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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에서 ‘대통령’이라 불리는 아기

2016.09.29

아기 대통령

 

이 작은 소년의 별명은 ‘대통령’입니다.


간호사들은 아벨에게 왜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지어줬을까요?


아프리카 앙골라 온드지바의 건강센터에 입원해 있는 ‘대통령’의 진짜 이름은 아벨입니다. 아벨은 심각한 영양실조로 그의 짧은 인생 중 약 2개월을 영양실조 병동에서 보냈습니다.


아프리카 동부와 남부의 물과 식량의 공급 부족으로 12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심각한 영양실조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건강 센터에 가장 오래 머물러 ‘대통령’으로 불리는 아벨은 이러한 상황에서 고통받는 어린이 중 한 명입니다.


‘대통령’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한 힘든 과정


아벨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아파서 젖이 나오지 않는 엄마에게 태어난 아벨은 이곳에 도착했을 때 신생아의 체중과 다름없는 4kg에 불과했습니다. 유니세프에서 공급하는 치료식 우유로 체중을 점차 늘렸지만, 도중에는 시련도 있었습니다. 처음에 아벨의 작은 몸은 열과 폐렴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합병증은 영양실조 치료 전문가에게 사실 낯선 일은 아닙니다. 영양실조는 어린이의 면역 체계를 약하게 만들고 다른 질병에 취약하게 합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아벨은 점차 체중이 늘고 상태가 호전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식욕 테스트를 통과해, 치료 우유만 먹던 아벨은 이제 치료 음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땅콩버터처럼 보이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간 '즉석 영양실조 치료식(RUTF)’은 아벨이 건강하고 강하게 성장하는데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앙골라 어린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아벨이 사는 앙골라 지역은 최근 엘니뇨의 영향으로 가뭄과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먹이 사슬이 붕괴되었으며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의 비율이 지난 6개월 대비 2배나 증가했습니다. 아벨은 앙골라에서도 엘니뇨의 피해가 가장 큰 지역에서,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는 9만 5천 명의 어린이 중 한 명입니다. 


아벨과 같은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는 무엇을 할까?



유니세프는 앙골라 정부와 협력해 아벨처럼 엘니뇨의 영향으로 영양실조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급성 영양실조 관련 지역 커뮤니티를 강화해,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을 늦기 전에 발견하고 해당 지역에서 바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보호자들에게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들을 제대로 검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으며, 3만 7천 835명의 어린이가 먹을 수 있는 치료 음식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2살 미만의 어린이를 돌보는 70만 7천 765명의 보호자가 건강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였으며,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반드시 적시에 건강 센터로 보내도록 교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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