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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 생명의 물을 기다리는 난민촌

2010.03.16





3월 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지구촌에 수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부족 현상을 경고하고자 1992년 유엔은 매년 이 날을 세계 물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를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와 각 나라 정부의 노력으로 전세계 87% 이상의 인구가 안전한 식수원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1억 2천만 명의 5세 미만 어린이가 안전한 식수를 마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티, 칠레 등지에서 대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생명을 지키는 물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나 전쟁 등이 일어나면 수많은 사람들이 난민촌으로 모여듭니다, 위생환경열악한 난민촌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수인성 질병의 확산입니다 재해 속에서 살아남은 수많은 어린이들이 질병에 걸려 목숨을 잃기 때문입니다.
난민촌에서 발생하는 수인성질병은 주로 오염된 물에서 기인합니다. 설사병과 콜레라, 말라리아 등은 어린이 생명을 앗아가는 주요질병으로  해마다 지구촌에서 설사병으로 사망하는 어린이 수는 185만 명, 말라리아로 죽는 어린이는 80만 명에 이릅니다. 맑은 물만으로도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양과 보건상태가 취약한 난민어린이들에게 맑은 물은 생명입니다. 유니세프는 아이티를 비롯한 재해지역에 식수정화제와 수동식펌프, 물탱크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난민 어린이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샹드마 지역에는 집을 잃은 이재민  1만 5천명이 모여 지내고 있습니다. 샹드마 텐트촌의 이른 아침, 유니세프가 설치한 물탱크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10세 소년 피터슨도 동생과 함께 물을 길러 나왔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후 피터슨의 하루 일과는 크게 바뀌었습니다. 가족들이 쓸 물을 길어 나르느라 하루가 다 갑니다. 피터슨은 물을 잔뜩 길어 가족들이 사는 텐트로 갑니다. 텐트 앞에서는 엄마와 이모는 빨래를 하고 있습니다. 텐트에서 살아가는 가족은 모두 여덟 명입니다. 아이들이 여섯 명에 어른은 엄마와 이모 뿐입니다. 빨래감은 매일 쌓이고 물은 부족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물을 긷느라 지치지만 그래도 피터슨은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유니세프가 난민촌에 물탱크와 식수대를 설치하기 전에는 마실 물조차 없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샹드마 난민촌 식수대 앞에 늘어선 긴 줄은 가족의 생명을 지키려는 줄입니다.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언제쯤 저는 학교로 돌아가게 될까요? “ 

그렇게 물으면서 피터슨은 유니세프가 얼마나 난민촌에 머무를 것인지 걱정스럽게 물어봅니다. 유니세프는 피터슨과 같은 아이들이 남아 있는 한 절대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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