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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긴급구호, 그 60일간의 기록

2015.06.18
네팔 지진 긴급구호, 그 60일간의 기록

4월 25일 네팔 대지진이 일어난 이후 벌써 60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두 번의 큰 지진, 그리고 80여 차례의 여진으로 8,779명의 사상자와 22,22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진 피해자 280만 명 중 40%에 달하는 110만 명의 어린이가 당장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 60일이 절망과 고통으로만 얼룩졌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고, 다양한 구호 단체들이 네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니세프는 보다 전략적인 구호활동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유니세프는 네팔 지진 발생 24시간 내에 긴급구호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한 후, 두 달여가 지난 오늘까지 깨끗한 식수와 위생, 어린이 보호, 영양, 건강, 교육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네팔 지진 긴급구호활동 60일간의 성과


 

장마철 긴급구호활동의 핵심 전략, 어린이 설사병 예방

그 중에서도 특히 집중했던 부분은 다가오는 네팔의 장마철에 대비해 설사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최대한 많은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물에 들어있는 세균을 통해 전염되는 설사병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특히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금까지 40만 명이 넘는 어린이가 설사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6가지 필수 영양소와 비타민을 총 35만 명의 어린이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설사병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영양실조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루에 4번 네팔 전국에 방송되는 유니세프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설사병 예방은 물론 지진 피해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필수적인 정보와 지침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니세프는 일시적인 구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2차적인 피해를 막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 교육, 식수와 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구호활동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고 있습니다.
 




지진에 흔들리면서도 피어나는 희망이라는 이름의 꽃 한 송이

이러한 노력으로 지진으로 몸과 마음을 다친 어린이들도 다시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치료 시설 부족으로 인해 생명을 잃어가던 어린이들은 100개가 넘는 유니세프 의료 텐트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세워진 182개소의 아동친화공간에서는 춤과 노래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공부를 그만두어야 했던 아이들도 하나둘씩 학교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건물이 심하게 부서져 학교에 갈 수 없던 어린이 61,000명은 유니세프와 지역 단체의 협력으로 세워진 임시 교육시설에서 다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고, 'Back to School' 캠페인을 통해 새 책과 학용품을 제공받은 어린이도 165,240명이나 됩니다. 지진 피해 지역 학교의 반 이상은 이미 안전성 여부 검사를 마친 상태로, 지난 5월 31일부터 차례차례 다시 문을 열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도 도움이 절실한 어린이 110만 명을 위한 호소

네팔 지진 발생 후 60일 동안 이루어진 이 모든 변화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었던 전 세계의 후원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특히 긴급구호 지원금 중 어린이 보호와 교육에 필요한 기금은 당초 목표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모였습니다. 덕분에 아동 폭력과 학대, 그리고 인신매매로부터 더 많은 어린이들을 구해내고, 610개나 되는 임시 학교를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긴급구호 지원금 모금 달성 현황


하지만 한편으로는 도움이 절실한 어린이가 아직도 110만 명이나 남아 있습니다. 장마가 다가오고 있는 만큼 지진으로 약해진 지반 때문에 홍수와 산사태 같은 2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도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수인성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건강 및 위생 증진을 위한 모금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안타까운 시간만 흐르고 있습니다. 
 


지난 60일 동안 그랬던 것처럼, 유니세프는 네팔 어린이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그 날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두 차례의 끔찍한 지진 이후 겨우 안정을 찾아가는 네팔 어린이들이 또 다시 상처를 받지 않도록, 유니세프의 노력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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