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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생명과 꿈을 함께 빼앗는 재앙, 자연재해

2015.07.29

어린이의 생명과 꿈을 함께 빼앗는 재앙, 자연재해


태풍,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해는 어린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학교를 파괴하고 공부를 더 이상 계속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습니다. 또한 그 무시무시한 공포는 연약한 마음에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겨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어린이의 생명과 꿈을 빼앗는 자연재해

2000년대 들어 기후 변화가 급격해지면서 이러한 자연재해들은 그 위력과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1990년대 말까지 한 해 평균 6,600만 명 수준이었던 자연재해 피해 어린이는 지난 10년간 9,00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10년 동안은 그 두 배가 넘는 2억 명의 어린이가 매년 자연재해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생명과 꿈을 빼앗는 자연재해


 

꿈을 키우던 어린이에게 가장 잔인했던 2005년 남아시아 지진


그 중에서도 지난 2005년 파키스탄을 강타했던 지진은 학교에서 열심히 꿈을 키우던 어린이들에게 가장 잔인했던 자연재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수업이 막 시작된 아침 무렵 발생한 리히터 규모 7.6의 강력한 지진은 피해지역 11,534개의 학교 중 8,000개 이상을 파괴하며 그 안에서 공부를 하고 있던 학생 17,000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파키스탄 지진 피해 – 꿈을 잃은 어린이

이로 인해 학업을 이어나가지 못하게 된 어린이는 96만 명이나 되었으며, 그 중 절반에 가까운 45만 명은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한 초등교육을 받을 나이였습니다. 또한 총 2,000명의 선생님들이 목숨을 잃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이 어린이들이 다시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기까지는 너무도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파키스탄 지진 피해 – 꿈을 잃은 어린이


 

지진으로 무너졌던 꿈을 되찾은 10살 미첼린


5년 전 22만 명의 사상자를 낸 끔찍한 지진이 아이티를 덮쳤던 그날, 겨우 5살이었던 미첼린은 무너진 고아원의 잔해 속에서 가까스로 구조되었습니다. 집을 나간 아버지, 병든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후 고아원에서 지내다 당한 참사였습니다. 가족에게 버림받았다는 충격과 지진에 대한 공포 때문에 미첼린은 어린이 보호시설에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한동안은 심리적인 불안증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파키스탄 지진 피해 – 꿈을 잃은 어린이

항상 그늘졌던 미첼린의 얼굴이 미소를 되찾은 건 유니세프의 도움으로 다시 문을 열게 된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뒤부터였습니다. 정기적으로 미첼린의 상태를 체크해 주는 상담사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고, 비슷한 상처를 지닌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굳게 닫혀 있었던 미첼린의 마음도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연재해 피해 어린이를 위한 상담사 지원 - 유니세프

무엇보다도 미첼린이 학교로 돌아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을 돌봐줄 삼촌과 고모라는 가족이 다시 생겼기 때문입니다. 지진으로 가족과 헤어진 어린이들에게 다시 보금자리를 되찾아주려는 유니세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덕분입니다. 이제 10살이 된 미첼린은 끔찍했던 5년 전의 기억은 뒤로 하고 언젠가 간호사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학교에 갑니다.

자연재해 피해 지역 교육 시설 지원 - 유니세프


 

자연재해 피해 어린이에게 학교가 필요한 이유


유니세프는 자연재해 피해 어린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동시에 미첼린과 같은 생존자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도움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일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돕는 것입니다.

힘든 상황일지라도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다면 자연재해로 인해 상처 입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은 재난으로 피폐해진 주변 환경과 혼란스러워진 사회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비슷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도 합니다. 

자연재해 피해 지역 임시 학교 지원 - 유니세프

유니세프는 작년 한 해 동안 임시 학교를 통해 100만 명의 어린이에게 가르침을 제공하였고, 긴급구호 지역에서 학습 도구가 필요한 어린이 11만 명에게 학습상자 2,849개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갖가지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큰 충격을 받았을 어린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전문적으로 훈련된 심리상담사를 투입하여 교육과 상담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파괴된 학교 건물의 보수 및 안정성 체크를 통해 하루빨리 학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돕기도 합니다.

자연재해 피해 지역 학습 도구 및 학습상자 지원 - 유니세프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일 경우 정부와 협력하여 학교의 내진 설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어린이에게 재난 예방 교육과 대피 훈련을 지원하는 일은 또 다른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유니세프 재해 복구 사업의 핵심 전략입니다.

유니세프 교육 캠페인

자연재해는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힘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지만, 가까스로 살아남은 어린이의 꿈까지 무너뜨리게 놔두어서는 안 됩니다. 자연재해 피해 어린이가 다시 학교로 돌아가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유니세프의 교육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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