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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넬슨 만델라의 날] 우리가 몰랐던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 이야기

2014.07.15
작년 12월 넬슨 만델라의 타계 소식을 접한 유니세프의 앤서니 레이크(Anthony Lake) 총재는 "오늘, 어린이들의 가장 강력하고 위대한 챔피언이었던 한 사람을 잃었다."라고 말했습니다.  

7월 18일은 UN에서 지정한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Nelson Mandela International Day)입니다.  만델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인종차별을 철폐하고 노벨 평화상을 받은 인권 운동가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마디바(Madiba: 존경받는 어른)’, ‘타타(Tata: 아버지)’, ‘쿨루(Kulu: 위대한, 훌륭한)’라고도 부릅니다. 넬슨 만델라의 날을 맞아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넬슨 만델라의 어린이 구호 활동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슈퍼 히어로' 만델라: 어린이들을 지켜주세요!
9,400만 명의 서명을 모은 Say Yes for Children 캠페인

​2001년 만델라는 어린이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아동인권에 대한 이슈를 제기하기 위해 ​Global Movement for Children(GMC)운동을 시작했습니다. Say Yes for Children 캠페인은 GMC의 가장 성공적인 캠페인으로, 어린이를 위한 총 10개의 실천 항목을 꼼꼼하게 읽고 이에 동의하는 서명을 보내는 운동입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며, 어린이들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터키에서는 4명 중 1명(약 2,040만 명)이, 요르단에서는 5명 중 1명(약 108만 명)이 서명에 참여했고 심지어 카자흐스탄에서는 350만 명의 사람들이 단 하루 만에 서명을 보내왔습니다. 약 1년 동안 총 194개국에서 9,400만 명이 서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만델라는 이 캠페인을 위해 전 세계의 정치적, 종교적 리더들을 만나 “어린이를 보호하지 않는 국가는 국가라 할 수 없다.”고 말하며 어린이 문제에 대해 국가가 나서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습니다. 데이비드 베컴, 빌 게이츠, 요르단의 여왕 라니아 등 세계적 유명인사와 우리나라의 김대중 전 대통령 역시 이 서약운동에 참여했습니다. 

 
 
 

'고마운 선생님' 만델라: 어린이들을 학교로!
레안드로에게 새로운 꿈을 선물한 Schools for Africa

세계적으로 5,700만 명의 초등학생들이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고, 그중 53%는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만델라는 가난으로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니세프와 Schools for Africa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후원을 통해 모인 기금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짓고, 칠판, 책상, 의자를 지원하고, 안전한 식수 및 위생 시설을 설치하는 데 쓰입니다. 이 캠페인은 총 18,500만 달러(약 1,876억 원)의 기금을 모았고, 덕분에 2,850만 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앙골라에 살던 8살 소년 레안드로(Leandro)도 Schools for Africa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내전의 영향으로 밤마다 악몽을 꾸던 레안드로는 이제 악몽 대신 새로 지어질 학교에서의 생활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전쟁의 상황들이 똑똑히 기억나요. 여기저기서 폭탄이 떨어지고, 집이 무너지고, 아이들과 엄마가 총을 맞았어요. 저는 전쟁이 끝나고도 매일 밤 군인들이 나를 쫓아와 총을 쏘는 꿈을 꿨어요. 하지만 이젠 내가 다닐 학교에 대해 생각해요. 예쁜 창문, 책상, 의자, 꽃병의 꽃들이 우리 교실에 있어요. 그리고 운동장과 정원에서 뛰놀며 마음껏 공부할 수 있죠." 



'희망 전도사' 만델라: 어린이들을 건강하게!
에이즈 퇴치를 위한 숫자 46664 캠페인

1분 30초에 한 명씩 에이즈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고, 15세 미만 어린이 3,300만 명이 에이즈라는 병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2003년부터 시작된 46664 캠페인은 사람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에이즈 치료 및 연구를 지원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숫자 '46664'는 만델라가 남아공 로벤섬 감옥에 갇혀 있을 때의 죄수 번호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탄압을 상징했던 이 숫자는 만델라에 의해 에이즈를 퇴치하고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되돌려주는 희망의 의미가 되었습니다. 
 

46664 캠페인의 주요 프로그램은 에이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선 콘서트입니다. 2003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첫 콘서트는 비욘세, 밥 말리 등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노르웨이, 스페인, 영국에서도 연이어 콘서트가 열렸고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에이즈 퇴치를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만델라처럼!
다른 사람을 위한 67분간의 행동이 모두가 웃는 세상을 만듭니다.

7월 18일 만델라의 날은 만델라가 했던 것처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내는 날입니다. 이날은 67분 동안 다른 사람들을 돕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67이라는 숫자는 만델라가 인권 운동을 시작해서 은퇴하기까지 67년 동안 어린이와 전 세계를 위해 헌신한 시간을 기념하자는 뜻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만델라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더 밝고 따듯한 세상을 만든다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만델라의 날에는 어린이를 위한 67분간의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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