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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에서 트위터로 생사 전하는 7살 소녀 바나

2016.11.10

7살 어린이의 눈에 비친 전쟁은 어떤 모습일까요?     


포위된 도시 시리아 알레포에서 전쟁의 실상을 전하고 있는 7살 소녀가 있습니다. 바나 알라베드는 올해 9월 말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 이후 현재 8만 명이 넘는 팔로워에게 알레포의 일상을 전합니다. 바나의 이야기는 전 세계에 알려져, 세계 각국에서 응원의 메시지가 모여들었습니다.

 

"오늘은 조용하고 전 괜찮아요. 당신은 어때요?” “안녕하세요. 저 아직 살아있어요. 걱정해 주신 모든 분 감사해요"

[사진=Bana Alabed 트위터]

 

바나는 내일 내가 살아있다면 트윗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현재 알레포의 상황은 10시간의 인도주의적 휴전이 종료된 이후, 다시 폭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올라온 게시물 속 바나는 환하게 웃으며 안부 인사를 건넸습니다. 
 

 


“전쟁을 잊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어요” 


서툰 영어를 배워가면서 트위터로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는 7살 바나는 알레포 어린이를 위한 관심을 당부하며, 현재 일어나는 알레포의 비극적인 모습도 그대로 담아냅니다. 

 

“지금 저 울고 있어요”


지난 10월 26일 바나가 학교에 도착했을 때 목격한 것은 폭격으로 숨을 거둔 친구들의 싸늘한 시신이었습니다. 학교에 가는 길에 폭격을 받아 한 손에는 등교 가방을 꼭 잡고 숨을 거둔 친구의 모습을 보며 바나는 “지금 저 울고 있어요” 라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폭탄을 맞은 제 친구의 집이에요. 친구는 죽었어요.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요.” 


알레포 상황을 전하는 7살 꼬마 기자


알레포에서는 6년째 이어진 내전으로 생활필수품의 공급이 차단된 상태이며, 해당 물품의 가격은 매우 높습니다. 바나는 사탕을 사러 상점에 들어갔지만, 가게에는 아무것도 살 것이 없어서 빈손으로 돌아와야 했던 사실을 영상으로 보여줬습니다. 시장에서는 채소를 구할 수 없어 직접 채소를 기르는데, 오늘은 폭탄 공격이 없어서 채소를 돌보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고 트윗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바나는 시리아 어린이를 위한 관심을 호소하는 내용의 트윗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알레포 어린이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는 바나 


폭탄이 떨어지는 곳에서 노는 어린이들

 


 
폭격이 지속되지 않는 날에는 밖에 나가서 즐겁게 놀기도 하고, 폭탄이 멀리서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즐겁게 놀고 있는 친구들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저는 오늘 밤 죽게 될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워요”


가장 최근 업데이트된 사진에서도 바나는 창가를 바라보며 폭탄 소리에 흠칫 놀라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폭탄이 비처럼 내리고 있어요”


"내일 살아있다면 트윗할게요"


 바나와 알레포의 모든 어린이의 내일이 무사할 수 있기를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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