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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엄마는 나를 '기적'이라고 불러요

2016.06.04
지난 4월 16일 에콰도르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러한 최악의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매일 100명의 새 생명이 태어납니다. 특히, 지진이 일어난 날 태어나서 지진을 겪고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아기가 있어 화제입니다.

대지진 날 기적처럼 살아난 아기

아기


“제 딸은 4월 16일에 태어났어요. 정말 기쁘고 아름다운 날이었었죠.”

새벽녘 딸을 출산한 야하이라는 아기를 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는 그녀의 부모님과 첫째딸이 있었습니다. 야하이라는 남편과 6개월 전 헤어졌지만 두 딸과 함께 자신만의 삶을 살기로 했습니다.

그 날 지진이 발생했을 때 야하이라는 아기와 함께 침대에 있었습니다. 

“벽들이 무너지기 시작했어요. 신께 도와달라고 기도했어요.”

벽에 가깝게 누워있었기 때문에 무너진 벽이 아기를 덮칠 뻔했습니다. 벽은 계속 무너졌고, 전기가 나가서 앞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아기는 울지도 않았고 다치지도 않았습니다.

지진의 흔들림이 멈춘 후, 쓰나미가 밀려올 것을 대비해 그녀는 가족들과 집 뒤의 언덕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언덕 위로 올라갔을 때 그녀는 무너진 집을 발견했습니다. 집에서 나오지 않았더라면 가족 모두가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야하이라와 가족들은 현재 근처의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처음 도착했을 때, 교실 안에는 촛불 조차 없는 어두 컴컴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열악한 교실 안에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야하이라와 가족은 새로운 곳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흙먼지와 모기가 가득해 안 그래도 아이들이 살기에 좋지 않은 이 학교에서도 더는 있을 수 없습니다. 7월부터 학교가 다시 문을 열어 이곳을 비워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기

“사람들이 제게 아기의 이름이 뭐냐고 물어봤어요. 순간 ‘밀라그로(Milagro)’라는 이름이 떠올랐어요. 밀라그로란, ‘기적’이라는 뜻이에요. 제 딸이 안전하게 살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신이 함께 했기 때문이에요.”

에콰도르 지진 발생 후, 현재 상황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4월 16일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66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어린이는 최소 15만 명입니다. 에콰도르 곳곳의 수도 시설이 파괴되었으며, 33곳의 보건진료소가 영향을 받아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과 의료 진료도 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560곳의 학교들이 파괴되어 교육의 중단 위기에 놓여 있으며, 10,000채가 넘는 건물들이 무너졌습니다. 

인포
지진이 강타한 지역에서 매일 태어나는 100명의 아기

에콰도르의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매일 100명의 아기가 태어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나는 아기들이 생명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유니세프는 다음과 같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민 피난처, 임시 학교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급성영양실조 판별에 필요한 절차 및 규약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카 바이러스,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등 매개체 감염성 질병 방지 메시지를 지역공동체 차원에서 전파할 수 있도록 하고, 영양보충을 위해 복합미량영양소와 비타민 A를, 설사병 치료를 위해 아연과 구강수분보충염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파괴된 보건진료소를 대체할 수 있는 텐트를 배포하고, 이재민 피난처 근처에 임시 보건진료소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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