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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2009 인도주의사업보고서 발표

2009.01.28

유니세프, 2009 인도주의사업 보고서 발표
위기지역의 여성과 어린이 위해 기금10억 불 호소

2009 Humanitarian Action Report2009년 1월 27일, 유니세프가 2009 인도주의사업보고서 (Humanitarian Action Report-HAR)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인도주의사업보고서는 세계 각지의 위기 상황에 처한 여성과 어린이들의 고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보고서를 통해 위기 지역의 36국가에서 어린이와 여성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10 억 불의 기금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근 동/남부 아프리카 지역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필요한 구호에 필요한 기금액수가 전년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유니세프 앤 베너먼 총재는 말합니다.
"위기에 처한 많은 국가들이 무시되거나 잊혀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여성들이 질병과 가난, 기아로 날마다 죽어갑니다. 더욱 슬픈 현실은 이들의 죽음이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호소한 기금의 절반 이상은 가장 심각한 위기 지역의 희생자 지원에 필요한 기금입니다.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가장 심각한 지역 다섯 나라는 콩고민주공화국, 소말리아, 수단, 우간다, 짐바브웨 입니다.

베너먼 총재는 유엔조직인 유니세프의 수장으로서 지난 2년간 세계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저는 최근 경제가 무너지고, 콜레라 창궐로 고통받는 짐바브웨를 다녀왔습니다. 짐바브웨의 인구 절반 이상이 식량 원조를 받는 실정이며, 기초사회시설은 모두 붕괴돼 있었습니다."

최근 수십 년 동안 자연재해는 더 심각해지고 발생빈도도 증가했습니다. 인도주의사업보고서에 소개된 위기지역의 긴급구호는 유니세프 활동 중 일부분일 뿐입니다.  2005~ 2007년 동안, 유니세프는 연 평균 92개 국가, 276개 위기 지역에서 긴급구호사업을 펼쳤습니다. 50% 이상이 자연재해로 인한 긴급상황이었고, 30%는 전쟁, 19%는 전염병과 같은 보건 관련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보고서는 높은 식량가격과 기후 변화가 위기에 처한 국가의 긴급 구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다고 지적합니다. 2009년도 위기 지역에서 필요한 긴급구호 물품은 식량뿐이 아닙니다. 더 많은 자원들이 필요합니다.

한편, 최근의 유니세프 연구 보고서는 2010년까지 기후 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로 약 5천만 명의 생명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가올 십 년 안에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발생할 것이고, 이로 인한 피해자의 약 65%는 어린이와 여성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예측이 맞는다면 기후 변화로 인해 약 1억7천 5백만 명의 어린이가 희생될 것입니다.

유니세프는 150개 이상의 국가에 현지 사무소를 두고 각 위기 상황들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베너먼 총재는 덧붙입니다.
"국제사회가 기부하는 기금은 위기 지역의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의 긴급구호를 더욱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많은 어린이의 희생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위의 표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보고서 원문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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