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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세계 평화의 날…IS ‘성노예’에서 탈출해 유엔 친선대사가 된 나디아 무라드 바시 타하

2016.09.21

오늘은 UN 세계 평화의 날입니다. 모든 국가와 사람들에게 전쟁, 폭력이 이날 하루만이라도 중단되기를 바라며 평화의 이상을 모든 사람이 기리도록 제정되었습니다. UN 세계 평화의 날은 지속 가능 발전 목표와도 연결됩니다. 지속은 미래 세대에 필요한 것을 훼손하지 않고 현재의 기본적인 요구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평화는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자유롭게 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화시켜줍니다.

 

평화의 날에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난민 어린이와 평화


전쟁을 겪는 어린이의 마음속에 평화는 어떻게 자리 잡았을까요? 내전이 6년째인 시리아에서 이 시기에 태어난 어린이들은 인생이 온통 전쟁에 대한 기억으로 가득합니다. 난민 어린이들에게 평화는 너무나 멀리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내전, 기후변화, 극심한 가난을 피해 난민이 된 어린이의 이야기가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소식이지만 우리는 난민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나디아 무라드 바시 타하 

IS  ‘성노예’ 탈출 후 유엔 친선대사로…


이라크의 내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IS에 성노예로 붙잡혔다가 풀려난 나디아 무라드 바시 타하가 유엔 친선대사가 되었습니다. 

 

이라크 북부 지역에 살고 있던 나디아는 2014년 마을을 습격한 IS에 의해 납치되었습니다. 이들은 남녀를 구분지어서 가두었고, 여성은 또다시 세 그룹으로 분류했습니다. 이들은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여성들은 죽였는데 그 안에 나디아의 어머니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나디아는 모술 지역으로 끌려가 3개월간 성폭력을 경험했습니다. 

 

나디아는 “저는 운이 좋아서 달아날 방법을 찾았지만, 아직도 수많은 사람이 잡혀 있습니다” 라고 밝히며 성노예로 붙잡혀 있는 이라크 소수 민족 3,200명의 여성과 소녀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옹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디아는 최근 타임지의 ‘2016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무라드는 국제사법재판소에 구호단체와 함께 IS를 민족 학살 혐의로 제소했습니다. 

 

어린이 50만 명 브로커 통해 이동

 

2015년 1월 이후 58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유럽으로 망명 신청을 했으며, 유럽연합 회원국에 도착한 난민과 이주민의 90%는 범죄 조직에 소속된 브로커를 통해 이동했습니다. 어린이 50만 명 정도는 이동 중에 브로커를 최소 한 번 이상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체 난민과 이주민 어린이 중 보호자가 없는 어린이는 100,000명에 달하며, 이들은 특히나 난민 브로커들의 착취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문은 잠겼지만, 창문은 열린 상황"

 

“국경을 통제하기로 한 결정은 문은 잠그되 창문은 열어놓은 것과 같습니다.” 유니세프의 유럽 난민 및 이주민 특별 조정관 마리에-피에르 프와리에는 최근 현황에 대해 “난민과 이주민 어린이들은 계속 유입되고 있지만, 오히려 어린이들, 특히 보호자가 없는 취약한 어린이들이 더 큰 위험을 감수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국가들은 국경 통제 강화에 힘쓸 것이 아니라, 어린이 보호 체제 강화에 더 힘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좁은 이동 수단을 통해 이동 중인 난민 어린이의 모습

 

국경 통제, 엄격해진 난민 정책, 유럽연합과 터키 간의 합의는 난민과 이주민들의 유입을 감소시키긴 했지만 범죄 조직들이 마약과 무기 밀수 경로를 통해 난민과 이주민들이 브로커를 통해 이동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최근 이동하는 난민과 이주민들의 숫자가 감소하면서 범죄자들이 가격을 3배로 높여서 이제 이주민 대부분은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도 3,000 유로 정도를 지불해야 합니다. 경제적 능력이 없는 어린이들은 브로커를 통해 이동하면서 빚을 지게 됩니다. 빚을 청산해야 하는 어린이들은 난민 브로커들의 착취 대상이 됩니다.

 

보호받지 못하고 밀수되는 어린이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도착 72시간 내 개별 인터뷰 실시,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정보 제공, 어린이 보호자 일대일 지정, 어린이 상태에 대한 정기적인 피드백 및 법적 지원 제공 등 어린이들에 대한 대응 조치를 질적으로 향상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난민들을 위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니세프 직원의 모습

 

주요 지역에 이동지원팀 파견

 

유니세프는 이동하는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밀수와 인신매매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어린이들을 파악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 전문가들이 포함된 이동지원팀을 주요 지역에 파견해왔습니다. 예를 들면, 유니세프는 그리스 아테네와 이탈리아 람페두사 항구 주변에 있는 보호자가 없는 어린이들을 위한 보호소에 전문적인 직원들을 파견하여 성적 착취 대상이 되기 쉬운 여성과 여자 어린이들을 파악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니세프는 난민과 이주민 어린이들에게 밀수와 인신매매가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와 모니터링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난민 어린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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