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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샤는 지금 내 곁에 없습니다. 내 기억에만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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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함께 했기에 13살에 신부가 된 내 친구 마리샤 5년 째 계속된 전쟁으로 모든 게 사라진 땅 시리아에서 마리샤는 속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단짝이었어요

가난, 13살, 그리고 결혼 마리샤 아빠는 돈 많은 부잣집으로 내 친구를 시집을 보내면 난민 생활이 나아질거라 생각했대요 그래서 마리샤는 작년에 결혼했어요

매일 매일이 무섭고 두렵대요 마리샤와 결혼한 아저씨는 온종일 집안일을 시킨대요 아저씨한테 매맞지 않으려고 아저씨네 온 가족을 마리샤가 돌봐요

내 곁에 있어줘, 마리샤 학교에 다니는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는 마리샤 집안일에 시달리는 마리샤는 내 곁에 없고 그 웃음소리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마리샤처럼 어린이 1억 5천만명 작은 학습상자 2개로 어린이 4명이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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