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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1년 후의 이야기

2011.01.31



아직도 치우지 못한 엄청난 양의 잔해들. 사람들로 넘쳐나는 난민캠프, 보호가 필요한 수천 명의 어린이들과 전국으로 확산되는 질병 콜레라…지진이 발생한지 1년이 되었지만 지금도 아이티에는 슬픈 광경들이 남아 있습니다.

아이티 복구는 매우 힘들고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발생한 가장 비참한 사태였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했고, 사회기반시설과 정부조직 등 국가적 인프라는 한 순간에 붕괴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과 함께 아이티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조금씩 잊혀졌고, 후원의 손길도 그만큼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저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이루어진 진전과 개선이 없었더라면 훨씬 더 나빠졌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우리는 매일 8백만 리터 이상의 깨끗한 물을 난민촌에 제공했으며, 영양실조 치료식을 공급해 어린이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2백만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예방접종을 해 주었고, 가족과 헤어진 어린이 수천 명에게 가족을 찾아 주었습니다. 현재 약 10만 명의 어린이들이 유니세프가 만든 ‘어린이에게 친근한 공간’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학교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지진으로 피해 입은 어린이 80%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후원신청하기


국가적인 재앙이 일어났을 때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을 찾는 일은 쉽지만 좋은 일을 하는 영웅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아이티를 위해 헌신한 작은 영웅들은 어디에나 있었습니다.

구조전문가이며, 라디오프로그램 진행자인 마리 씨는 지진 발생 직후부터 학교를 짓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바치고 있습니다.
마리 씨는 "우리가 이 아이들에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기회를 주지 못한다면, 결국 우리는 한 세대를 통째로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아이티 어린이의 미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한 프뢰레 씨. 그는 난민들이 모여있는 지역마다 깨끗한 식수를 공급해 주고 있으며, 매일 수천 명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지진 당시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고 겨우 목숨을 건진 마우베트 씨는 포르토프랭스에서 간호사이자 강사로 활동합니다. 그녀는 현재 신생아 전문보건소에서 일하며 위험에 처한 수많은 신생아의 생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어린 영웅도 있습니다. 15세 소녀 쥬디스는 어머니를 잃고 집도 잃었지만 희망의 끈만큼은 놓지 않았습니다. 현재 8명의 친척들과 한 방에서 생활하는 쥬디스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교수업을 받기 위해 매일 두 시간 넘게 걸어서 통학을 합니다. 쥬디스는 자신이 걸음을 멈추지 않는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속삭임이 들려요. 그래도 계속 가야 한다고요.” 후원신청하기 



우리에겐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열심히 했는데도 잘 해결되지 않는다고 해서 주저앉아 버리면 안됩니다. 그것은 우리의 도움이 간절한 어린이들과 아이티 복구를 위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작은 영웅들을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여전히 이곳은 지진의 잔해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콜레라가 창궐하고, 정치상황이 혼란스러운 땅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수많은 잔해들을 보지 말고, 그 너머에 있을 미래를 보십시오.

지금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탄생하는 아이티를 꿈꾸며 한 발짝 더 멀리 내딛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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