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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과 함께한 난민 어린이 돕기 캠페인

2016.10.19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팀이 전하는 이야기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Fiddler On The Roof)>의 출연진들이 유니세프의 난민·이주민 지원을 돕기 위해 기발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1964년 초연된 이후 이듬해 토니상 11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으로, 훗날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20세기 초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방을 배경으로 한 유대인 사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러시아 혁명과 유대인에 대한 핍박으로 집을 떠났어야 했던 유대인들이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이 주제는 과거 어느 때보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난민들은 싸움과 전쟁, 가난을 피해 도망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2천만 명의 사람들이 난민이며 그중 절반이 어린이입니다. 또한 추가로 4천 8십만 명의 사람들이 자신이 살던 집과 지역사회에서 쫓겨난 채 국내 실향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1천만 명의 사람들이 국적을 갖지 못한 채 인간의 기본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난민 위기를 알리는 <지붕 위의 바이올린> 출연진 ‘아담 캔터(Adam Kantor)’

 

이러한 난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붕 위의 바이올린>팀은 ‘브로드웨이 케어즈(Broadway Cares)’라는 비영리단체와 함께 브로드웨이 극장과 트위터를 통해 획기적인 기금 마련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 출연진들은 그들이 전 세계 난민·이주민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생기를 불어넣은 생생한 이야기는 관중들이 오늘날의 난민 위기를 현실적으로 느끼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난민 위기의 심각성

 

현재 유럽의 난민·이주민 위기는 미국과 유럽 미디어들이 다루는 주요 주제입니다. 난민 문제는 또한 세계 여러 분야에서도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의 ‘남수단’과 ‘소말리아’ 같은 나라에서는, 대략 3백만 명의 난민이 분쟁을 피해 도망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350만 명 이상의 아시아 사람들은 자신이 살던 곳에서 추방되었거나 무국적자로 살고 있습니다.

 

난민 위기를 알리는 아담 캔터의 모습

 

아담 캔터는 <지붕 위의 바이올린>에서 가난하고, 소심한 재단사 ‘모틀(Motel)’을 연기했습니다. 모틀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인물로, 궁핍한 삶을 살다가 결국 추방되는 인물입니다. 캔터는 유니세프의 어린이 난민·이주민 지원 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연이 끝난 후 다른 배우들과 함께 기부를 호소하며 직접 무대에 섰습니다. 캔터는 그가 맡았던 ‘모틀’ 역할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마음이 끌리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캔터는 그 이유를 우리에게 얘기해주었습니다.

 

“이 나라에 상륙했던 난민의 후손으로서, 그리고 난민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로서, 전 이러한 상황을 못 본 척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만약 관중들이 뮤지컬 이야기에 감동한다면, 난민을 도와야 한다는 감정 또한 느낄 것입니다.”

 

 

진심이 전하는 이야기

 

캔터만이 난민과 이주민에게 동질감을 느낀 것은 아니었습니다. 캔터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강제로 쫓겨난 난민들의 후손이며 그들 스스로 난민을 도울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 감독도 뮤지컬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이 오늘날의 난민 위기를 인식하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의상도 시리아 난민들의 이미지에 기반을 둔 의상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배우들은 그들의 청중들도 똑같이 감동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 팀은 난민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보내지는 수익금에 관해 이야기하는 ‘포스트 쇼’를 6주 동안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처럼, 그들은 정말 그랬습니다. 관객들은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박수를 보내왔습니다.

 

난민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홍보하는 배우 ‘벤 라파포트’의 트위터 계정(@Ben_Rappaport)

 

작은 아이디어가 가져온 큰 힘

 

<지붕 위의 바이올린> 출연진들의 트위터 캠페인은 그들이 전하는 강렬한 이야기에 감동받은 사람들에게 지원을 받았고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트위터 캠페인으로 모은 유니세프 기금은 총 $15,000이었고, 이는 곧 유니세프에 전달되었습니다. 캔터는 말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제가 배운 것은 고정관념을 벗고 단지 질문을 통해서 얻은 아주 작은 아이디어만으로도 우리는 난민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난민 위기가 심화함에 따라,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종종 정치 리더들의 편협한 발언으로 인한 난민·이주민 증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아담 캔터와 같이 실천하는 행동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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