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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공지사항

매일 25,000명의 어린 생명을 앗아가는 예방 가능한 질병들

2014.09.22
발병 이후 2,0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에볼라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비상사태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의 12배가 넘는 25,000명의 어린이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매일 사망하고 있습니다.


살충 처리된 모기장만 있으면 예방할 수 있는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풍토병입니다. 말라리아에 걸릴 경우 39도가 넘는 심한 고열과 오한, 구토, 빈혈 등의 증세를 수반하고, 감염자의 10% 이상은 사망하게 됩니다. 매년 2억 명의 말라리아 감염자와 1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살충 처리된 모기장만 있다면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라리아 백신 접종을 통해서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설사 말라리아에 감염이 되더라도 ‘클로로퀸’과 ‘프리마퀸’이라는 약물을 15일간 경구 투여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습니다.
 
▲ 11개월 마리는 갑작스런 발열과 구토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실려 왔습니다. 말라리아 진단을 받은 마리는 병원에서 치료제를 복용하며 회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살충 처리된 모기장은 한화로 1만 5천 원이며, 말라리아 치료제의 가격은 2만 원입니다. 아프리카 주민들의 하루 평균 생활비가 1천 원 안팎임을 고려할 때, 살충 처리된 모기장과 말라리아 치료제는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턱없이 비싼 가격입니다. 


백신만 공급받으면 예방할 수 있는 소아마비

소아마비는 폴리오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계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소아마비에 걸릴 경우 수 시간 내에 사망할 수도 있으며 다리에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하루에 약 3,950명의 어린이가 소아마비로 인해 생명을 잃고 있습니다.

소아마비는 폴리오 백신을 두 방울만 경구 투여하면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폴리오 백신 자체가 열에 민감해 쉽게 내용물이 변질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훈련받은 사람이 투약해야 합니다.
 
[사진] 4살 이드리스는 1살 때 폴리오 바이러스에 감염돼 다리가 마비되었습니다.
▲ 4살 이드리스는 1살 때 폴리오 바이러스에 감염돼 다리가 마비되었습니다. 

WHO에서는 지난해 4월, 2018년까지 소아마비를 완전히 퇴치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WHO는 유니세프와 함께 소아마비 백신을 적극적으로 배포하였고 그 결과 소아마비 감염자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5월, WHO는 '소아마비 비상사태'를 선포합니다. 파키스탄을 중심으로 중동 아시아와 북부 아프리카 10개국에서 우후죽순으로 소아마비 환자들이 다시 속출하기 시작했고, 빈곤과 전쟁으로 인해 백신이 공급되지 못한 지역에서 또다시 소아마비가 발병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2014년까지 파키스탄에만 200명이 넘는 소아마비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BCG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결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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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은 기원전 7천년 경부터 존재했던 질병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감염 질환입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결핵균이 폐에 침투해 감염되며, 감염 시 감기와 비슷한 발열 및 기침 현상을 보이지만 7%가 넘는 치사율을 보이는 무시무시한 질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핵의 경우 BCG 접종이라는 예방접종을 통해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핵에 걸린 후에도 항결핵제를 지속적으로 투입받으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결핵은 위생환경이 불량한 곳일수록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완치를 위해서는 오랜 기간 동안 상당량의 약물을 투여받아야 하기 때문에 아직도 낙후된 지역에서는 결핵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10분에 1명씩 결핵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매년 140만 명이 결핵으로 생명을 잃고 있습니다.


예방 가능한 질병에 걸린 어린이들

결국 말라리아, 소아마비, 결핵 등 어린이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은 충분한 환경만 갖춰지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들입니다. 이에 유니세프는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자 'I Believe in Zero'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I Believe in Zero 캠페인 포스터
▲ I Believe in Zero 캠페인 포스터

'I Believe in Zero'는 매일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25,000명의 어린이 수를 '0'으로 만들자는 캠페인입니다. 'I Believe in Zero'​캠페인에는 영화 메트릭스에서 모피어스 역을 맡은 로렌스 피시번과 미국 대표 R&B 가수 니요 등 유명 스타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일 25,000명의 어린이들이 잃지 않아도 될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의사도, 병원도 아닌 모기장과 예방약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곳, 그 곳에 다시 한 번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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