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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코로나19 백신 수송을 준비할 때 |
2020.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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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8월 22일 베네수엘라 공항에 도착한 구호물품을 확인하는 유니세프 직원
2020년 9월 9일/제네바 – 국제항공운송협회(The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는 각국 정부 및 항공업계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돼 유통될 때를 대비해 신중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하며, 백신 운송 시 선적 용량의 잠재적 위험성을 함께 경고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총재는 “코로나19 백신을 안전하게 전달하는 것이 세계 항공 화물 산업의 주요 임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치밀한 사전 계획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지금이 바로 준비할 때입니다. 시설, 보안, 국경 이동 등 거대하고 복잡한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앞장서 물류 체인에 대해 국가 간 협력을 추진할 것을 촉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스 버클리 세계백신면역연합 대표는 “전 세계에 수십억 개의 백신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선 매우 복잡한 물류 체계를 추진해야 하며 그에 따른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부, 백신 제조사, 물류 협력 기관들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고 저렴하게 출시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상되는 코로나19 백신의 공급량은 가공할 만한 규모입니다. 78억 명에게 1회 투약을 가정한다고 해도 8백만 747대의 화물기를 가득 채우는 양입니다. 백신 제조국 등 육로 운송의 경우도 있겠지만 전 세계에 백신을 배달하기 위해서는 항공 운송은 필수적입니다.
주니악 IATA 총재는 “코로나19 백신 운송이 시작되면 일부 육로 운송을 한다 해도 항공 화물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운송이 될 것입니다. 특히 개발도상국 정부들은 국경 폐쇄, 항공기 및 항공편 축소, 항공업계 직원 감축 등 운송의 악조건 속에서 현재 동원 가능한 항공 화물기의 수량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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