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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 그 후 6개월…

2010.07.20




아이티에 대지진이 발생한 지 6개월. 처참하게 파괴되었던 수도 포르토프랭스는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아이티사무소 프랑소와즈 그룰루스 대표는 희망에 찬 목소리로 말합니다.
“모든 사회기반시설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우려했던 대량 영양실조 사태나 큰 질병에 대한 발병률도 거의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집을 잃은 많은 주민들이 이곳 난민촌에서 조금은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안전한 식수를 마시고,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의 지원으로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는 등 유니세프와 협력단체들의 노력으로 내일을 위한 힘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일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고 돌보는 것입니다. 아이티국제공항 근처의 난민촌에 자리잡은 ‘아기에게 친근한 텐트’(UNICEF-supported ‘baby-friendly tent’)는 심각한 영양실조에 걸린 아기들에게 치료와 영양 그리고 엄마와 함께 편히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생후 6개월까지 반드시 모유수유를 하도록 권장해 아기들의 면역력 증강과 성장을 위한 상담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5개월이 된 사브리나 미쉘(Sabrina Michel)은 지진 발생 직후에 태어났습니다. 심장이 좋지 않았던 사브리나의 생모는 아이를 낳은 지 이틀 뒤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현재 사브리나는 ‘아기에게 친근한 텐트’에서 5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이모인 베아트리스 테라느(Beatrice Terane)의 돌봄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베아트리스는 지진으로 집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녀가 다니던 섬유공장에는 피해가 없었지만, 자신의 아들과 사브리나까지 돌봐야 하는 바람에 직장을 그만둬야 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베아트리스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어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받기 때문에 감사할 따름이에요. 작은 바람이 있다면, 자그마한 가게를 운영하며 두 아이를 기르는 거예요.”  

약 2만3천명의 어머니들과 아기들이 유니세프가 지원하고 있는 107개의 ‘아기에게 친근한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모유를 먹을 수 없는 신생아 3,000여 명은 이곳에서 충분한 분유를 제공받으며 오늘도 안전하고, 아늑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밖에 유니세프는 모든 어린이들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1천3백 개의 천막 임시학교를 만들었고, 추가로 2천 개를 더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위생보호를 위해 9천 개의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지진으로 가족들과 흩어진 아이들을 구출하는 등 아동보호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2만 3천 명의 어머니와 아기들이 유니세프가 지원하고 있는 107개의 ‘아기에게 친근한 공간’에서 생활합니다. 그 중 많은 아기들이 사브리나처럼 지진 발생 후 태어났습니다. 아기들은 이 공간에서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이 아이들은 새로운 아이티를 건설하는 주역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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