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for every child

위기의 에티오피아를 도와주세요

[ 에티오피아 참전군인과 '보화원' 원생들 ]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돕기 위해 찾아온 에티오피아.
참전 군인들은 월급과 음식을 모아 보화원을 세워 굶주린 전쟁고아를 도왔습니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 ,
우리를 도왔던 친구 에티오피아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낙타가 몸을 담그고 배설하는 탁한 웅덩이,
갈증을 이기지 못 한 아이들이 웅덩이 물을 그대로 마십니다.
이 탁한 물이 마을의 유일한 식수원이기 때문입니다.

깨끗한 식수는 커녕, 기본적인 식량조차 부족한 상황.
영양실조로 약해진 아이들은 오염된 물까지 마시며
매 순간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 아이들이 마시는 물에 낙타가 몸을 담그고 있는 모습 ]

에티오피아 아파르 내 의료서비스가 닿지 않는 외딴 지역.
유니세프는 예방접종과 필수의약품을 전달하는 이동의료팀을 통해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주던 마지막 희망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한 때 30개였던 아파르 지역의 이동의료팀은
이제 단 7개만 남았습니다.

갑작스런 국제 원조 예산 삭감으로, 우리가 준비한
영양실조 치료식(RUTF)은 5월경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대로라면 매달 치료가 필요한 에티오피아 74,500명의 어린이들에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 부총재 키티, 2025년 3월 제네바 연설 중

도움이 절실했던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 친구, 에티오피아.
그 친구의 아이들이 지금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70여년 전 그들처럼, 이제는 우리가 도울 차례입니다.

유니세프와 함께
위기에 처한 에티오피아 어린이를 도와주세요.

후원금은 유니세프 본부로 송금된 후 전쟁, 자연재해 등 우선순위와 긴급순위에 따라 전 세계 유니세프 국가사무소로 배분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본부와 함께 소중한 후원금으로 식수와 위생 서비스, 교육, 심리사회 치료, 영양실조 치료, 현금 등을 지원해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된 공식 유엔기구입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30여 개국에 설립된 유니세프국가위원회 중 한 곳으로 매년 총수입의 90% 이상을 국내외 어린이를 위한 고유목적 사업에 사용합니다.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어린이를 위한 기금을 모으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어린이 권리를 옹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 감사, 유니세프 본부 및 외부회계법인 감사를 통해 후원금 사용의 투명성을 항상 검증받고 있습니다.
신규 후원자가 2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신청하고 첫 후원금을 납입하면 에코백, 엽서 세트 1개를 보내 드립니다. 정기후원 월 2만 원 1회 참여당 에코백, 엽서 세트를 추가로 보내 드리며, 최대 5개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첫 후원금 납입 후 일반우편을 통해 발송됩니다. 발송 예정일은 주소 입력 후 보내드리는 ‘안내 문자’와 ‘홈페이지-마이페이지-발송현황’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우편 특성상 배송 추적이 어려우니 발송 예정일 후 1~2주(영업일 기준) 동안은 우편함을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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