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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콜레라로 고통받는 짐바브웨

2009.08.26






우기가 다가옴에 따라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다시 콜레라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콜레라가 가장 창궐하는 나라 중 하나인 짐바브웨는 지난 15년 동안 매년 우기 때마다 많은 어린이가 콜레라로 희생되었습니다. 2008년 한 해 동안 10만 명이 콜레라에 걸렸으며 이 중 4,300여 명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어린이들은 특히 위험합니다. 위생환경이 나빠지면 저항력이 약해 쉽게 콜레라에 걸리고, 설사를 계속해 탈수증으로 생명을 잃게 되기 쉽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짐바브웨 전역에 무섭게 퍼져나간 콜레라로 인해 많은 지역의 공공서비스 기반이 붕괴되었으며, 지역마다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한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기가 되면 콜레라는 더 심각해집니다. 콜레라균이 물에 떠 있는 오염된 우물물을 식수로 마시고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안전한 식수공급은 콜레라 확산 방지에 필수적입니다.  지난해 짐바브웨를 긴급구회지역으로 지정해 120일 동안 구호사업을 펼쳤던 유니세프는 이번 우기를 맞아서도 콜레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물탱크와 식수정화제 공급, 탈수증치료제 구강수분보충염 공급,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시추작업, 이동식화장실 설치, 콜레라환자 치료를 위한 텐트 제공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대신 깨끗한 물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수도 하라레 외곽지역. 유니세프 식수차가 도착하자 25리터짜리 대형물통을 든 아이들이 너도 나도 몰려듭니다. 작은 아이들이 들고 가기엔 버거워 보이지만 아이들은 물을 얻었다는 즐거움에 물통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는 듯합니다. 열 살 소녀 엘리사 잠보는 학교수업을 빠지고 물을 길러 왔습니다. 엘리사는 속상한 듯 이야기합니다.

“요즘에는 물 때문에 수업에 빠지는 아이들이 늘어났어요. 저도 이틀에 한번 꼴로 학교에 못 나가요. 자꾸 빠지면 안 되지만 콜레라가 무서우니까… 할 수 없죠. 제 친구 한 명도 지금 콜레라에 걸려서 많이 아파요.”

아이들 중에는 10킬로미터 이상을 걸어온 경우도 있고, 여섯 살 밖에 안 된 어린아이도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콜레라 때문에 학교에도 못 가고 숙제도 못 하는 등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엄마들도 식수를 얻는 일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안일이나 농사일 등 생산적인 일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식수차에서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있는 사람들은 행복한 편입니다. 콜레라의 위험을 알면서도 더러운 우물물을 마셔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의 어린이들은 아주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짐바브웨 모든 지역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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