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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를 강타한 식량 위기

2009.07.29




에티오피아 남부와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식량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3~5월의 우기에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수확량에 차질이 생긴 데다 7~9월의 수확기에도 비가 모자라 이미 많은 주민들이 식량부족으로 고통받기 시작했습니다. 국가적인 인프라 붕괴와 열악한 도로사정 등으로 수확된 곡식조차도 주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습니다. 긴급한 식량수송이 이루어지 않으면 이 위기는 8월 말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에티오피아는 현재 460만 명이 구호식량에 의존하고 있고 570만 명이 추가로 원조를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에티오피아 인구의 12%가 원조로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유니세프는 24만 명의 어린이가 극심한 영양실조로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라고 추정합니다. 그 위에 세계적 곡물가격 급등으로 에티오피아의 식량가격은 150%까지 크게 올랐습니다.

에티오피아는 1인당 국민소득 220불의 가난한 나라로 유아사망률(천 명당 119명)과 모성사망률(10만 명당 650명)이 매우 높습니다. 매년 수백만 명이 말라리아로 고통받고 있으며, 어린이 3명 중 1명이 영양실조입니다. 전체가구의 40%만이 안전한 식수를 얻을 수 있으며, 위생적인 화장실을 이용하는 인구는 11%에 불과합니다.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도 65만 명이나 됩니다.












에티오피아의 소말리 지역의 로우나제 마을, 아침 일찍부터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엄마들이 한 곳으로 모여듭니다. 아이들은 모두 힘이 없고 지쳐 보입니다. 

이 날은 유니세프이동진료팀이 마을을 찾아 엄마와 아기들을 위해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날입니다. 마을에 보건소라는 곳이 있긴 하지만 낡은 건물만 덩그러니 있을 뿐이고, 의료장비와 의료요원이 있는 보건소는 35킬로 정도 떨어져 있는 까닭에 마을 사람들에게는 유니세프 이동진료팀이 반갑기만 합니다. 

이 지역은 에티오피아에서도 가장 열악한 지역입니다. 보건소나 의료요원은 물론, 식수도 부족하고 가뭄과 홍수, 분쟁도 끊이지 않습니다. 로우나제 마을 주민들 중에는 유목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들은 옥수수나 사탕수수 같은 농작물을 기르다가 가축과 물을 찾아서 이동을 합니다. 이들이 이동하면 질병들도 따라서 이동하는 셈입니다. 유니세프 진료팀은 주민들을 찾아 이동하므로 유목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 이동진료팀은 말라리아, 설사, 폐렴 등 소말리 지역 어린이들이 많이 앓고 있는 질병관리의 전문가들입니다. 이들은 2주 동안 3,000여 명의 로우나제 주민들에게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영양실조 어린이들에게 영양실조치료식도 단계별로 제공했습니다. 이동진료팀의 활동으로 8만여 명의 소말리 주민들이 보건서비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By Tezeta Tullo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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