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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중 70%는 분쟁지역에 거주

2016.04.25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중 70%는 분쟁지역에 거주 

유니세프는 4월 24일 세계예방접종주간을 맞이하여 기초적인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약 70%가 분쟁지역에 살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분쟁지역 중에서 기초적인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어린이들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남수단으로 61%에 달하며, 그 뒤를 58%인 소말리아, 57%인 시리아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예방접종 담당관 로빈 난디에 의하면, 분쟁 지역은 질병이 확산 되기 쉽습니다. 분쟁으로 보건·의료 체계가 붕괴되면 어린이들은 기초 예방접종조차 받을 수 없습니다. 보건·의료 체계가 작동하는 상황이더라도 불안정한 치안 때문에 어린이들은 소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홍역, 설사병, 호흡기 감염과 영양실조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주요 원인들입니다. 분쟁이나 긴급 재난 상황에서 특히 그 영향력이 커집니다. 평상시에 어린이들이 홍역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1% 미만이지만, 난민 캠프와 같이 인구가 밀집되어 있고 영양실조가 만연한 곳에서 어린이들이 홍역에 감염되면 치사율은 30%까지 높아집니다. 어린이들은 사람들이 과도하게 밀집된 환경이나 열악한 영양, 불결한 식수 위생 환경 등에 노출되면 질병에 더욱 취약해집니다. 

분쟁 지역에서는 보건·의료 인력이 사망하고 의료 시설, 장비, 도구 등이 파괴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도 어린이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 지금은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사라진 소아마비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같은 분쟁 지역에서는 여전히 창궐하고 있습니다. 
• 시리아에서는 내전이 발생하기 직전 2010년에 예방접종을 받은 어린이들의 비율이 80% 이상이었으나 2014년에는 43%로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또한, 14년 간 발병 사례가 없었던 소아마비도 2013년부터 다시 등장했습니다. 
• 콩고민주공화국에서 2016년에 홍역으로 추정되는 발병 사례가 2,000 건 이상 보고되었고 17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중 대부분은 5세 미만 어린이였습니다. 



예방접종은 긴급 재난 상황에서 어린이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실시되어야 할 인도주의적 구호 업무입니다. 특히, 전염성이 높은 홍역에 대한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합니다. 유니세프는 긴급 재난이나 분쟁 상황이 닥쳤을 때 예방접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시리아에서는 4월 24일부터 예방접종 캠페인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 캠페인은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 중 예방접종 시기를 놓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내전이 발생한 직후에 태어난 어린이들 대부분은 예방접종을 단 한번도 받지 못했습니다. 
• 아직도 끔찍한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예멘에서 유니세프는 캠페인을 통해 1월, 24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홍역과 풍진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4월에는 460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실시했습니다. 
• 리비아에서는 4월, 2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적인 소아마비 예방 캠페인이 완료되었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번 달 초에 트리폴리로 150만 개의 백신을 전달했습니다.
• 3,600만 명 이상의 파키스탄 어린이들이 소아마비 백신을 받았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2015년 이래로 소아마비 발병 비율이 65% 감소했습니다. 
• 2014-2015년에 유니세프는 이라크, 시리아, 예멘 어린이 2,300만 명에게 홍역 예방접종을 실시했습니다.


 
긴급 재난이나 분쟁 상황에서 유니세프는 백신을 포함한 필수적인 보건·의료 물품들을 저온상태에서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의료·보건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운영합니다. 또한, 여성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양상태를 조사해 비타민 A 보충제 및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분쟁 상황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면 어린이들이 다른 의료 서비스를 받는 데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분쟁지역인 이라크, 시리아, 예멘에서 사람들이 예방접종 캠페인을 보고 임시 보건소에 찾아오면 보건 인력이 다른 보건·영양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병을 치료해주기도 합니다. 

난디 담당관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분쟁은 어린이들을 열악한 환경으로 내몰고, 어린이들의 건강과 미래까지도 빼앗는 악순환을 만들어냅니다. 예방접종은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길입니다. 예방접종은 분쟁 중에도 반드시 보호 받아야 할 필수적인 서비스입니다.” 

*올해 4월 24-30일은 세계예방접종주간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유니세프,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단체들이 협력하여 전 세계에서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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