달 뒤 마단은 몸무게가 3kg나 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37%의 네팔 어린이가 발육 부진 상태, 18.6%의 엄마들이 영양실조 상태, 24%의 아기가 저체중 상태로 탄생하며, 6~23개월 어린이의 23%만이 적절한 영양 식단을 갖춰 먹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조리과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영양실조 치료식 플럼피너트는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희망이 됩니다.

영양실조에 관한 5가지 오해

영양실조, 눈에 보이지 않는 비상상황   현재 전 세계 백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어린이가 영양실조로 인해 그들이 살아가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없는 위험에 빠져있습니다. 영양실조는 어린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영향을 나타냅니다.   ◾모유 영양 부족 및 영양식품 섭취 부족뿐만 아니라 가난, 열악한 위생 시설 등으로 인해 어린이의 키가 다 자라지 못합니다. ◾임신 기간 빈혈 증상을 보이는 어린 여성들은 저체중 아기를 낳고, 태어난 아기는 훗날 발달지체를 겪기 쉽습니다. ◾비타민 A 결핍으로 인해 어린이들은 눈이 멀게 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저품질 음식을 과잉 섭취함으로써 비만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몹시 마르고 쇠약한 어린이는 죽음의 위험과 맞닥뜨립니다.   영양실조 치료식을 먹고 있는 시리아 아기   하지만 어린이 건강과 영양에 관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양실조에 관해 흔히 갖고 있는 잘못된 믿음과 오해들이 존재합니다. 유니세프는 이러한 영양실조에 관한 오해들을 정확하게 밝히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 관한 대책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들은 모두 야위었을까요? 이제부터 영양실조에 관한 5가지 오해를 공개합니다. 그동안 영양실조에 관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계셨는지 함께 맞춰 보세요.   영양실조에 관한 5가지 오해   오해 1.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들은 모두 야위었다?   여러분, 지금 눈을 감고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를 상상해보세요. 어떤 모습인가요? 대부분의 사람은 아주 마르고, 키에 비해 저체중인 ‘체력저하(wasting)’ 상태의 어린이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발육부진(stunting)’ 상태의 영양실조도 존재합니다. 발육부진 상태란, 영양 결핍 때문에 나이에 비해 키가 기준치 이하인 경우를 말합니다.     1990년 이래, 거의 1억 명에 다다르는 발육부진 상태의 어린이 수를 줄이기 위해 유니세프는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 성장에 가장 중요한 순간인 ‘1,000’일에 주목합니다. 이는 임신 기간부터 어린이가 두 번째 생일을 맞을 때까지의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어린이가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 신체뿐만 아니라 두뇌에서도 충분한 발달과 성장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오해 2. 영양분을 공급받아 다시 건강을 회복하면, 장기적인 손상은 없을 것이다?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들은 신경학적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두뇌 손상은 영양실조가 발생시키는 많은 건강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이는 낮은 지능을 유발하여 훗날 다른 어린이들에 비해 학습 장애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유니세프는 어머니들에게 최소 생후 6개월간 완모 수유를 함으로써 어린이에게 건강한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오해 3. 영양실조는 질병과 연관이 없다?   영양실조는 사실상 어린이의 면역 체계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들은 일반 어린이가 쉽게 걸리는 설사 및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에 이를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즉, 영양실조를 방지함으로써 동시에 다른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까지 대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에 유니세프는 비타민, 미네랄 등 어린이가 성장하고 발달하는 데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그들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오해 4. 영양실조는 치명적이지 않다?   지금도 12초마다, 전 세계 어딘가에서 어린이가 영양실조와 연관된 원인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매년, 5살 미만 어린이 사망 사례 590만 건 중 거의 절반이 근본적으로 영양실조로 인한 죽음입니다. 즉, 매년 300만 명의 어린이들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원인으로 사망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에 유니세프는 의료진들에게 심각한 영양실조의 사례를 조사하도록 촉구하고, 생명구조식 및 건강 관리 지원을 위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해 5. 영양실조는 오직 건강에만 영향을 미친다?   영양실조는 어린이 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질적인 면에서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는 학교에서 원활하게 배우며 활동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좋지 못한 경제 상황 속에서 살아갈 확률 또한 높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러한 영양실조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건강한 두뇌 및 신체 각 부분의 중요한 구성단위를 이루는 미립영양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선물] 산타가 되어주실래요?

산타클로스를 기다리고 있나요? 매년 겨울이면 많은 사람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게 되죠. 산타클로스가 된 누군가로부터 선물을 전해 받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직접 산타클로스가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선물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세요.   산타스트리트에서 산타가 되어주실래요? 유니세프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전세계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산타가 되어주실래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캠페인 사이트에 오시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산타스트리트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산타스트리트의 다섯 가게에 들러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산타꾸러미에 직접 담아 선물해보세요!     산타스트리트의 다섯가게 산타스트리트에는 총 다섯 개의 선물가게가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각 선물가게에 어떤 구호물품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각 가게 별 대표 구호물품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꿈꾸는 문방구의 꿈꾸는 열공BOX 전 세계에는 성차별, 조혼, 가사노동, 위험한 등굣길, 부족한 학교 시설과 열악한 환경 등으로 초등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취학연령 어린이가 5천 7백만 명이나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꿈꾸는 문방구에서 지구촌 어린이들이 공부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꿈꾸는 열공BOX’를 선물해주세요. ‘꿈꾸는 열공BOX’는 연필 500자루와 공책 60권, 모두를 담을 수 있는 유니세프 책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공부를 도와줄 수 있답니다.       영양가득 마트의 골고루 영양BOX 해마다 300만 명의 어린이들이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지 못한 채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어요. 영양가득 마트에서 영양실조가 심각한 어린이들에게 ‘골고루 영양BOX’를 선물해주세요. ‘골고루 영양BOX’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세가지 구호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영양실조치료우유 60포와 복합미량영양소 600포, 영유아체중계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어요.             튼튼약국의 건강한 백신BOX 여전히 지구촌 곳곳의 어린이들이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지 못한 채 생명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매년 사망하는 5세 미만 어린이 중 64%는 폐렴, 설사병, 홍역 등 다양한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답니다. 대부분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튼튼 약국의 ‘건강한 백신BOX’를 선물한다면 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요. ‘건강한 백신BOX’는 어린이들을 질병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세가지 백신으로 구성되어 있죠. 소아마비백신 120회 접종량, 홍역백신 100회 접종량, 파상풍백신 400회 접종량으로 어린이들이 기본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죠.       포근한 침구점의 따뜻따뜻 담요BOX 전쟁이나 자연재해 등의 긴급상황으로 어린이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잠자리조차 없이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는 어린이들이 많지요. 포근한 침구점에서 잘 곳을 잃은 어린이들을 보호해줄 ‘따뜻따뜻 담요BOX’를 선물해주세요. ‘따뜻따뜻 담요BOX’는 양털담요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긴급상황은 물론 일상에서도 추위 및 저체온증과 싸워야 하는 어린이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답니다.       깨끗한 식수점의 깨끗한 위생BOX 안전한 식수를 사용하지 못하는 인구가 무려 7억 4천 800명에 달하고 있어요. 개발도상국 인구의 13%는 여전히 오염된 물로 고통 받고 있죠. 오염된 물로 설사병에 걸려 생명을 잃는 어린이도 매일 1,400명이나 된답니다. 깨끗한 식수점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위생BOX’를 선물해주세요. ‘깨끗한 위생BOX’에는 바스켓 14리터, 비누 12개, 세재 1개, 휴대용 손전등 등 5인 가족이 긴급구호 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13가지 구호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루돌프와 요정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오늘 하루 산타가 될 준비 되셨나요? 귀여운 루돌프와 요정들이 유니세프 산타선물가게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지금 바로 유니세프 산타선물가게에 오셔서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구호물품을 꾸러미에 담아 선물을 보내주세요. 여러분이 산타가 되어 보내주신 선물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답니다. 산타꾸러미를 선물하고 어린이들에게 그 어느 해보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주세요!  

17세에 HIV로 판정된 소녀, 그 후

17살에 HIV 보균자로 판정받았지만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고, 현재 지역의 최연소 시장으로 일하며 HIV 예방 교육 및 감염자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나미비아 여성 ‘리베이’의 수기를 전해드립니다.   제가 HIV 보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저는 아들을 임신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17살이었던 저는 HIV가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며, 죽음과 관련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곧 죽게 된다는 생각에 고통스럽고 외로웠습니다. 부모님조차 저를 거부해서 어쩔 수 없이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의 교장 선생님은 제가 다른 아이들을 감염 시킬 수 있으므로 앞으로 학교에 다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학교를 좋아했던 저에게 이 사실은 굉장히 절망적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저를 보듬어 준 단 한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저와 접촉하는 것을 꺼려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저를 받아주시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제가 HIV에 걸리기 일 년 전인 2000년, 전 세계에서 100명 중 1명의 청소년이 에이즈와 관련된 죽음을 맞고 있었습니다. 약 20년의 세월이 흐르고 이 문제는 더욱 악화되어 2015년에는, 청소년의 25명 중 1명이 에이즈와 연관된 죽음을 맞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수치는 굉장히 긴급한 상황을 말해줍니다. 작년, 약 180만 명의 10~19세의 어린이가 HIV 보균자라는 것이 드러났으며 이는, 2005년에 비해 28%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들 중 절반은 남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케냐, 인도, 탄자니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마을은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에서 차로 두시간 거리인 위브레이입니다. 위브레이도 HIV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유니세프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에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제 아들에게 HIV 바이러스가 옮겨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제 아들은 이제 13살이 되었습니다. 저는 유니세프의 지지로 용기를 얻고 꿈을 갖게되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하고 싶어졌으며 저널리스트나 변호사가 되기를 희망하였고, 제 삶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마을 사람들에게 HIV와 에이즈에 대해 교육하고 있으며 HIV 보균자와 에이즈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동기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람들은 제가 리더가 되기를 원했고 저는 26살에 위브레이의 가장 젊은 시장이 되었습니다.  현재 모자감염의 위험은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이 바이러스와 싸워나가야 합니다. 10~19살 사이의 청소년, 특히 여자 청소년의 감염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만약 당신이 HIV 보균자라 할지라도 긍정적으로 살아가며,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길 바랍니다. 우리는 당신을 지지할 것입니다.  나의 희망, 우리의 희망은 어린 세대에서 새로운 감염자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HIV에서 자유로운 세대가 오기를 희망합니다. 모든 어린이를 위하여, 희망합니다.

유니세프 에이즈 퇴치 보고서 ‘에브리 차일드, 엔드 에이즈’ 발표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입니다. 오늘날은 에이즈 치료제의 발달로 HIV 보균자도 에이즈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않을 수 있으며,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에이즈는 여전히 사회적 편견이 높습니다.  유니세프 에이즈 퇴치 보고서 ‘에브리 차일드, 엔드 에이즈’ 발표 에이즈(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돼 면역력을 잃어버리는 질병입니다. 에이즈의 감염 경로는 4가지 입니다. 성관계, 주삿바늘 공동 사용, 감염된 산모의 출산, 감염 혈액 직접 수혈이 그것입니다.  유니세프가 오늘 발표한 보고서 ‘에브리 차일드 - 엔드 에이즈(For Every Child : End AIDS)’에 따르면 청소년의 HIV 감염은, 진보를 이루지 않는 한, 2030년까지 약 60%가 증가할 것이라고 조사되었습니다. 유니세프는 청소년의 에이즈 감염은 2015년 25만 명에서 2030년까지 매년 약 40만 명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는 에이즈를 끝내기 위한 노력을 했으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끝은 멀었습니다.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의 경우 더 그렇습니다.”라고 유니세프 앤서니 레이크 총재는 말했습니다.   또한 “2분마다 청소년들, 특히 여자 청소년들이 HIV에 감염될 것입니다. 에이즈를 끝내고 싶다면, 우리는 이 문제의 긴박함을 이해하고,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라며 문제 해결의 시급함을 강조했습니다. 에이즈는 청소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엔드 에이즈’ 보고서의 2015년 통계에 따르면 에이즈로 10~19세 사이의 4만 1천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목숨을 잃었으며, 10~19세의 청소년 약 200만 명이 HIV에 감염되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부 아프리카는 HIV에 감염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이 지역의 15~19세의 청소년 감염자 4명 중 3명은 여자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나잇대에 비해 에이즈로 인한 죽음의 위험이 높은 0~4세의 HIV 양성 어린이는 대부분 늦게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IV 양성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의 절반이 생후 2달 이내에 HIV 감염 여부를 진단받았으며 사하라 사막 이남에서는 평균적으로 4살에 HIV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에이즈에 걸린 사람과 같이 찌개 먹어도 될까? HIV 감염자라 하더라도 잠복기가 평균 10년으로 긴 편이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살아 있을 때는 별다른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HIV가 증가하면 면역세포의 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이러한 상황에 놓이면 평소 쉽게 퇴치했던 병균들을 대항하기 힘들어지며 이 때가 후천적으로 면역이 없어진 상태, 즉 에이즈가 시작된 것입니다.  HIV는 특별한 상황에서만 전염되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하면 됩니다. HIV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존재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음식에 들어간 바이러스는 생존하지 못해 HIV 감염자와 함께 음식을 먹어도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HIV 감염자를 문 모기에 내가 물린다면? 이 역시 사실무근입니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인간의 체내에서 생존하고 증식하기 때문에 모기나 벌레를 통해서는 전파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HIV 감염자와 함께 일상생활을 함께 하는 것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모자감염 예방’ 눈에 띄는 성과 HIV에 감염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가 HIV에 감염될 확률은 25~30%로 높은 편입니다. 세계는 모자감염 예방을 위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2000년 부터 시작된 유니세프의 노력으로 2015년 까지 HIV 감염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의 160만 명이 HIV에 감염되지 않고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유니세프는 신생아, 어린이, 청소년, 산모가 HIV 예방, 치료,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전 세계의 파트너와 함께 신생아, 어린이, 청소년의 보건서비스와 HIV 교육의 통합과 확대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70%의 HIV 양성 임산부는 항 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모자감염 근절이 목전에 있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에서는 HIV와 에이즈는 여전히 청소년의 죽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HIV 예방과 감염 어린이, 청소년 치료를 위한 긴급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센 특별한 기호

세상에서 가장 힘센 특별한 기호   괄호[ ]는 어느 키보드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친숙한 기호입니다. 하지만 ‘유니세프 괄호’는 보통의 괄호가 아닙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곁에서 여러 위협을 막아내고 든든하게 그들을 지키는 세상에서 가장 힘센 괄호인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유니세프 괄호로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유니세프 괄호로 지켜야 할 [#어린이]   모든 어린이의 생명과 미래는 지켜져야 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많은 어린이가 갈 곳이 없어 길거리를 헤매고, 먹을 것이 없어 영양실조에 시달리며,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고통스러운 악습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위험한 길 위에서 불안한 매일을 보내는 [#갈 곳 없는 어린이]     전 세계 1,100만 명의 어린이들이 내전, 자연재해, 가난 등의 이유로 안전하게 머물 곳을 잃었습니다. 어린이들은 길 위에서 혹독한 추위, 영양실조, 탈수, 인신매매 등의 위협에 시달리며 불안하고 위험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악습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는 [#여자 어린이]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몸과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는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10살이 갓 넘은 나이에 결혼을 강요당하고, 학교에 가지 못하고, 아동 노동과 조기출산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할례를 받다가 평생 나을 수 없는 장애를 얻기도 합니다.   충분한 영양만 있었다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생명이 위태로운 어린이]     영양실조 때문에 2015년 한 해에만, 채 5살도 되지 못한 어린이들 300만 명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잘 먹일 수만 있었다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었던 아이들입니다.         우리의 행동으로 유니세프 괄호를 전해 어린이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 괄호는 안전한 보호시설이 되어 [#갈 곳 없는 어린이]를 지킵니다     유니세프 괄호는 ‘블루도트’ 난민지원센터의 모습으로 어린이를 지킵니다. 블루도트는 혼자가 된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이지만 갈 곳을 잃은 어린이들 역시 지킵니다. 유니세프는 엄마와 영∙유아를 위한 전용공간, 안전한 잠자리, 심리 치료, 예방 접종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이 먹을 음식과 식수를 제공합니다. 또한 폭격, 영양실조, 식수 부족, 전염병 감염, 아동학대 등 어린이들이 긴급상황에 처했을 경우 전 세계 어디든 72시간 이내에 도착하여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고 어린이들을 보호합니다. 유니세프 괄호는 교육과 의료지원이 되어 [#여자 어린이]를 지킵니다     유니세프 괄호는 여자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의료지원으로 어린이를 지킵니다. 교육은 여자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고 주체적인 삶을 살도록 합니다. 결혼 가능 나이를 18세 이상으로 정하는 법안 시행을 돕고 부모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조혼을 막습니다. 이미 조혼한 어린이들에게는 의료적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여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유니세프는 여성 할례 근절을 위한 법률제정을 돕고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유니세프 괄호는 영양실조 치료식이 되어 [#생명이 위태로운 어린이]를 지킵니다     영양실조의 단계에 맞는 치료용 음식, 플럼피너트를 순차적으로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다시 건강해지도록 돕습니다. 영양실조는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질병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에 유니세프는 정기적인 어린이 건강상태 측정 프로그램 운영, 영양실조 예방을 위한 부모 교육 등을 지원합니다.   지금, 유니세프와 함께 유니세프 괄호로 어린이들을 지켜주세요     우리의 후원은 유니세프 괄호가 되어 수많은 위협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어린이들의 생명과 꿈, 그리고 밝은 웃음을 되찾아줄 수 있습니다. 지금 유니세프와 함께 유니세프 괄호로 어린이를 지켜주세요.  

영양실조 어린이를 돕는 유니세프 라이베리아 의료진 인터뷰

‘도리스 하만(Doris Harman)’은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Monrovia)의 어린이 전용 입원 병동에서 영양을 담당하는 선임 간호사입니다. 어린이가 치명적인 영양실조에서 치료되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나게 하는 것이 도리스의 일입니다.     도리스와 같은 유니세프 의료담당 직원의 삶은 과연 어떨까요? 우리는 도리스에게 그녀가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유니세프 의료담당 직원 인터뷰   “왜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했나요?”   처음부터 간호사가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닙니다. 간호사 일을 하기 전에는 은행에서 일했었습니다. 직업을 바꾸게 된 계기가 있었어요. 제 여동생이 분만 중에 사망했고, 그 이후로 저를 둘러싼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여동생에게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곳에는 우리를 도와줄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저 우리 둘 뿐이었어요. 결국 여동생과 아기 모두 세상을 떠났습니다. 너무나도 슬픈 일이었습니다. 그 때의 우리처럼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 받지 못하는 상황이 다른 사람에게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날 이후 전 결국 은행 일을 그만두고 간호사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린이 영양실조를 치료하는 라이베리아 간호사 ‘도리스’   “당신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들려주세요.”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들은 치료를 위해 제가 있는 이 병동을 들려야만 합니다. 우리는 영양실조 어린이들의 사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발열, 폐렴, 경기와 호흡기 감염성 질환 같은 합병증을 가진 어린이들의 사례가 중요합니다. 합병증을 가진 어린이들은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야만 하며 우리는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매일 어린이들의 몸무게, 키와 팔 둘레를 측정합니다. 정말 많은 것들이 시시각각 변하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어린이들을 관찰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어린이들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친다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3개월 동안 병동 어린이 중 한 명도 떠나 보내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곳 어린이들을 세심하게 보살피지 않으면, 어린이 대부분은 아마 바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간호사로 일한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2002년에 간호사를 시작해 12년간 간호사로 일해왔습니다. 우선, 간호사 교육을 받은 후 정식 간호사 자격을 얻는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학교에서 전문 소아과 교육을 추가로 공부했습니다. 전문 분야뿐만 아니라 팀을 이끄는 방법을 배우면서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는 자질과 업무 관리 능력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라이베리아 간호사들은 일반적으로 보수를 잘 받지 못하지만, 전 저희 팀의 동기부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을 시작하기 전에 전 모든 팀원들에게 격려하는 말과 함께 이곳 라이베리아 어린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우리의 사명감을 다시 한 번 인지시켜줍니다.   “보통 어떤 일을 하시나요?”   모든 어린이들은 합병증 치료를 받으면서 아침 9시부터 3시간에 한 번씩 하루에 총 6번 식사를 합니다. 어린이들의 식욕이 돌 때쯤 우리는 식단에 영양실조치료식인 플럼피너트를 추가해 지방, 섬유질,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   라이베리아의 어린이 영양실조   도리스와 같이 어린이 영양실조를 위해 싸우고 있는 직원이 있음에도 아직 라이베리아에는 해결되어야 할 많은 문제들이 남아있습니다. 가난은 라이베리아에서 가장 큰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 1 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양실조는 큰 문제가 됩니다. 유니세프는 라이베리아 어린이를 위한 지원을 멈추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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