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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서로 돕는 사람들이 희망을 만들어냅니다

2010.02.01



아이티에 지진이 발생한 지 2주일. 포르토프랭스 펜티온빌 지역의 대표적인 공원 Place Boyer 는 이재민들의 텐트촌이 되었습니다. 음식과 식수, 화장실 등 모든 것이 부족한 이 곳에서 유니세프를 비롯한 국제기구들은 지역 주민들과 힘을 합쳐 구호활동을 펼칩니다. 시민봉사단체인 BIC의 회원들도 그 안에 있습니다. 이 단체는 펜티온빌의 주민 부부가 만든 것입니다. 단체 사무실은 부부가 사는 집입니다. 이들 가족은 이웃주민들을 고용해 공원에 머무는 지진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식량과 식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BIC의 운영자 마가리테 알슨은 펜티온빌을 아끼고 사랑합니다.

“우리가 아니면 누가 할 수 있겠어요? 우리는 아이티 국민이고, 우리는 이 곳 펜티온빌에서 평생을 살고 있는데. 우리는 이 곳 사람들을 잘 알고, 그들도 우리를 잘 알아요. 지금 공원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환경은 점점 악화되는데 아이들이 그 곳에 방치되어 있답니다. 우리는 최소한 그들의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뿐입니다."

페티온빌 시민들이 조직해 운영하는 BIC 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들은 페티온빌의 모든 공원에 있습니다.








두 살배기 어린 여자아기 메르세나의 집도 Place Boyer공원입니다. 공원에 설치된 텐트촌 구석에서 엄마의 무릎 위에 앉아 있는 아기의 눈은 호기심으로 반짝거리지만 기운이 없는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습니다. 엄마가 말합니다.
"하루 종일 아기에게 아무 것도 먹이지 못했어요. 저는 이 곳을 떠나 친척 집으로 가고 싶어요. 하지만 돈이 한 푼도 없어 떠나지 못하고 있답니다."
엄마는 집이 지진으로 파괴된 직후 친구 가족과 함께 이 곳에 머물고 있었지만 친구는 아이티를 떠나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메르세나와 엄마도 떠나고 싶지만 지금은 여비가 없고, 앞으로도 돈이 생길 희망은 보이지 않습니다. 마리아 다르멘디아 아동보호담당관은 말합니다.
"이 공원에만 273명의 어린이가 있습니다. 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매일 도착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재민들이 모인 상황에서 화장실과 식수 부족은 전염병의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항상 어린이가 가장 먼저 희생됩니다."






유니세프는 공원에서 사는 어린이와 가족의 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BIC와 함께 일합니다.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공간(Safety Space)’을 만들고 있습니다. 안전한 공간은 전세계적으로 전쟁이나 자연재해가 일어난 지역에서 유니세프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아이들에게 음식과 물을 주고, 임시학교를 운영해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또래들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도 되어줍니다. 이 공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유니세프는 기대합니다. 유니세프는 이미 포르토프랭스에 3군데의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 700명의 고아나 미아를 등록시켰습니다. 전체 인구의 절반이 18세 미만인 아이티에서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은 어린이를 보호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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