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의 친선대사 제도는 1954년 유명코미디언 다니 케이가 최초의 유니세프친선대사로 임명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평판 높은 문화예술인들의 친선대사활동은 일반대중을 유니세프 후원에 참여하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유니세프친선대사로는 고 오드리헵번을 들 수 있습니다.
현재 유니세프의 국제친선대사로 활동하는 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출신의 국제친선대사로는 마에스트로 정명훈 씨와 김연아 선수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정명훈 씨는 음악뿐 아니라, 인도주의사업과 아동권리 홍보 에도 열정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한국에서 1994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음악 공연을 시작한 그는 2008년 4월 7일 유니세프의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되었습니다. 임명 이전에는 베냉을 방문해 유니세프의 에이즈, 식수위생, 교육, 보호 프로그램 사업장을 둘러 보고, 말라리아 예방 홍보와 함께 콘서트를 열어 베냉의 아이들을 전세계에 알리기도 했습니다. 서울 출생인 정명훈 친선대사는 1974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수상한 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누나 정명화, 정경화와 함께 정트리오의 멤버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최연소 유니세프국제친선대사입니다.
2010년 7월 12일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올림픽 챔피언일 뿐 아니라 유니세프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경력으로 친선대사가 되었습니다.
김연아는 아이티 대지진을 돕기 위한 영상 제작에 지난 7월 동참해 아이티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도움을 전세계에 호소했으며, 천 년 개발목표 달성 해인 2015년을 앞두고 이에 대한 홍보를 위해 9월 유니세프 본부를 방문해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공익홍보영상을 촬영했습니다. 김연아는 친선대사가 된 후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제가 경험한 긍정적인 체험들을 세계의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꿈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다는 메시지를 도움이 필요한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