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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와 토마토가 사치품? 남수단의 시장 구경하기

2016.11.24

여행을 갔을 때, 그곳의 생활 문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시장에서는 서민들의 생활상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지구촌 서쪽의 끝 아프리카 대륙의 남수단의 아웨일(Aweil) 지역의 시장 구경 함께 해요!


아웨일 시장의 풍경

 


아웨일 시장 상인이 오이를 양손에 들어 보이고 있다.


남수단에서 오이는 일상적인 식품이었지만 가격 폭등으로 오이가 사치품이 되었다

 


4개의 토마토를 흔들어 보이는 아웰 시장의 여인. 이 여인은 4개의 토마토를 5 수단 파운드에 샀다. 

 


16살의 욜은 시장에서 금속 그릇, 국자, 화로를 판다. 이 모든 것은 그가 스스로 만든 것이다. 욜은 한 번도 학교에 가본 적이 없다. 가족 중 일하는 사람은 욜뿐이다. 

 

 

남수단의 아웨일(Aweil) 지역에 사는 22살의 아약은 2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약은 시장에서 차와 커피를 팔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 내 상품의 가격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오이와 토마토 같은 일상품이 사치품이 되었습니다. 남수단을 둘러싼 극심한 내전으로 지역 시장에서 기본적인 일용품이 동이 났기 때문입니다. 아약은 “저는 제 아이들을 위해 이 작은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어요. 아무도 우리를 돌봐주지 않아요. 앞으로도 차를 파는 일을 계속하고 싶어요. 지금 가장 필요한 건 차와 커피에 넣을 설탕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설탕은 2년 전 1kg에 70 수단 파운드(Sudanese pounds) 였다면, 지금은 그 2배인 140 수단 파운드가 되었습니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사탕수수. 사탕수수는 아웨일 지역에서 유일하게 가격이 오르지 않은 식품이다. 

 

다시 시작된 내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남수단에서 11월은 충분한 식량 재고로 식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식량 위기로 인한 기아 문제가 일어날 조짐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시 시작된 내전은 농작물 생산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몇 달 내에 식량이 동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아가 될 위험이 있습니다. 대참사를 막아야 합니다”라고 유엔 식량농업기구 대표 셀게 티쏘트(Serge Tissot)는 말했습니다. 


남수단의 주요 곡물 생산지인 에콰토리아(Equatoria) 지역은 현재 내전으로 수확량의 약 50%가 줄어들었습니다. 많은 농민은 무력 충돌로 인해, 농사를 위한 씨앗을 뿌릴 수조차 없었으며 실향민이 되었습니다.


전체 인구의 40%가 식량 위기


유니세프의 조사에 따르면 2016년 8월 남수단의 400만 명의 사람들, 전체 인구의 약 40%의 사람들이 식량 위기에 처했으며, 어린이들은 영양실조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2016년에만 13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중증 급성 영양실조(SAM)를 겪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유니세프는 치료식품과 약품의 지원뿐만 아니라, 보건 담당자들이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들을 검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습니다. 유니세프는 남수단 북부의 바르 엘 가잘(Northern Bahr el Ghazal) 주의 치명적인 식량 위기로 35만 명의 어린이들이 중증 급성 영양실조의 상태에 놓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40개의 외래 환자 치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40개의 보충 치료식을 보급하는 거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6개월 미만의 영양실조 어린이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3개의 안정화 치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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