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CEF/UN0490900

아이들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최전선에 오늘도 유니세프가 있습니다.

유니세프 아프리카 긴급구호 전문가

성인혜 님의 이야기

전쟁, 기근, 재해 그 어떤 현장에서도

유니세프는 어린이와 함께 합니다

강간과 학살 위협을 받았던 난민촌 어린이부터 오랜 내전으로 고통이 일상이 된 어린이까지
성인혜 님은 희망이 사라진 아이들과 함께했습니다

유니세프 현장 전문가 성인혜 님 비디오 포스터

아비규환의 난민 대피 현장

강간과 학살의 위협을 피해 온
난민 캠프 사람들

ⓒ UNICEF/UN0472443

방글라데시 근무 당시
로힝야 학살 사태가 발생하면서
10만 명에 달하는 소수민족 사람들이
난민이 되어 몰려왔던 적이 있어요.

강간과 학살의 위협을 피해서
꼬박 열흘동안 걸어온 거였어요.

지금껏 살면서
그렇게 어려운 이들은 처음 봤어요.
그 현장엔 부모 어린이 할 것 없이 울고,
기진맥진한 채 누워있는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를,
말 그대로 아비규환의 상태였죠.

하루하루가 공포인 아이들

산 채로 불에 던져진
아이들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는 충격 그 자체였어요.

아이 앞에서 강간을 하거나,
부모 앞에서 멀쩡한 아이를 죽이고,
산 채로 불에 던지기까지...

그래서 그 아이들의 눈동자가
그렇게 공포에 질려 있었구나...
그때 알았어요.

아동 심리 치료에서 쥐어준 펜으로
아이들은 사람 죽이는 그림,
미사일, 탱크를 그리더라고요.

아이들이 본 게 다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에
또 한 번 충격을 받았어요.

울음조차 멈춰버린 그 곳

일상이 된 고통,
눈물마저 말라버린 어린이들

20년째 내전 중인 콩고민주공화국 아이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고통을 덤덤히 말해요.

소년병이 되거나 한밤중 무장단체로부터
도망쳐야만 하는 고통이 일상화 된 거죠.

최근 그곳에 큰 화산폭발까지 있었어요.
폭발 다음날 용암 피해 지역에 가보니

흔적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이 되어있었어요.

ⓒ UNICEF/UN0631592
▲ 2021년 콩고민주공화국 고마 화산 폭발 당시 모습.

끝까지 현장을 지키다

목숨을 걸고
아이들을 지키는
유니세프 사람들

화산에 여진까지 이어져서
긴급 구호로 왔던 거의 모든 기구가 철수했어요.
그런데도 유니세프만 끝까지 남았어요.
오랜만에 가족 보러 휴가 냈었던 직원들까지도
휴가를 반납하고 구호 현장을 지켰죠.

타고 있던 차를 무장단체가 습격해서 매우 놀랐는데,
알고 보니 현장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라 하더라고요.
정말 다들 아이들을 위해

한 치 앞도 모르는 곳에서 목숨 내놓고
일하는구나 생각했죠.

ⓒ UNICEF/UNI230813
ⓒ UNICEF/UN0466204
▲ 콩고민주공화국 긴급구호 현장을 살피는 성인혜 현장 전문가

유니세프를 향한 구호 아동의 신뢰

“현장의 아동들은
유니세프 로고만 보여줘도
다 이해하는 것 같아요”

현지 아동들과 말이 통하지 않을 때면, 엄마와 아기가 그려진 이 유니폼 로고를 보여줘요.
이것만으로도 ‘우리가 너희들을 위한 기구다’ 라는 의미가 현장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것 같아요.

난민 캠프 어린이들이 유니세프가 지은 학교에서 하이, 바이, 땡큐를 배워 인사해준 장면이 잊혀지지 않아요.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아이들의 미래가 바뀔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 UNICEF/UN0709171
ⓒ UNICEF/UN0712746

WHY Unicef ①

유니세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유엔기관이기 때문입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직접 명시된 유일한 아동권리증진 기관이자 1965년에 노벨평화상도 수상했습니다.

ⓒ UNICEF/UN0712746

WHY Unicef ②

유니세프는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어린이를 구합니다.

유니세프는 지난 75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구호물품의 대량 구매로 원가를 절감하여 각국 정부와 협력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 UNICEF/UN0670806

WHY Unicef ③

유니세프는 재난 발생시
가장 먼저 현장에 접근합니다.

유니세프는 국제 구호 기관 중 가장 많은 약 190개 나라와 영토에서 활동하며, 6개의 물류센터를 보유해 전 세계 어디서 재난이 발생해도 가장 신속하게 현장에 접근하여 어린이를 돕습니다. 긴급상황이 종료된 후에도 한결같이 어린이 곁을 지키며 장기적인 발전을 지원합니다.

ⓒ UNICEF/UN0414849

WHY Unicef ④

유니세프
효율적이고 투명합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후원금 100원 중 85원을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 본부로 송금하여, 전 세계 33개 유니세프국가위원회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송금률을 자랑합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국내 평가 전문 기관으로부터 높은 효율성과 투명성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 UNICEF/UN0511409

WHY Unicef ⑤

우리가 도움을 줄
차례입니다.

유니세프는 1950년부터 1993년까지 43년간
수많은 한국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습니다.
이제 우리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도
꿈꿀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지금까지 일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방위적인 아동 지원이 가능했던 건 후원자 여러분 덕분이에요.
저희 유니세프 직원들은 생명을 내놓는 위협의 순간에도 큰 사명감을 갖고 후원금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전방위적인 아동 지원이 가능했던 건 후원자 여러분 덕분이에요.
저희 유니세프 직원들은 생명을 내놓는 위협의 순간에도 큰 사명감을 갖고 후원금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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