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s for Asia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대륙 아시아. 약 37억의 인구가 동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남아시아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초등학교 입학률은 평균 90% 이상이며,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95%에 달하지만 나라별, 지역별로 교육환경은 크게 차이가 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6600만 명의 어린이들이 초등학교를 다니지 못하는데 이중 3분의 1인 2600만 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삽니다.
문화적 편견과 집안일 때문에 교육받을 기회를 빼앗기는 여자어린이들, 가난 때문에 노동을 하느라 학업을 포기하는 어린이노동자들, 자신들의 고유언어를 공부하지 못하는 소수민족 어린이, 화장실과 식수시설도 갖추지 못한 열악한 학교시설까지… 모두가 어린이 교육을 가로막는 장벽들입니다. 1990년대 이후 초등교육 분야에서 아시아 나라들이 이룬 놀라운 성취 뒤에는 가난과 편견 때문에 배우지 못하는 가장 소외된 계층의 아이들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2010년 말 대한민국 서울에 거주하는 84세의 박양숙 여사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찾아와 아시아 어린이 교육사업에 써달라며 100억 원의 기금을 기부했습니다. Schools for Asia 캠페인은 바로 박양숙 여사의 기부에서 시작됐습니다.
유니세프본부는 박양숙 여사의 뜻에 따라 아시아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1년 여의 준비 끝에 2012년 1월 11개 나라를 대상으로 한 Schools for Asia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아시아 지역의 모든 어린이가 통학하기 쉬운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으며 초등교육 과정을 마치도록 하고, 나아가 더 많은 어린이가 상급학교에 진학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는 2015년까지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초등학교 과정을 마치도록 한다는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와도 일치합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유니세프는 양질의 학습교재, 깨끗하고 안전하며 어린이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학교시설, 보건과 영양, 위생과 에이즈 예방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아우르는 교육 커리큘럼, 학생들의 능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키워주고 남녀 어린이 모두가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차별 없이 교육하는 우수한 교사 등을 지원합니다.
Schools for Asia 캠페인을 위해 얼마나 많은 후원기금이 필요한가요?
2012년부터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시기인 2015년까지 4년간 최소한 7000만 불이 필요합니다.
이 기금은 11개 나라의 학교건물 신축과 시설보수, 학습교재와 학용품 지원, 빈곤층의 학비 지원, 교사 훈련 등의 사업에 쓰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