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내용 바로가기 링크

후원자 참여

후원자 참여 이미지

유니세프 후원자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MORE

착한상품

착한상품 이미지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전해지는 착한상품

MORE

자원봉사

자원봉사 이미지

세계 어린이를 위해 활동하는 다양한 유니세프 자원봉사

MORE

스토리

공지사항

사진 속 보고 싶은 가족… 인신매매로 ‘생이별’

2017.05.25

 

소말리아 전역에 있는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인신매매업자들에게 돈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유럽으로 넘어가는 안전한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그중 많은 사람들이 인신 매매업자들에게 잔인하게 폭행을 당하거나 유럽으로 가는 도중 죽음을 맞습니다. 유럽으로 넘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리비아를 거쳐 가는 경로를 지나가게 되는데, 이 경로는 10억 달러 규모의 범죄 네트워크에 의해 통제되고 있습니다. 리비아 상황은 불안정하며 생활환경도 참담합니다. 또한, 폭력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난민·이주민 어린이와 여성은 특히 인신매매에 매우 취약합니다.

 

 

“그때 이후로 가족들의 소식을 들을 수가 없어요.”

 

 

 

14살 나디라 모하메드(Nadira Mohammed)의 남동생 모하메드 다드(Mohamed Daad)가 슬픈 표정으로 휴대폰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디라의 언니 나즈마(Najma)는 올해 1월 인신매매 조직에 넘어가 소말리아 하르게이사(Hargeisa)에 있는 집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나디라는 어느 정도 나이를 먹으면 언니를 따라가겠다고 말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소말리아 하르게이사에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디라의 어머니는 나즈마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즈마를 데려간 인신매매 조직으로부터 수백 달러를 지불하도록 강요받고 있습니다. 

 

 

페르도자(Ferdoza)는 조심스럽게 사진 몇 장을 꺼내 들었습니다. 사진 속에는 몇 년 전 인신매매 조직에 넘어가 소말리아를 떠난 그녀의 오빠 압둘라함(Abdirahman)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소말리아 서북부 하르게이사(Hargeisa)에 위치한 친구 집에 머물고 있는 그녀는 그 때 이후로 오빠의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 역시 애처로운 표정으로 사진 한 장을 들고 있습니다. 사진 속에는 수년 전 인신매매 조직에 붙잡혀 소말리아를 떠나게 된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여성 역시 그때 이후로 가족들의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권리와 존엄성을 박탈하는 인신매매

 

 

매년 수백만 명의 어린이가 인신매매를 당하고 있습니다. 수십억 달러의 규모의 조직화된 범죄 네트워크를 통해 벌어지고 있는 인신매매는 여성과 어린이 등 희생자의 권리와 존엄성을 박탈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동권리협약이 명시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전쟁지역 어린이와 난민 어린이 보호, 인신매매와 유괴 예방, 폭력과 학대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