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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우리가 지킬 수 있었던 [#갈곳없는어린이]의 이야기

  • 2016.12.26
  • 조회수 : 3129

[지금, 블루라이팅] 배우 윤계상, 볼리비아에 한줄기 빛이 되다.

  • 2016.12.22
  • 조회수 : 3070

유니세프 카드, '한 장의 카드로 세 사람이 행복해져요!'

  • 2016.12.22
  • 조회수 : 13035

크리스마스 ‘셀프 선물’ 대신 ‘진짜 선물’은 어떠세요?

  • 2016.12.21
  • 조회수 : 2547

[지금, 블루라이팅] S.E.S. 바다, 모리타니아에 희망의 빛을 밝히다.

  • 2016.12.19
  • 조회수 : 3063

12월, 인도네시아 지진…그리고 아직도 복구 중인 2016 자연재해 현장

  • 2016.12.16
  • 조회수 : 3535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전 세계 ‘6천만 명’ 이상의 여자 어린이

  • 2016.12.15
  • 조회수 : 3426

집안일, 여자 어린이가 남자 어린이보다 매일 1억 6천만 시간 더 한다

  • 2016.12.15
  • 조회수 : 11710

[금주의 사진] 시리아의 지하 놀이터

  • 2016.12.14
  • 조회수 : 3135

[지금, 블루라이팅] 안성기 친선대사, 말라위에 희망의 빛을 밝히다.

  • 2016.12.13
  • 조회수 : 2949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우리가 지킬 수 있었던 [#갈곳없는어린이]의 이야기

우리가 지킬 수 있었던 [#갈곳없는어린이]의 이야기   하루 일과를 마치면 따뜻한 집으로 향하는 우리. 하지만 지금도 어딘가에는 전쟁으로, 자연재해로, 가난과 학대로 갈 곳이 없어진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삼켜버릴 것 같은 바다 위에서, 언제 폭격이 떨어질지 모르는 위험한 건물의 잔해 위에서, 추위와 범죄의 위협에 노출된 길 위에서 불안한 하루를 보내는 [#갈곳없는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폭탄보다 바다가 무서워요”   집이 폭격으로 무너진 후, 4살 시드라의 가족들은 난민이 되어 이라크를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낡은 고무보트에 올라 건넌 바다. 폭탄은 없었지만, 모든 것을 삼켜버릴 것 같은 거센 파도 위에서 가족들은 다시 한번 목숨을 걸어야 했습니다. 2015년 한 해에만 3,770명의 난민이 차가운 바다에서 생명을 잃었습니다. 무사히 바다를 건넜더라도 안전하게 머물 곳이 없는 난민 어린이들은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한 채 길 위를 떠돌아야만 합니다.   "먹을 곳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갈 거예요"   아이티의 키보는 지금까지 살던 빈민촌을 동생과 함께 떠났습니다. 어른들의 무서운 몽둥이를 피해 도망쳤지만, 어디로 가야 할 지 막막한 키보 남매는 여전히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굶주림에까지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이티에서는 어린이 10명 중 8명이 학대를 당하고, 15살 이하의 어린이 4명 중 1명은 생활을 위해 학교 대신 일터로 나가 온종일 일을 해야만 합니다.   "처음엔 검은색 비가 내리는 줄 알았어요"   폭격으로 한순간에 무너져버린 집. 이제 6살밖에 되지 않은 바디르에게 남은 것은 자기 자신과 인형 하나뿐입니다. 쉴 새 없는 폭격은 놀이터나 학교, 병원도 예외가 아닙니다. 팔레스타인에서 바디르처럼 폭격으로 집을 잃은 어린이는 약 10,000명. 상처를 입어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은 425,000명이나 됩니다.         [#갈곳없는어린이]의 꿈과 생명을 지켜주세요   유니세프는 바다 위에서, 길 위에서, 전쟁터에서 도움을 기다리는 [#갈곳없는어린이]들을 빠르게 구조하고, 안전한 보호시설과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함께한다면 더 많은 [#갈곳없는어린이]를 지킬 수 있습니다.   안전한 보호시설     난민들의 이동 경로마다 블루도트(Blue Dot)를 설치해서, 어린이들이 추위와 범죄를 피해 안전하게 머물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신속한 구조     재난과 전쟁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이 빠르게 구조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유니세프는 항상 긴급상황에 대비해서 전 세계 어디든 72시간 이내에 달려가 어린이들의 생명을 지킵니다.   치료 및 영양 제공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과 치료를 전합니다. 유니세프 ‘아동 친화 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이 충분한 음식을 먹고, 깨끗한 공간에 머물며 심리치료, 예방접종과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갈곳없는어린이]를 지켜주세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겨울. 지금 이 순간에도 높은 파도가 치는 바다 위에서, 차디찬 길 위에서 많은 [#갈곳없는어린이]들은 홀로 어려움을 견디며 우리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고픔과 추위, 폭행과 인신매매와 같은 범죄에 노출된 어린이들을 지켜주세요.

[지금, 블루라이팅] 배우 윤계상, 볼리비아에 한줄기 빛이 되다.

[지금, 블루라이팅] 배우 윤계상, 볼리비아에 한줄기 빛이 되다.   <굿와이프>, <죽여주는 여자> 등 드라마와 영화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윤계상 씨가 유니세프와 함께 남아메리카에 위치한 볼리비아를 방문했습니다. 윤계상 씨는 이번 볼리비아 방문이 유니세프와의 첫 번째 동행이라고 하는데요.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볼리비아행을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10세 아동노동이 합법화된 나라, 볼리비아     국제노동기구(ILO)에서 지정한 합법적인 노동 최저 연령은 14세로, 14세 이하 청소년은 건강을 해치는 일을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볼리비아는 세계 최초로 10세 아동의 노동을 법적으로 허가하는 나라가 되었는데요. 법안에 찬성한 볼리비아 의원들은 “볼리비아의 빈곤층 가정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이들이 일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며, 이 법안은 오히려 노동하는 어린이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는 1억 5천만 명의 어린이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학교에서 보내야 할 시간을 일터에서 보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안전모, 마스크, 장갑 등 최소한의 안전도구도 준비되지 않은 일터는 어린이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인에 비해 턱없이 낮은 임금 착취와 학대의 위험 속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아동노동의 대물림을 끊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인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린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또다시 빈곤한 삶을 이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유니세프는 아동노동과 빈곤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부모들이 자녀들을 학교로 보내도록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들이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 일자리 알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 다시 갱도가 무너질까 무서워요.”     윤계상 씨는 볼리비아에서 광산에서 일하는 10살 알베르토를 만났습니다. 알베르토는 8살 때부터 이 깊고 어두운 갱도에서 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부모님과 어린 5명의 동생들을 위해 알베르토는 매일 이곳에 들어옵니다.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맨손으로 일을 하는 알베르토. 알베르토는 어른들이 깨 놓은 돌을 뒤져 은이나 아연, 주석 등을 찾는 일을 하는데요. 광물 속에 들어있는 방사능을 맨손으로 만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어린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윤계상 씨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안전장치 하나 없이, 오직 불빛 하나에 의존해 작업을 하는 알베르토를 보며 할 말을 잃었는데요. “한창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더 이상 노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란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윤계상 씨와 알베르토, 그리고 볼리비아에 대한 모든 이야기는 2017년 1월 14일 오후 5시 30분, KBS1채널에서 방영되는 “블루라이팅 페스티벌”에서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알베르토와 같이 위험을 무릅쓰고 일터로 향하는 볼리비아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희망의 빛을 켜주세요.

유니세프 카드, '한 장의 카드로 세 사람이 행복해져요!'

“유니세프 카드를 아시나요?”   ‘유니세프 카드’는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난 직후인 1949년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유니세프로부터 음식과 의약품 등의 지원을 받던 체코슬로바키아의 일곱 살 어린이 ‘지트카 샘코바(Jitka Samkova)’가 그린 그림이 바로 유니세프 카드의 시작입니다. 유니세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트카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쓸만한 종이가 없어서 지트카는 유리 조각에 그림을 그렸고, 이 그림은 프라하에 전시된 후 유엔 본부에 전달되었습니다. 지트카의 카드 디자인은 처음에 유니세프 직원들 내에서만 판매되었지만, 곧 유명해져 그다음 해부터 일반 대중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수십만 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카드의 수익금은 유니세프 구조사업에 쓰였고, 어린이를 위한 기금모금의 한 방법으로 자리 잡아 현재에도 수억 장의 유니세프 카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카드의 시작이 되었던 체코슬로바키아 어린이 ‘지트카’의 그림   이후 수년간, 유니세프는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선보여왔습니다. 유니세프 카드는 매년 1억 3천만 장 이상이 판매되어 6천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는 ‘생명을 구하는 카드’가 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유명 예술가 등의 작품이나 박물관 소장품을 엄선하여 유니세프 카드로 제작합니다. 그동안 고흐, 샤갈, 마티스, 피카소 등 세계적인 미술가의 명작들이 유니세프 카드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운보 김기창 화백, 김환기 화백 등의 작품이 유니세프 카드로 만들어졌습니다. 유니세프 카드는 오직 유니세프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유니세프 카드에 사용된 디자인은 그 저작권을 보호받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유명 작가들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카드 제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유니세프 카드 콘테스트에 출전하여 예술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 친구들을 돕고 있으며, 콘테스트 우승작은 유니세프 카드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습니다.   2001년 유니세프 카드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디자인들   2008년 유니세프 카드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디자인   이러한 유니세프 카드는 카드를 주는 사람, 받는 사람의 기쁨을 넘어서서 ‘3배’의 기쁨을 주는 카드입니다. 카드를 구입하는 사람, 카드를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혜택을 받게 되는 어린이 모두에게 기쁨을 주기 때문입니다. 즉, 한 장의 카드로 세 사람이 행복해지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유니세프 카드가 판매되는 모습   “유니세프 카드를 구입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유니세프 카드는 연말 축하 메시지와 예쁜 그림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유니세프 카드 판매 수입은 어린이 권리, 생존, 개발과 보호를 위해 사용됩니다. 유니세프 카드를 구입하면,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던 수백만 어린이의 삶이 변화됩니다.   유니세프 구호 물품을 받는 어린이   100장의 유니세프 카드가 판매되면, 열 가정이 쓰기 충분한 양동이와 비누, 식수 정화제가 들어있는 ‘깨끗한 식수 키트’ 한 개를 살 수 있습니다. 500장의 카드가 판매되면, 270명의 어린이가 운동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 개의 오락 용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1,000장의 카드가 판매되면, 에이즈에 걸린 두 명의 어린이에게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약을 1년간 공급할 수 있습니다. 5,000장의 카드가 판매되면, 3달 동안 1만 명의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는 의료 장비와 기구들이 포함된 유니세프 긴급 의료키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셀프 선물’ 대신 ‘진짜 선물’은 어떠세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올해는 자신에게 ‘셀프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고 싶은 사람으로 63.4%가 자신을 꼽았으며 가족과 친구가 34%를 차지했습니다.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 고급스러운 크리스마스 꽃장식, 커피 전문가가 추천하는 커피 등 힐링을 모티브로 한 상품들이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인기라고 합니다. 이 제품들은 모두 혼자서도 힐링할 수 있는 제품들로 ‘혼밥, 혼술’처럼 새로운 형태의 소비 문화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위한 힐링도 좋지만 나눔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고르기 위해 고심하는 사람들처럼 유니세프는 365일을 어린이를 위한 ‘선물 전달’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필리핀 중부의 항구 도시 타클로반에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2013년 태풍 ‘하이옌’이 강타해 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타클로반을 비롯한피해지역의 주민들은 플라스틱, 재활용 병 등을 활용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모여 크리스마스 음식과 선물을 교환하며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것은 중요한 전통입니다.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과, 집을 잃었지만 이곳 사람들은 그들에게 남아있는 것을 감사히 여겼습니다. 크리스마스는 9살 꼬마 소피아의 마음도 관대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이전과 달라요. 태풍으로  크리스마스트리가 없졌어요. 작년까지 저에게 크리스마스는 선물을 받는 날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가난한 사람들한테 선물을 주면, 그 사람들은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유니세프 산타’가 되어 느끼는 ‘나눔의 행복’   지난 12월 8일 유니세프는 사상 최대의 인도주의 물품을 이라크 모술의 동쪽 지역에 공급했습니다. 이곳은 현재 내전이 진행 중입니다. 21,00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42,000명의 사람에게 음식, 식수, 위생물품을 비롯한 구호물품을 공급했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의 많은 내전 지역과 자연재해 피해 지역에서는 기본적인 물품조차 없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받는 ‘선물’에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힘든 상황에 놓인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 산타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만약, 선물 고르기가 어렵다면, 유니세프 산타의 ‘슈퍼 히어로팩’ ‘건강쑥쑥 어린이팩’ ‘긴급구호팩’ 선물 가이드를 참고해 주세요!      

[지금, 블루라이팅] S.E.S. 바다, 모리타니아에 희망의 빛을 밝히다.

[지금, 블루라이팅] S.E.S 바다, 모리타니아에 희망의 빛을 밝히다.   14년만에 S.E.S 컴백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바다 씨! 컴백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지난 10월 아프리카 서쪽에 위치한 모리타니아에서 유니세프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희망의 빛을 선물하고 왔습니다. 바다 씨는 평소에도 S.E.S 멤버, 팬들과 함께 자선 바자회 등으로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입니다.     모리타니아는 우리나라에서 2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야 도착할 수 있는 먼 곳인데요. 모리타니아의 수도는 '거센 바람이 부는 곳'이라는 뜻의 누악쇼트(Nouakchott) 입니다. 모리타니아는 연평균 강수량이 150mm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가뭄이 자주 발생하고 매년 더 넓은 지역이 사막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마실 물이 필요한 모리타니아 어린이   모리타니아 전체 인구의 32%가 깨끗하지 못한 물을 마십니다.   수도 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모리타니아. 물을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이틀에 한번 씩 당나귀에 물을 싣고 오는 상인에게 물을 사서 마십니다. 온 가족이 마시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가뭄이 심할 때는 그마저도 구할 수 없습니다. 어렵게 구한 물도 안심하고 마실 수는 없습니다. 모리타니아는 배수 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아 마을 곳곳에 악취가 나는 오염된 물이 고여있는데요. 상인들이 역시 이런 오염된 물을 떠와서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가 오염된 물을 마시면 설사병, 콜레라와 같은 수인성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오염된 물로 매년 185만 명의 어린이가 세상을 떠납니다. 말라리아로 목숨을 잃은 어린이의 수보다 2배나 더 많습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식수 정화제를 제공하고 물탱크의 수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합니다. 또한 각종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손씻기, 화장실 사용하기 등의 위생 교육을 진행합니다.     걸을 기운도 없는 6살 무하마드     한 눈에도 6살이라고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마른 무하마드. 어려서부터 자주 아팠던 무하마드는 수년간 지속된 설사병과 구토 증세로 제대로 걸을 힘조차 남아 있지 않습니다. 아이는 매일 방안에 누워 학교에 가거나 뛰어 노는 또래 친구들을 그저 바라만 봅니다. 무하마드를 두 번째 방문하던 날, 아이는 열이 심해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힘이 없어 화장실도 갈 수 없었습니다.   이 작은 생명을 위해 깨끗한 물이 필요해요     다행히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의료센터에 입원한 무하마드는 이틀만에 기운을 되찾았습니다. 무하마드를 응원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바다씨는 “깨끗한 물 한 잔이 작은 생명을 살리는 큰 힘이 된다. 아이가 기운을 차려 너무 다행이다”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바다 씨와 무하마드의 모든 이야기는 2017년 1월 14일 오후 5시 30분, KBS1채널에서 방영되는 “블루라이팅 페스티벌”에서 함께 만나실 수 있는데요.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모리타니아 어린이들을 위해 희망의 빛을 선물해 주세요.

12월, 인도네시아 지진…그리고 아직도 복구 중인 2016 자연재해 현장

인도네시아, 규모 6.5 지진으로 어린이 27명 사망   지난 12월 7일, 6.5 규모의 지진이 인도네시아 아체주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 102명 중 27명이 어린이라고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이 밝혔습니다. 진앙에서 가까워 특히 피해가 속출한 아체주 피디에 자야(Pidie Jaya) 지역의 희생자 1/4 이상도 18세 미만의 어린이였습니다. 또한, 7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으며 가정집, 학교, 이슬람 사원, 보건 시설 등 수백 개의 건물이 손상되거나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유니세프 사업은 1948년에 공식 시작되었습니다. 유니세프 인도네시아 위원회는 안전한 학교를 재건하기 위해 국제 사무처를 즉시 지원하고, 교육 시설 피해를 신속하게 조사하기 위해 교육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는 어린이들이 가능한 한 빨리 안전한 교육 환경에 복귀하도록 대안 시설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니세프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요청할 경우 지진 피해를 입은 어린이와 그 가족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곳에 위치하여 지진과 화산 폭발이 잦은 곳입니다. 특히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지난 6월에도 6.5 규모의 지진이 강타했던 곳입니다. 이렇듯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자연재해 소식은 연말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6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크고 작은 자연재해로 인해 여전히 피해 복구 작업 중인 지역들이 남아 있습니다.   올해 4월 에콰도르 대지진 후 복구 중인 현장   2016년 발생했던 자연재해   올해 발생했던 전 세계 지진 중 사망자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상위 다섯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는 지난 4월,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던 에콰도르 대지진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연재해는 지진뿐만이 아닙니다.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태풍과 사이클론 또한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킵니다. 올해 3월, 남반구 사상 가장 강력한 사이클론 ‘윈스턴’이 피지를 강타했습니다. 그리고 몇 주 후 사이클론 ‘제나’가 연이어 피지를 덮치면서 수만 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을 발생시켰습니다.   사이클론 윈스턴이 지나간 후 파괴된 피지의 한 도서관   현재 연간 119km/h 이상의 대형 태풍이 47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1억 명 이상의 어린이가 사는 열대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전 세계 어린이 3명 중 1명은 매년 홍수가 27회 이상 발생하는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홍수 피해를 입은 마을을 지나는 필리핀 어린이   자연재해가 어린이에게 특히 위험한 이유   홍수, 지진, 허리케인, 가뭄, 미세먼지와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수많은 어린이가 그들의 집, 가족, 심지어 자신의 생명까지 위협받습니다. 자연재해 기간 어린이들은 질병과 영양실조의 위험뿐만 아니라 폭력 및 착취와 같은 상황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전 세계적 기후변화에 따라 더욱 심각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는 물론, 식량 위기와 변화하는 환경들이 어린이를 더욱 위험에 처하게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난한 어린이와 폭력에 노출된 어린이는 특히 더 자연재해에 취약합니다.   지난 10월, 허리케인 매슈가 지나간 아이티의 모습   자연재해를 겪은 어린이들은 자연에 대한 두려움으로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습니다. 홍수와 태풍피해를 입은 어린이 5명 중 1명은 물에 대한 공포를 호소합니다. 트라우마로 어린이가 겪는 고통은 어른보다 2~3배 강하고 오래 지속됩니다.   자연재해 발생 시 유니세프의 긴급구호 활동   자연재해로 인한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유니세프는 어린이를 위해 그곳에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자연재해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기 위해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무엇이든 할 것입니다. 위기상황 발생 시 깨끗한 물, 위생 도구, 교육, 영양, 심리사회적인 지원부터 전염병을 막기 위한 필수 정보 교육까지 지원하며 복구에 힘쓰고 있습니다.   구호 물품을 받은 어린이들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지역에서 해야 할 일을 교육함으로써 우리는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니세프는 자연재해에 취약한 필리핀의 각 지역에서 어린이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그곳에서 어린이들은 태풍, 지진 또는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배우며 자연재해를 이해하고, 그들이 어떻게 환경을 가꾸어가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는 위기상황에 쉽게 대처할 수 있고, 자연재해로부터 받는 심리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전 세계 ‘6천만 명’ 이상의 여자 어린이

전 세계 11억 명의 여자 어린이들은 미래를 이끌어 갈 세대입니다. 여자 어린이에게 투자하는 것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건강, 교육, 안전에 투자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고, 장래를 결정하도록 도와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여자 어린이 교육은 어린이 사망을 줄이고, 평균 소득도 높여주는 등 세상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전 세계 6천만 명 이상의 여자 어린이   여자 어린이 교육은 빈곤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전 세계 많은 여자 어린이들은 학교에 등록하고, 등교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고난의 과정입니다. 지난 수년 간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 세계 6천만 명 이상의 여자 어린이들이 교육받을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11살 나이지리아 어린이 ‘탈라투’는 보코하람의 폭력을 피해 집을 떠나오며 가족, 친구와도 헤어지고, 학교도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탈라투는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학교에서 다시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고,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탈라투는 언젠가 선생이 되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탈라투는 공부를 좋아하며, 그중에서도 영어와 수학을 좋아합니다.   탈라투 “학교에 가는 게 너무 즐거워요. 유니세프로부터 필기도구도 지원받았고,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하지만 불행히도, 아직도 많은 어린이가 탈라투처럼 학교에 다닐 수가 없습니다. 분쟁, 폭력, 가난, 자연재해, 성차별은 어린이 교육에 장애물이 됩니다. 모든 어린이는 교육받을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교육받은 여성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조혼할 위험이 줄어듭니다. 또한, 그들은 분만 중에 사망할 위험이 적고, 건강할 아기를 낳을 확률이 높으며 자신들의 아이를 학교에 보낼 확률이 높습니다. 여자 어린이가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면, 다가올 세대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모든 어린이는 학교에 갈 권리, 친구들과 놀 권리, 교육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교육 시설 및 도구들을 지원하며 모든 어린이가 동등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받도록 전념하고 있습니다.   여자 어린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유니세프는 성평등에 관한 진보를 이루어가며 전 세계 모든 여자 어린이들이 성장하고, 배우고, 자라날 기회를 갖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자료의 출처는 여자 어린이들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그들의 삶에서 어떤 차별을 받는지 말할 때 귀 기울여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 U-리포트(U-Report)   10만 명의 어린 U-리포터들은 여자 어린이를 향한 폭력을 멈추기 위한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U-리포트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어린이와 청년’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장려하는 문자메시지 기반의 플랫폼입니다. U-리포트는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조사에 답하고, 긍정적인 변화의 주체가 되게 합니다. ‘U-Report Global’ 페이지 www.facebook.com/UReportGlobal에 접속해서 이 움직임에 동참해보세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U-리포터들   ■ 온라인 토론 공간, Voices of Youth   Voices of Youth는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 온라인 토론공간으로 어린이에게 영향을 끼치는 갖가지 세계 문제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의 의견들은 전 세계에 영감을 주는 통찰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모두가 글을 쓰고, 촬영하고,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www.voicesofyouth.org에 접속해보세요.

집안일, 여자 어린이가 남자 어린이보다 매일 1억 6천만 시간 더 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 청소, 빨래, 설거지, 다림질, 요리하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여기에 육아까지 추가됩니다. 또 정기적으로 화장실 청소, 이불 빨래, 냉장고 정리, 옷장 정리, 유리창 청소 등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습니다.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집안일을 하는데 여자 어린이가 남자 어린이보다 매일 몇 시간을 더 보낼까요? 유니세프 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 5살에서 14살 사이의 여자 어린이들은 무급의 가사노동 및 가족들이 사용할 물과 땔감을 모으는 데 또래 남자 어린이보다 하루에 40%나 더 많은 시간, 즉 1억 6천만 시간을 더 들인다고 합니다.   대부분 남수단 여자 어린이들이 학교에 다니지 않은 채 가족들을 위해 물을 긷는 등의 집안일을 한다.   유니세프 리포트는 전 세계 최초로 여자 어린이가 주로 하는 요리, 청소, 가족 돌보기, 물과 땔감 모으기 등의 가사 노동을 데이터로 집계했습니다.   이 자료는 불균형적인 집안일 부담이 어린 나이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5살에서 9살 사이의 여자 어린이들이 집안일을 하는데 또래 남자 어린이보다 30% 이상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이는 4천만 시간입니다. 여자 어린이가 나이를 먹을수록 이러한 가사 노동 시간은 더욱 증가합니다. 10살에서 14살 사이의 여자 어린이들은 또래 남자 어린이보다 50% 이상 더 많은 시간, 즉 1억 2천만 시간을 더 보냅니다.   새벽 5시부터 집안일을 시작하는 인도의 여자 어린이   즉, 가사 노동의 과중 부담은 어린 나이부터 시작되며 청소년기로 갈수록 더욱 심화됩니다. 그 결과, 여자 어린이들은 배움의 기회, 성장의 기회, 어린 시절을 즐길 중요한 기회들을 놓쳐버리게 됩니다. 가사 노동에 많은 시간을 쏟으면서 어린이가 어린이답게 뛰어놀고, 친구들과 교제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제한되는 것입니다. 또한 어린이들 간 이 불공평한 노동의 편중은 성 고정관념을 영속화하고, 세대에 걸쳐 여성과 여자 어린이에게 가사책임 및 직업인의 책임 모두를 떠안는 이중 부담을 지게 합니다.   리포트는 또한 여자 어린이들의 가사 노동이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종종 저평가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다른 형제자매와 가족들을 돌보는 것과 같이 성인이 감당해야 할 크기의 무거운 책임들이 여자 어린이에게 빈번하게 가해지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몇몇 국가에서는, 여자 어린이가 물과 땔감을 모으는 동안 성폭력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유니세프 리포트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발견했습니다.   • 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의 10살부터 14살 사이 여자 어린이들은 또래 남자 어린이보다 가사 노동에 거의 두 배 가량의 시간을 보냅니다. • 부르키나파소, 예멘, 소말리아의 10살부터 14살 사이 여자 어린이들은 가장 불균형적인 가사 노동 부담을 참고 견딥니다. • 소말리아의 10살에서 14살 사이 여자 어린이들은 매주 가사 노동에 총 26시간을 보냅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자 어린이가 설거지 거리를 이고 가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란, 지구촌 어린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약속으로,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전 세계 190여개 국가의 구체적인 개발 계획입니다. 여자 어린이들이 마주한 이 상황을 측량하는 것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성평등 조항을 충족하고, 전 세계 11억 명의 여자 어린이가 마주한 불평등 장벽을 무너뜨리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 지속가능발전목표의 5항은 ‘성평등’으로, 성평등 달성 및 여성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성평등에 관한 구체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 세계 여성을 향한 모든 형태의 차별 근절 • 여성을 향한 모든 형태의 폭력 근절 •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성적인 건강을 손상시킬 수 있는 모든 형태의 관행과 전통 근절 • 여성의 가사노동에 대해 인지하고 가치 있게 여기는 것. 여성이 정보에 대한 동등한 기회를 얻고, 모든 정치, 경제 및 공공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얻도록 장려하는 것. • 여성의 성과 생식에 관한 권리 보호 •여성에게 소유권 기회와 토지, 재산, 금융 서비스, 유산 및 천연자연 등을 통제할 수 있는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개혁을 포함한 성평등을 보장하는 정책과 법률 추진   온종일 요리, 청소, 설거지 등의 집안일을 하는 여자 어린이   리포트는 가사 노동 이외에도 여성폭력, 조혼, 할례와 교육 등 여자 어린이와 관련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성평등 문제들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고, 여자 어린이가 그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지식, 기술, 자원 강화는 여자 어린이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 및 평화 도모와 빈곤 감소에도 도움을 줄 것입니다.

[금주의 사진] 시리아의 지하 놀이터

  지속되는 내전으로 아버지를 잃은 10살 소년 압둘아지즈가 친구와 함께 두개의 땅굴을 연결하여 놀이터로 만든 "어린이의 땅(Land of Childhood)"에서 놀고 있습니다. 땅굴 놀이터는 고립된 이 지역 내에서 아이들이 놀이를 즐기기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입니다. 압둘아지즈는 말합니다. "엄마는 밖에서 친구들이랑 놀지 못하게 하세요. 하지만 지하에 놀이터가 있다는걸 아시고는 이곳에서 노는걸 허락해 주셨어요"

[지금, 블루라이팅] 안성기 친선대사, 말라위에 희망의 빛을 밝히다.

[지금, 블루라이팅] 안성기 친선대사, 말라위에 희망의 빛을 밝히다.   지난 9월 안성기 친선대사가 아프리카 서쪽에 위치한 말라위를 방문했습니다. 안성기 친선대사는 30여년이 넘게 유니세프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말라위는 "불꽃"이라는 뜻의 아프리카 나라로 남북으로 길쭉한 나라입니다. 특유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풍경과 주민들의친절한 미소로 인해 “아프리카의 따뜻한 심장(The warm heart of Africa)”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세기 만에 찾아온 최악의 엘니뇨   말린 완두콩이 하루 식사의 전부인 자넷 어린이 가족   현재 말라위는 최악의 엘니뇨 현상과 수년간 이어진 가뭄으로 심각한 식량 부족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엘니뇨는 3~7년에 한 번씩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인데요. 현재 말라위에 발생한 엘니뇨는 1950년 이래 가장 강한 엘리뇨 중 하나입니다. 엘니뇨 현상으로 발생한 이상기후는 농업 국가인 말라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곡식이 자라지 못하고, 가축을 기를 수 없게 되면서 극심한 식량 부족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메말라 바닥이 드러난 강   지난 2016년 4월 12일, 엘니뇨와 기록적인 가뭄으로 곡식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12%나 더 감소했는데요. 이미 지난해도 5년 평균치 수확량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기에 올해 피해상황을 더 심각합니다. 2016년 5월 옥수수 가격은 지난 3년 평균 가격 대비 최대 130%까지 상승했는데요. 옥수수로 만든 음식을 주식으로 하는 말라위 주민들의 삶은 더 힘들어졌습니다.     이러한 극심한 식량 부족에 시달리는 말라위 인구 중 350만명의 어린이들이 24개 지역에서 식량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데요. 특히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말라위 어린이들의 급성영양실조율이 100% 증가했습니다. 42.4% 이상의 말라위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인한 성장발달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급성영양장애를 앓는 어린이들은 건강한 어린이들보다 사망할 확률이 9배나 더 높은데요. 유니세프는 영양실조 치료센터를 통해 영양실조 단계에 맞는 음식을 순차적으로 제공해 급성 영양실조 어린이들을 정상으로 회복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삭이 울지 않도록 음식이 필요해요."   극심한 식량 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말라위에 방문한 안성기 친선대사. 안성기 친선대사는 생후 2개월만에 엄마를 잃고 수유를 제대로 받지 못한 까닭에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15개월 된 아이삭과 어린 아이삭을 돌보는 16살 큰형 조셉을 만났는데요.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는 안성기 씨의 질문에 조셉은 “아이삭이 배고파 울 때, 울지 않게 해 줄 수 있는 ‘음식’이 필요해요. 먹을 것이 없어 어린 아이삭도 엄마처럼 아프게 될까 봐 무서워요.”라고 말했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     조셉의 대답을 들은 안성기 친선대사는 “지금도 정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고 있지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라며 함께 마음아파 했는데요. 안성기 씨와 아이삭, 그리고 조셉의 모든 이야기는 2017년 1월 14일 오후 5시 30분, KBS1채널에서 방영되는 “블루라이팅 페스티벌”에서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이삭과 같이 굶주림에 생사를 오가는 말라위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희망의 빛을 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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