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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9) 캐롤 벨라미 총재의 메시지 |
2003.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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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3/19 캐롤 벨라미 총재의 메시지; 이젠 한국이 나설 때
지난 40년간 한국만큼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한 나라는 없다. 5세 미만 아동의 사망률이 한국만큼 크게 줄어든 국가 도 없다. 한국의 급격한 발전은 경제 및 사회정책의 절묘 한 조화에 따른 것이며, 아동 분야에서의 개선은 경제성장 전체의 안정된 기반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러한 발 전은 현명하고도 단호한 지도력 덕분이다.
이제 한국은 이러한 지도력을 국제무대에 돌릴 때가 됐 다. 한국은 아동을 보호하고 빈곤에서 벗어나려는 국가들 의 모범이 돼야 한다. 세계사회가 ’어린이를 위한 지구촌운 동(Global Movement for Children)’을 전개하고 한국이 오 는 9월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아동특별총회(United Nations Special Session on Children)를 이끌 준비를 하 는 지금이야말로 한국이 지도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이다.
세계 아동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된 세계아 동정상회담은 오는 9월로 11주년을 맞는다. 당시 유니세프 는 면역, 건강, 교육, 영양 등 다양한 분야의 목표를 설정 했다. 지난 10년간 수백만의 목숨을 살렸고, 그 이전 어느 때보다도 높은 취학률을 기록했으며, 아동 학대를 막기 위 한 조약들이 체결되었다. 이러한 지지활동 덕분에 우리는 오늘 이 세상은 아동들에게 이전보다 살기 좋은 곳이 되었 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냉혹한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 매년 5세 미만 아동 1,100만 명이 설사, 홍역, 호흡기질환등 예방가 능한 질명으로 사망하고 있다. 1억 7천만 명의 아동은 여전 히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으며, 장애인이 되기도 한다. 1 억 1천만 명의 어린이는 학교에 가지 못하며 아동 10명 중 하나는 불구가 된다. 이러한 수치들은 우리가 모든 분야에 서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아직 이뤄야 할 것들이 많다는 사 실을 보여 준다.
이러한 참상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동들, 나아가 우리 스스로를 위한 동맹을 구성, 10년 전 우리가 세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는 9월의 특별총회는 핵심적 행사로 3가 지 중요한 결과를 위해 마련된다.
첫째, 아동들에게는 가능한 한 최고의 조건으로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최근의 연구 결과 는 조기아동기가 아동의 미래와 모든 사회의 미래를 위해 절대적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둘째, 모든 아동은 질 좋은 기본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 육은 가난으로부터의 탈출구이자 지속적 경제성장과 번영하 는 민주주의의 핵심요소다.
마지막으로 모든 아동, 특히 청소년들은 사회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청소년의 권리 보장 및 장려는 세대 에서 세대로 이어지는 빈곤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
이러한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 아동들을 위한 성과를 위 해 노력하는 세계적 운동이 필요하다. 우리는 한국과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대통령이 이러한 운동의 주도적 역 할을 맡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과거는 희망적 모델이 될 수 있으며, 한국의 자원 과 경험은 세계의 취약한 사람들을 돕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은 이미 도움을 주기 위한 길에 들어서 있다. 한 국은 2년 내에 세계 10위의 유엔예산 분담국이 되며, 유니 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94년 설립 이래 기금 마련 및 로비 작업에 적극 참여해왔다.
우리는 전세계 거의 모든 국가들이 아동의 권리 장려 및 보호를 다짐한 지난 1990년의 역사적인 날로부터 많은 발전 을 이루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성공을 토대로 우리의 결 의를 새롭게 해야 한다.
오는 가을 세계는 다시 한 번 아동의 권익을 위해 모일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과 우리 스스로를 위해 이번 기회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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