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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르완다에서 ‘잘 먹고 잘살기’, 이제 어렵지 않아요.

2016.07.18

유니세프의 르완다 영양 환경 개선 프로그램

 

르완다 어린이들은 만성적인 영양실조를 겪고 있습니다. 르완다 어린이의 38%가 영양 부족으로 성장 발달이 지연된 상태입니다. 이는 르완다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니세프는 통합 영양 해결책을 통해 르완다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르완다 기쿰비(Gicumbi) 지역의 마을 연못에서 협동조합원이 마을 주민들에게 물고기 먹이 주는 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연못은 유니세프의 지원으로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연못 위에는 토끼 우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토끼 우리에서 나오는 배설물은 연못의 물고기들에게 영양분을 제공하여 물고기의 성장을 도와줍니다. 동료 조합원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무칸탐비예(Mukantambiye)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마을 어린이들은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아요. 어린이들은 성장하기 위한 충분한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물고기는 영양분이 많아 아이들 건강에 좋습니다. 첫 번째 물고기 수확은 굉장히 좋았어요. 우리는 총 170kg의 물고기를 잡았답니다. 사람들은 각자 물고기 1kg씩을 가져갔고 나머지는 모두 팔았어요. 우리는 그 이익금을 다시 이 연못에 투자했습니다. 더 나은 기술을 배운 만큼 다음 수확 때는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있어요.” 
 

연못 위에 지어진 토끼 우리에서 먹이를 주는 모습

 


물고기 연못 앞에서 줄지어 서 있는 르완다 어린이들

 

교육을 통한 르완다의 영양 환경 개선

 

유니세프와 파트너들은 ‘영양 조언 및 보호 단체(Nutrition Counselling Care Group)’ 모임을 조직하여 르완다 사람들에게 위생, 영양, 건강 관리, 농사 등의 통합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물자적인 지원을 받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개선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겪으며 조금씩 작은 발전들을 이루고 있습니다. 르완다 어린이들의 보건영양 개선을 위한 유니세프의 노력을 소개합니다.
 

 

엄마 투이젠게(Tuyisenge)와 영양사가 23개월 된 딸 델핀(Delphine)의 건강 차트를 보고 있는 동안 델핀이 영유아 몸무게 측정기에서 웃고 있습니다. 델핀의 엄마 투이젠게(Tuyisenge)가 말했습니다. 


“제 딸 델핀을 낳고 모유 외에는 아무것도 먹이지 않았어요. 만약 제가 모유 외에 물 같은 다른 것을 먹였다면 델핀은 몸이 허약해져 아팠을 거예요. 모임에서 배운 조언을 따라 그대로 했던 것인데, 델핀이 자주 아프지 않았던 이유가 거기 있었다고 생각해요. 델핀이 태어난 지 육 개월이 지난 후부터 이전보다 조금 더 딱딱한 고체 음식들을 아기 식단에 추가했어요. 지금 델핀은 성인 식단처럼 먹으며 모유 수유도 계속하고 있어요. 이 모임을 통해 우리 아이를 위한 균형 잡힌 식단을 준비하는 법을 배우고, 청결과 위생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또 우리 모임을 방문한 영양사들이 ‘미량 영양 파우더(MNP)’와 그 효능을 소개해줬어요. 이 파우더가 어린이들의 심신발달을 돕는다고 하네요.”
 

 

르완다 보건소 직원이 복합미량영양파우더를 어린이들 식사 위에 뿌리며 설명하고 있습니다. 복합미량영양파우더는 어린이들 식사 전 밥 위에 뿌리기만 하면 되므로, 사용이 간편하여 집에서도 쉽게 비타민과 미네랄 섭취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영양 조언 및 보호 단체 모임에서 특별하게 준비된 영양식을 딸에게 떠먹여 주고 있는 모습

 

무칸무리키이마네(Mukankulikiyimane)는 그녀의 집 텃밭에서 가족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2012년부터 우리 집 텃밭에서 채소를 키웠어요. 영양 조언 및 보호 단체 모임에서 어떻게 채소를 재배하는 방법을 배운 후부터 텃밭을 가꿨답니다. 우리가 재배한 농작물은 우리 소득에 도움을 주고, 팔고 나서도 식구들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만큼 기르고 있어요. 우리에게는 지금 닭도 있고 소도 있어요.”

 

르완다의 영양사가 교육 모임에서 일러스트 책을 들고 여성 및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보건소 직원이 교육 모임에서 엄마를 도와 비누로 어린이의 손을 씻고 있습니다.

 

유니세프와 파트너사의 영양 환경 개선 노력


영양 조언 및 보호 단체 모임 멤버인 스페시오제(Speciose)가 그녀가 기르는 염소들을 밖으로 몰고 있습니다. 그녀는 세계적 인도주의 조직 ‘국제구호개발기구(Adventist Development and Relief Agency)’에서 도움을 받은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는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130개국 이상에서 개개인들에게 구제 및 개발원조를 제공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전 일 년 전 암컷 염소 한 마리를 만오천 프랑에 샀어요. 그 돈은 제가 텃밭에서 키운 채소들을 팔아 모은 돈이랍니다. 전 제 염소를 국제구호개발기구에 데려가 숫염소를 만나게 했어요. 운이 좋게도 제 염소는 임신했고 두 마리의 새끼 염소를 낳았답니다. 새끼 염소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지금은 어미의 모유를 먹게 두고 있지만, 조금 더 자라면 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유를 보관할 수 있게 돼요. 시간이 더 흐르면 전 염소를 팔아 돈을 벌 수도 있어요.” 

 

 

폴리나(Poulina)는 농장 현장학습 학교(Farmer Field Learning School)의 시연용 텃밭에서 아이를 업고 당근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농장 현장학습 학교는 유니세프 파트너인 ‘가톨릭 구호 서비스(Catholic Relief Services)’ 감독하에 지역 여성들에 의해 경영되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 아이가 있는 무칸트웨리는 이 현장학습 학교의 멤버입니다. 그녀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전 농업과 영양에 대해 배우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이 학교에서 저희에게 맞는 가정 원예 기술을 배웠답니다. 우리는 모든 종류의 이야기를 나눠요. 가족, 아이, 심지어 남편에 관한 이야기까지요. 오늘은 양배추를 집에 가져갈 예정이에요.” 

 

 

저축 대부 조합 커뮤니티(Savings and Internal Lending Communities)의 야외 모임에서 대출을 받고 있습니다. 이 커뮤니티의 일원들은 보통 같은 지역 출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전에 서로를 알고 있고, 여러 가지 경우에서 신뢰를 쌓았으며 비슷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그룹에 가입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출금은 내부자금이 늘어나도록 벌금과 수수료처럼 이자와 함께 상환됩니다. 대부분의 그룹 원들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보조금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 기금에 기여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사전에 설정된 기간이 끝나면, 예금, 이자소득, 투자 이익, 벌금 등을 합한 전체 내부자금의 전액 또는 일부가 모든 그룹 원에게 반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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