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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팸으로 인해 바누아투 어린이 60,000명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2015.03.15


지난 13일 평균 시속 270km, 최대 시속 330km의 슈퍼 사이클론 팸이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를 강타했습니다. 슈퍼 사이클론 팸은 카테고리 5의 최고 등급 태풍으로, 2013년 필리핀을 덮쳐 많은 피해를 냈던 태풍 하이옌 만큼이나 강력합니다. 이번 태풍으로 바누아투 인구의 절반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며, 이 중 최소 60,000명은 어린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바누아투의 피해상황

바누아투의 가정집들은 대부분 현지에서 구하기 쉬운 짚이나 얇은 철판 등의 소재로 지어져 강한 바람과 홍수를 버티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바누이트에 있는 건물의 최대 90%가 손상을 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학교, 교회, 지역 센터 등이 긴급 피난처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 건물들마저도 일부 구조적으로 훼손되었습니다. 병원, 전기 발전소, 수도 공급 및 통신망 시스템과 같이 인명과 직결된 시설 또한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송신탑은 바누아투의 수도 포트 빌라에 남은 한 개를 제외하고 전부 파괴되어 그 외 지역의 피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 매우 제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포트 빌라를 포함한 전 지역에 물과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바누아투의 어린이가 피해에 더욱 취약한 이유 

태풍 피해를 입기 전부터 바누아투 인구의 13%는 이미 생존에 필요한 최저 소득의 기준점인 빈곤선 이하의 생활 수준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인구의 80% 이상은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농민입니다. 태풍으로 대부분의 농업지역이 파괴된 현재 바누아투에서는 사실상 전 국민이 심각한 영양수급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바누아투의 5세 미만 어린이 50%(17,000명) 이상이 영양실조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태풍으로 수도 시설이 대부분 파괴되며 어린이들은 안전한 식수와 깨끗한 물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이는 건강 및 위생과 직결되는 문제로서 오염된 물을 섭취하는 어린이는 수인성 질병에 그대로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13개의 주도로 이루어진 섬나라인 바누아투에서 수도인 포트 빌라를 벗어난 외곽 섬 지역으로 갈수록 그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또한 바누아투는 아동 폭력과 성폭력의 발생 빈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슈퍼 태풍으로 보금자리와 일상생활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스트레스 수준이 급격히 상승하며 어린이에 대한 폭력은 더욱 심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폭력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고아가 된 어린이를 돌보고, 아동은 물론 보호자에게도 정서 및 심리적 치료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전한 대피소의 제공이 필수적입니다.









유니세프의 신속한 대응 

유니세프는 현장에 긴급구호 팀을 급파하여 피해 지역에 즉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피해자들이 가장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것은 물 저장용기, 식수 정화제, 비누, 임시 위생 시설입니다. 바누아투의 보건 시설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기에, 시설 보수와 의약품 및 영양제의 조달이 절실합니다. 최근 사례를 비추어 볼 때 대대적인 홍역 예방 접종 캠페인 실시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와 관련하여 바누아투 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방책을 마련 중입니다.



주로 학교시설들이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유니세프는 학습상자 공급 등을 통해 구호현장에서 어린이의 교육을 지원하고 아동친화공간을 마련하여 어린이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바누아투의 어린이들에게 보낼 구호 물품을 포장하고 있습니다.

인근 남태평양의 섬인 솔로몬제도, 투발루, 키리바시 또한 사이클론 팸을 피해가지는 못하였습니다. 유니세프는 바누아투를 포함한 인근 피해 지역에 식수와 위생, 보건, 교육, 영양, 보호 서비스를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위해 최소 미화 300만 달러, 한화로 약 33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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