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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DQ Institute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디지털 세상 위해, 디지털 지능 높이기 캠페인 펼쳐

2018.01.01

 

유니세프한국위원회-DQ Institute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디지털 세상 위해, 디지털 지능 높이기 캠페인 펼쳐

 

  • 2월 6일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 맞아, 건강한 온라인 놀이 문화 조성을 위해 디지털 지능 높이기 캠페인 (#DQEveryChild) 시작

 

  • 디지털 이용 시간 조절, 사이버 폭력 대처, 사이버 보안 등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 키우기 안내 자료 배포 및 부모 특강 개최

 

  • 유니세프의 글로벌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 일환

 

 

(2018/02/06=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월 6일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 매년 2월 둘째 주 화요일)을 맞아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디지털 세상을 위해, 어린이의 디지털 지능(Digital Intelligence Quotient, DQ)을 높이는 디큐에브리차일드(#DQEveryChild) 캠페인을 시작한다. 디지털 이용 시간 조절 · 사이버 폭력 대처 · 사이버 보안 · 디지털 공감 · 온라인 정보 선별 · 디지털 발자국 관리 등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안내책자를 배포하고 부모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부모 특강은 2월 10일(토) 8~12세 자녀를 둔 서울 지역 유니세프 후원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국제적인 디지털 교육 싱크 탱크 디큐 인스티튜트(DQ Institute)와 함께하는 이 캠페인은 8~12세 어린이의 DQ 향상을 위한 10시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디큐 월드(DQ World, www.DQWorld.net)’를 활용한다.


본 캠페인은 건강한 온라인 놀이 문화를 권장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놀 권리 캠페인 및 유니세프의 글로벌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의 일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사용자 3명 중 1명은 어린이다. 처음 온라인에 접속하는 어린이는 매일 17만 5천 명 이상 늘어난다. 0.5초마다 어린이 1명이 처음 온라인에 접속하는 셈이다. 어린이들은 디지털 세계에서 유용한 기회를 갖고 혜택을 누리지만, 유해 콘텐츠 · 언어폭력 · 사이버 왕따 · 사생활 침해 · 인신매매 등 여러 심각한 위험에 노출된다.


2월 6일 DQ Institute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이 발표한 DQ 보고서(2018 DQ Impact) 에 따르면, 전 세계 8~12세 어린이 2억 6천만 명이 사이버 위험에 처해 있고 2020년에는 3억 9천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8~12세 아동의 56%가 사이버 왕따, 게임 중독, 거짓 정보, 온라인 그루밍  등 사이버 위험에 적어도 한 번 이상 노출 된 적이 있다. 특히 자신의 스마트폰을 갖고 소셜미디어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어린이의 경우, 사이버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70%나 되고 디지털 기기나 미디어를 사용하는 시간이 1주일에 12시간 이상 늘어나게 된다.


한국의 모바일 인터넷 보급률은 109%로 OCED 35개 국 중 여덟 번째로 높다. 한국 어린이 대부분은 쉬거나 놀 틈이 생기면 온라인 게임이나 SNS에 빠져 시간을 보낸다. 특히 15~19세 한국 어린이는 평일 여가 시간 중 73%, 휴일 여가 시간 중 50.6%를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며 보낸다(<2016 국민여가활동조사> 문화체육관광부, 2016).


1989년 유엔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아동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에 따르면, 모든 어린이는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고 유해한 정보와 폭력으로부터 보호 받아야 한다. 어린이는 자신의 나이에 맞게 맘껏 쉬고 놀 권리가 있다. 디지털 기기와 미디어는 어린이가 배우고 자신을 표현하며 놀이와 문화를 즐기는 데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사용과 유해한 환경을 조심할 때에만 이를 맘껏 누릴 수 있다.


각국의 아동권리협약 이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한국 어린이의 디지털 사용 상황을 우려해 한국 정부에 ▲ 온라인 음란물 노출 방지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2003) ▲ 심각한 인터넷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캠페인을 늘려야 한다(2011) ▲ 휴대전화나 온라인 공간과 같이 학교 교실과 운동장이 아닌 곳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형태의 학생 간 따돌림과 괴롭힘을 방지해야 한다(2011)고 권고한 바 있다.


UNICEF가 2017년 발간한 세계아동현황보고서(The State of the World’s Children 2017: Children in a Digital World) 에 따르면, 디지털 기기나 미디어를 이용하는 어린이는 점차 늘고 있으나 안전한 콘텐츠에 접근하는 방안이나 온라인에서의 위험 요소를 줄이거나 없애는 제도는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 유니세프는 디지털 시대를 사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부, 학교, 아동단체, 가족 및 어린이들이 함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