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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과 함께한 난민 어린이 돕기 캠페인

  • 2016.10.19
  • 조회수 : 16275

“모두 죽는 줄만 알았어요”…허리케인 '매슈'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

  • 2016.10.13
  • 조회수 : 9275

‘천의 얼굴’ 이완 맥그리거, 어린이를 위한 진짜 모습?!

  • 2016.10.12
  • 조회수 : 8654

김연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 2016.10.12
  • 조회수 : 84348

[금주의 사진] 허리케인 메슈의 흔적

  • 2016.10.12
  • 조회수 : 6730

‘여자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세계 여자 어린이의 날

  • 2016.10.11
  • 조회수 : 17003

어린이가 그린 그림 속에는…교실까지 들어와 총 쏴

  • 2016.10.10
  • 조회수 : 8650

“차마 보기 힘든…” 전쟁을 겪은 어린이의 그림

  • 2016.10.10
  • 조회수 : 21074

[금주의 사진] 마다야 지역 고립 해제

  • 2016.10.07
  • 조회수 : 6655

하얀 헬멧? 러시아 인권운동가? ‘노벨 평화상’은 누구에게

  • 2016.10.07
  • 조회수 : 19269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과 함께한 난민 어린이 돕기 캠페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팀이 전하는 이야기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Fiddler On The Roof)>의 출연진들이 유니세프의 난민·이주민 지원을 돕기 위해 기발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1964년 초연된 이후 이듬해 토니상 11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으로, 훗날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은 20세기 초 러시아 우크라이나 지방을 배경으로 한 유대인 사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러시아 혁명과 유대인에 대한 핍박으로 집을 떠났어야 했던 유대인들이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이 주제는 과거 어느 때보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난민들은 싸움과 전쟁, 가난을 피해 도망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2천만 명의 사람들이 난민이며 그중 절반이 어린이입니다. 또한 추가로 4천 8십만 명의 사람들이 자신이 살던 집과 지역사회에서 쫓겨난 채 국내 실향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1천만 명의 사람들이 국적을 갖지 못한 채 인간의 기본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난민 위기를 알리는 <지붕 위의 바이올린> 출연진 ‘아담 캔터(Adam Kantor)’   이러한 난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붕 위의 바이올린>팀은 ‘브로드웨이 케어즈(Broadway Cares)’라는 비영리단체와 함께 브로드웨이 극장과 트위터를 통해 획기적인 기금 마련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 출연진들은 그들이 전 세계 난민·이주민 위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생기를 불어넣은 생생한 이야기는 관중들이 오늘날의 난민 위기를 현실적으로 느끼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난민 위기의 심각성   현재 유럽의 난민·이주민 위기는 미국과 유럽 미디어들이 다루는 주요 주제입니다. 난민 문제는 또한 세계 여러 분야에서도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의 ‘남수단’과 ‘소말리아’ 같은 나라에서는, 대략 3백만 명의 난민이 분쟁을 피해 도망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350만 명 이상의 아시아 사람들은 자신이 살던 곳에서 추방되었거나 무국적자로 살고 있습니다.   난민 위기를 알리는 아담 캔터의 모습   아담 캔터는 <지붕 위의 바이올린>에서 가난하고, 소심한 재단사 ‘모틀(Motel)’을 연기했습니다. 모틀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인물로, 궁핍한 삶을 살다가 결국 추방되는 인물입니다. 캔터는 유니세프의 어린이 난민·이주민 지원 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연이 끝난 후 다른 배우들과 함께 기부를 호소하며 직접 무대에 섰습니다. 캔터는 그가 맡았던 ‘모틀’ 역할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마음이 끌리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캔터는 그 이유를 우리에게 얘기해주었습니다.   “이 나라에 상륙했던 난민의 후손으로서, 그리고 난민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로서, 전 이러한 상황을 못 본 척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만약 관중들이 뮤지컬 이야기에 감동한다면, 난민을 도와야 한다는 감정 또한 느낄 것입니다.”     진심이 전하는 이야기   캔터만이 난민과 이주민에게 동질감을 느낀 것은 아니었습니다. 캔터 이외에도 많은 사람이 강제로 쫓겨난 난민들의 후손이며 그들 스스로 난민을 도울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 감독도 뮤지컬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이 오늘날의 난민 위기를 인식하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의상도 시리아 난민들의 이미지에 기반을 둔 의상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배우들은 그들의 청중들도 똑같이 감동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지붕 위의 바이올린> 팀은 난민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보내지는 수익금에 관해 이야기하는 ‘포스트 쇼’를 6주 동안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처럼, 그들은 정말 그랬습니다. 관객들은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박수를 보내왔습니다.   난민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홍보하는 배우 ‘벤 라파포트’의 트위터 계정(@Ben_Rappaport)   작은 아이디어가 가져온 큰 힘   <지붕 위의 바이올린> 출연진들의 트위터 캠페인은 그들이 전하는 강렬한 이야기에 감동받은 사람들에게 지원을 받았고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트위터 캠페인으로 모은 유니세프 기금은 총 $15,000이었고, 이는 곧 유니세프에 전달되었습니다. 캔터는 말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제가 배운 것은 고정관념을 벗고 단지 질문을 통해서 얻은 아주 작은 아이디어만으로도 우리는 난민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난민 위기가 심화함에 따라,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종종 정치 리더들의 편협한 발언으로 인한 난민·이주민 증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아담 캔터와 같이 실천하는 행동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모두 죽는 줄만 알았어요”…허리케인 '매슈'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

10월에 찾아온 자연재해, 태풍 ‘차바’와 허리케인 ‘매슈’   지난 10월 5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8호 태풍 '차바'가 부산·울산·제주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가 10월 4일 카리브 해 섬나라 아이티를 강타하여 약 1천 명의 사망자(13일 기준)를 발생시켰습니다. 이번 매슈는 10년간 카리브 해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했던 허리케인이었습니다.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10월 6일 아이티의 모습   세계는 잇따른 자연재해로 절망에 빠졌습니다. 올해 이전에도 2005년 미국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최고 풍속 시속 280km/h에 달하며 큰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실종자가 6천여 명에 달했으며 저지대 지역은 완전히 침수되고, 시설은 무너지는 등 인간은 자연 재앙 앞에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또한 2013년, 필리핀을 초토화시키며 사망자가 6천여 명에 달하고 실종자가 약 1,700여 명에 달하는 인적, 물적 피해를 남겼던 태풍 '하이옌'도 기록적인 재난으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이번 허리케인 매슈로 약 4백만 명의 아이티 어린이의 삶이 파괴되었다고 예상됩니다. 아이티는 2010년 1월에 발생한 대지진의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다시 자연재해로 피해를 당하였습니다. 사실 허리케인 이전에도 아이티 국민의 생활 환경은 열악했습니다. 아이티 국민 3명 중 1명만이 위생적인 화장실을 갖고 있었고, 5명 중 3명도 채 안 되는 사람들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환경 때문에 설사는 아이티의 5살 미만 어린이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허리케인 피해: 파괴된 집, 문을 닫은 학교   현재 아이티에는 허리케인 매슈가 완전히 지나갔고, 비도 그쳤습니다. 하지만 허리케인의 흔적을 지우는 데 몇 개월이 걸릴지 몇 년이 걸릴지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학교는 여전히 문을 닫았지만, 아이티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의 상점과 공항은 닫았던 문을 열며 삶은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상황은 완전히 다릅니다. 비공식적으로 최소 16,000채 이상의 집과 300개의 학교가 파괴되었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와 물웅덩이가 뒤섞인 길을 걷는 아이티 사람들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들의 대피   현재 최소 2,000명의 어린이가 임시 보호소에 대피해 있습니다. 그들은 허리케인 당시 가족들을 잃어버렸거나 매슈 이전에도 자연재해에 취약한 보육원에서 살던 어린이들입니다. 위험에 처한 어린이들을 구조하는 것은 유니세프의 우선순위 중 하나입니다. 현재 유니세프는 허리케인의 피해를 심하게 입은 지역과 가장 가난한 지역들을 순회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사는 어린이들의 필요를 파악하며 음식, 물, 담요, 위생 도구들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임시쉼터로 대피한 아기와 엄마   현재의 우선순위는 깨끗한 물과 임시 학교   깨끗한 물과 위생 시설의 보급은 수인성 전염병의 확대를 피하기 위한 가장 우선순위의 조치입니다. 오염된 하수가 생활수에 유입되면서 콜레라 창궐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이티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콜레라 발생률 보유국 중 하나입니다. 2010년 이래 거의 1만 명의 사람들이 콜레라로 죽었고, 올해만 현재까지 2만 7천 건의 콜레라 유사 증상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3명 중 1명이 어린이라고 추정됩니다.   또한, 현재 아이티 10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학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훗날 교실로 돌아온 이후에도 어려움은 계속될 것입니다. 학교가 홍수에 파괴되거나,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쉼터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임시 학교를 설치하는 것 또한 우선순위 업무 중 하나입니다.   8살 아이티 소녀 마이럽 "전 모두 죽는 줄만 알았어요. 다시 꼭 학교에 가고 싶어요."   10살 아이티 소녀 도리 "집이 무너지고, 파도가 방 안으로 밀려들어 왔어요. 끔찍한 악몽이었어요."   ‘산 넘어 산’, 어린이 보호   이러한 고난 중에도 재건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티 사람들의 모습은 인상적입니다. 아이티 사람들은 그들의 삶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닥쳐오는 고난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방법을 찾으며 삶에 대한 의지를 보입니다. 2010년에 발생한 대지진과 이번 허리케인 매슈에도 이곳 사람들의 용기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도로에 넘어진 나무를 치우는 사람들   우리나라 속담 중 ‘산 넘어 산’이라는 속담이 있는데, 아이티에서도 똑같은 속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 속담을 ‘문제를 해결하니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반면, 아이티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고 또 다른 문제를 해결하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로 해석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유니세프는 더욱 강화된 능력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 큰 산을 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천의 얼굴’ 이완 맥그리거, 어린이를 위한 진짜 모습?!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유니세프영국위원회 친선대사 이완 맥그리거가 지난 9월 18일 유니세프 70주년을 기념하며 국제사회 지도자들에게 어린이를 보호해 달라고 호소하는 자리에서 난민과 이주자 어린이를 위한 연설을 했습니다. 난민과 어린이를 위한 연설     이완 맥그리거는 2004년에 유니세프영국위원회의 친선대사로 임명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습니다. 그는 “남은 인생 동안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유니세프 친선대사직을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완 맥그리거 친선대사는 올해 7월 말에도 이라크 북부를 방문하여 이라크와 시리아를 엄습한 내전이 어떻게 어린이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지, 그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왔습니다. 내전으로 인해 사망한 어린이의 숫자만 수천 명에 달하며, 그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내전을 겪고 있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어린이들은 가족과 헤어지고, 강제 노동에 시달리며, 고문을 당하기도 하고, 어린이 병사로 징집되기도 했습니다. 이완 맥그리거는 이라크의 디베가(Debaga) 캠프를 방문해 잔혹한 폭력이 일어나고 있는 이라크 북부 모술 지역을 탈출한 가족들, 시리아 난민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라크 어린이들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약 360만 명의 어린이, 즉 5명 중 1명의 어린이가 죽음, 부상, 성폭력, 유괴, 소년병 모집 등의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전으로 인해 가족과 헤어졌으며 안전한 곳을 찾아 스스로 고향을 떠나 위험한 여행을 시작하고, 그중 일부는 인신매매범의 손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하게 되었으며, 인신매매범의 손에 넘겨졌습니다. “어린이를 이 시련에 홀로 내버려둬서는 안됩니다”  “내전의 영향으로 가족과 헤어진 어린이는 더 큰 위험에 처하곤 합니다. 어린이를 이 시련에 홀로 내버려둬서는 안됩니다 제가 이라크에서 만난 많은 어린이는 어쩔 수 없이 홀로 고향을 떠나야 했으며, 위험한 이동 과정에서 그들의 삶을 위협받고, 상상할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혀야 했습니다.” 라고 이완 맥그리거 친선대사는 지난 8월 이라크 북부를 방문한 후 이같이 말했습니다.   난민이기 이전에 어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푯말을 든 어린이들과 함께, 유니세프 본부 70주년 행사장에서 또한 “세계는 전례가 없는 ‘난민 위기’의 상황에 놓여있으며 우리는 폭력적인 내전으로 집이 파괴된 수많은 어린이를 보호해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오토바이 이끌고 오지에 백신 전달  이완 맥그리거는 2011년에 오지 마을에 백신을 운송하는 프로젝트에 참가해 인도의 농촌마을과 네팔의 산간 오지, 콩고강을 거슬러 올라가야 닿을 수 있는 중앙아프리카 국경 마을 등 접근이 가장 어려운 3개 지역에 백신을 운송했습니다. 그의 백신 운송 여정은 2부작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영국 BBC 방송을 통해 2012년에 2회에 걸쳐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작품을 찍을 때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전혀 낯설지 않은 배우. 나이가 들수록 멋진 주름과 함께 삶의 깊이를 보여주고 있는 이완 맥그리거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그의 작품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김연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제가 경험한 긍정적인 체험들을 세계의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전하고 싶어요. ‘꿈’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다는 것을, 도움이 필요한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김연아 국제친선대사가 임명된 후 밝힌 소감 中 김연아 국제친선대사의 기고문이 분기에 1번 출판되는 UN 잡지 UN Chronicle 8월호에 실렸습니다. 김연아 국제친선대사는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까요?   피겨 스케이터이자 운동선수, 그리고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서 저는 스포츠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직접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포츠는 제 인생을 변화시켰습니다. 저는 5살 때 피겨스케이팅을 처음 시작하였는데, 어렸을 때부터 대한민국을 위해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거는 것을 꿈꿔왔습니다. 수많은 역경과 함께, 저의 꿈을 현실로 실현시킬 수 있었고 2010년에 올림픽 금메달을, 2014년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저는 꿈을 쫓아 많은 국제 대회에 출전하였고, 스포츠가 어떻게, 다른 국가와 배경의 사람들을 한데 모이게 하며 스포츠정신으로 그들을 통합시키는 지 봐왔습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또는 당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와는 상관없이 스포츠에 참여하는 것은 자신감(empowering)을 갖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운이 좋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했을 때 저의 재능을 알아봐 주신 코치들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가족과 코치들의 지지와 함께, 스포츠는 제가 꿈꾸고, 도전에 맞설 준비를 하며 목표를 성취하는 하나의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이 스포츠를 경험할 기회를 갖지 못하며, 심지어 놀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많습니다. 이것은 어린이들에 대한 인권유린이자 그들이 배우고 성장할 능력을 가로막습니다. 이는 어린이들의 꿈꿀 기회조차 빼앗게 됩니다.    “유니세프의 ‘어린이 스포츠 지원’ 지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였던 벤 아모스(Ben Amos)와 어린이들   유니세프 친선대사이자 Team UNICEF의 지지자로서, 저는 유니세프가 스포츠를 통해 어린이들의 삶을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유니세프는 소년소녀병이었던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축구를 통해 청소년기 소녀들의 역량(empowerment)을 기르고 학교 참여를 촉진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니세프는 2016 리우 올림픽에 최초로 출전하는 난민 대표팀을 파트너들과 함께 지원하였습니다. 난민 대표팀은, 전 세계 난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올림픽 팀으로, 10명의 선수가 선발되었습니다.   위의 내용들은 유니세프가 어린이들을 스포츠에 참여하도록 돕는 사례들입니다. 그러나 진행되는 내용에 관계없이, 목표는 동일합니다. 장벽을 허물고, 장애를 가졌거나 성별 또는 인종 차별로 인해 소외되는 어린이들을 아우르는 것. 더불어, 유니세프는 자존감을 개발하며, 협동, 존중, 리더십 등과 같은 삶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스포츠에 참여시킵니다. 스포츠는 지역사회를 연결시키고, 평화와 관용을 자라게 합니다.      저에게, 평화와 스포츠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2010년 세계 평화의 날에 제가 평화와 스포츠를 연관지어 이야기했듯이, 지금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평화가 있는 곳에 스포츠가 있습니다. 스포츠가 있는 곳에 평화가 있습니다.  평화는 어린이들이 꿈을 갖고 그들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모든 어린이들이 이러한 기회를 가졌을 때 세계는 더 평화롭고 번창하며 우리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터전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포츠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에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 명의 스포츠인로서, 저는 아이티,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 시리아, 그리고 전 세계의 취약한 어린이들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꿈은 가장 어려운 환경에서조차 살아남게 하는 용기를 주기 때문에, 저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어린이들이 꿈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은 제가 꿈을 꾸고 고국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또한 스포츠는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한 더 나은 세계가 될 수 있도록 힘쓸 수 있는 플랫폼을 저에게 제공하였습니다.    저는 스포츠가 모든 어린이들의 삶 또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모두가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하게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린이들은 꿈을 꾸고, 목표를 추구하며 그들의 가족, 커뮤니티, 국가와 세계에 기여하는 방법을 배울 것입니다.  최연소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김연아 국제친선대사는 최연소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입니다. 2010년 7월 12일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이후 아이티 대지진 지원, 새천년 개발목표 달성 해 기념, 2016 리우 올림픽 난민팀 응원 등 유니세프의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또한, 올해 초 유니세프의 #LikeYuna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담을 우리와 함께 공유했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어린이의 밝은 미래를 위해 유니세프와 함께 노력하는 김연아 선수의 다음 행보도 주목해 주세요!  

[금주의 사진] 허리케인 메슈의 흔적

  태풍 매슈가 휩쓸고 간 아이티(2016), 두 아이티 어린이가 그랑앙시 지역에서 타이어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그랑앙시 지역 예레미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일상을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티에서는 허리케인 매슈가 휩쓸고 간 상처가 더욱 크게만 보입니다. 처참하게 파괴된 풍경에도 불구하고 두 어린이가 뛰어 노는 장면과 재잘거리는 목소리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불씨가 됩니다. 허리케인 매슈는 쿠바, 아이티, 자메이카, 도미니카 공화국의 수백만 어린이를 위험에 빠트렸습니다. 허리케인 매슈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 그랑앙시 및 남부지역에서만 오십여만명의 어린이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자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세계 여자 어린이의 날

세계 여자어린이의 날(The International Day of the Girl Child)   10월 11일은 ‘세계 여자어린이의 날(The International Day of the Girl Child)’입니다. UN은 여자어린이들의 권리를 증진하고 여자어린이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날을 지정했습니다. 여자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올해 세계 여자어린이의 날의 주제는 ‘여자어린이 인권 신장은 우리 목표의 달성: 전 세계 여자어린이 자료 추이(Girls' Progress = Goals' Progress: A Global Girl Data Movement)’입니다. 이 주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양성평등 조항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란, 2015년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가 함께 추진할 국제적인 목표를 말합니다. 전 세계 11억 명의 여자어린이들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세대입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속 양성평등 조항은 이러한 여자어린이들이 매일 겪는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별에 기반을 둔 자료들을 모으고 분석해 주요 정책과 프로그램 의사 결정에 사용해야 합니다. 여자어린이에 초점을 맞춘 자료를 통해 그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으며 가장 긴급한 문제들을 찾아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여자어린이에 관한 자료가 부족하면 전 세계 인류의 절반인 여성들의 복지와 발전을 논의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자어린이 인권 신장은 우리 목표의 달성   전 세계 18세 미만 여자어린이는 약 11억 명입니다. 여자어린이들의 건강, 교육, 안전에 투자하는 것은 그들의 삶은 물론이고 우리 모두에게 더욱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그들이 꿈을 이루고 주체적인 삶을 살도록 합니다. 여자어린이들은 항상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이 세대는 훨씬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자어린이가 겪는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모든 어린이를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여자어린이에게 건강 관리 기회, 보호 시설,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의 가족 및 세상 사람들과 동등한 일원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전 세계 리더들이 지금도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이 목표 달성을 위한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자료를 통해 도움을 받습니다.   -초등학생 나이의 여자어린이들이 1년간 교육을 받으면, 그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연봉을 10%에서 20% 정도 올릴 수 있고, 중학생 나이의 여자어린이들이 1년간 교육을 받는다면, 연봉을 약 15%에서 20%가량 올릴 수 있습니다. -케냐, 브라질, 인도의 연구 결과, 청소년의 임신이 줄어들수록 국제 경제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보여줍니다. -만약 저소득 국가의 모든 여자어린이가 중등 교육을 마친다면, 5살 미만 어린이의 사망률은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여자어린이에 관한 자료 수집의 필요성   여자어린이에게 투자하는 것은 단순히 비용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여자어린이에 대한 정책 수립 시 구체적인 지식 및 인구학적으로 세분화된 분류가 필요합니다. 전 세계 가장 소외된 여자어린이들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민족, 연령, 소득, 장애, 거주지, 이주 상태에 관한 자료는 성별에 따라 분류되어야 합니다. 정부 및 기관은 신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여자어린이들이 배우며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전 세계 국가 중 50개 이하의 국가만이 주요 통계 자료와 공공 제도에서 성별이 구분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별이 구분된 통계를 통해 우리는 폭력, 빈곤 및 임신과 출산 합병증으로 인한 청소년 사망과 같은 주제에서 남성과 여성간 격차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폭력, 무급 노동과 같은 위험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노출된 여자어린이들의 삶에 관한 정보가 지속적으로 모일수록 성에 기반을 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정보가 있으면 우리는 정보에 기반을 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자어린이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게 될수록, 여자어린이의 삶을 어렵게 하는 장애물을 없앨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원하는 것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여자어린이를 위한 #WhatIReallyReallyWant...     여자어린이들이 겪는 시련을 깨닫고 극복하는 과정은 회복력 있는 사회를 건설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것이 세계 지도자들이 여자어린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을 위한 정책과 계획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 세계적 목표는 전 세계 국가, 산업 기관들과 당신이 여자어린이와 여성들에게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이룰 수 있습니다. 지금 여자어린이들이 각종 차별에서 해방되는 세상을 위한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린이가 그린 그림 속에는…교실까지 들어와 총 쏴

전쟁으로 직접 겪은 어린이가 그림을 통해 자신이 그린 그림을 표현했습니다. 그 참혹했던 기억과 잊지못할 추억을 소개합니다.       “교실에까지 총 쏴” “친구들과 같이 놀던 때가 그리워요” 북부 나이지리아의 내전을 피해 차드로 간 무스타파가 그린 그림입니다. 무스타파가 그린 이 그림 속에는 어린이들을 향해 교실에서 총격을 가하는 무장한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떠나왔지만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     15살의 차드 난민 어린이 살래가 그린 그림입니다.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아동친화공간에 머물고 있는 살래는 이곳에서 미술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살던 집 옆에는 강이 흘렀어요. 저는 이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영하곤 했어요. 그런데 여기에는 강이 없어요.” 아동친화공간에서 어린이들은 놀고 배울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지원받습니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지내며 힘들었던 경험을 이겨내고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에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됩니다.      14살의 차드 난민 어린이 아체토는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겼던 드레스를 그렸습니다 “ 저는 빨갛고 파란 자수가 새겨진 드레스를 가장 좋아했어요. 전 이 드레스를 어쩔 수 없이 두고 떠나야 했어요. 이 드레스는 아빠가 명절에 선물해 준 소중한 거예요”    “저는 소파라고 하는 전통 헤나 문신을 그려봤어요” 15살의 이삭은 잊지 못할 따뜻한 기억들을 그렸습니다. “아빠가 학교 갈 때 타라고 자전거를 선물해 주셨는데 얼마 타보지도 못했어요. 선물을 받고 2달 뒤에 고향을 도망쳐야 했어요”   밤바다 깨어나는 악몽     부룬디 어린이 부줌부라가 그린 그림 속에는 전쟁의 참혹한 광경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느님 제발, 밤마다 저를 지켜주세요” 부줌부라는 전쟁의 영향으로 밤마다 견디기 힘든 악몽을 꿉니다. 전쟁의 참혹한 경험은 이 어린이에게 지우기 힘든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부줌부라가 그린 그림 속 칼을 휘두르는 무장단체     총격을 목격한 부줌부라가 그린 그림에 “그가 총을 쐈어요” 라는 글씨가 함께 적혀 있습니다.   예술로 치유하고 삶의 방법을 배우는 어린이들 유니세프는 전쟁을 겪은 어린이들이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극복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공간을 조성하여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술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는 춤추고, 노래하며, 친구들과 함게 게임 하는 등의 활동도 포함됩니다.  그림 치료를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이 겪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표현과 사회적 상호 작용을 하며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술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차마 보기 힘든…” 전쟁을 겪은 어린이의 그림

지금 생각해보면 별것 아닐 수 있지만, 지금까지 잊히지 않는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는 어린 시절 기억 있으신가요? 어린 시절에는 모든 인격이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더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전 세계 곳곳에는 내전으로 인해, 잔혹한 환경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전쟁을 눈앞에서 목격한 어린이들의 마음속에는 어떤 마음이 생겨났을까요?    폭격으로 다리가 잘린 어린이 유니세프는 어린이들의 심리적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림 그리기’를 통해 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팔레스타인의 17살 살라가 그린 그림입니다. 팔레스타인 북부 가자지구에서 살라는 폭격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살라의 옆에는 살라보다 어려 보이는 어린이가 폭격으로 숨을 거둔 사실이 표현되어있습니다.    국제연합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UNRWA)에 의해 운영되는 보호소로 살라의 가족들은 대피를 했지만, 이곳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가족들은 처음에 살라가 죽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살라에게 ‘전화 상담’을 지원하며 전쟁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 한 명의 팔레스타인 어린이 달린이 그린 그림입니다. 가자 지구에서 일어났던 잔혹한 폭력을 이 어린이는 목격했습니다. 공중 폭격으로 마을은 무너지고, 곳곳에 죽은 어린이들이 보입니다.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러시아 블라디카프카즈의 사회 복귀 센터에서 한 어린이가 그림으로 전쟁 중 겪었던 심리상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이프와 총을 든 무장괴한이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모습을 그림 그렸습니다.      8살 난 시리아 난민 어린이 아일라가 심리 치료 시간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군인들은 건물과 사람을 향해 폭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아일라는 가장 소스라치게 놀랐던 경험에 대해 그려보라는 치료 담당 선생님의 주문에 이 같은 그림을 그려냈습니다. “폭력을 가하는 테러리스트” “총탄””부상” “포탄으로 생긴 구멍” 등의 내용이 아랍어로 적혀 있습니다.  람타(Ramtha) 센터는 300명의 난민 어린이들에게 심리적 치료를 하고 또한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이 요르단 학교에서 이질감을 느끼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응을 위한 교육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녀병사였던 16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소녀 자이냅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약혼자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무장 그룹에 합류했지만, 이곳에 들어간 이후 빈번하게 남성 군인들에게 성적 학대를 당해야 했습니다.       차마 말로 설명하기 힘든… 이 그림에는 차마 말로 설명하기 힘든 내용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13살 어린이가 그린 그림 속에는 전쟁으로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그 잔혹한 실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아동친화공간에서 난민 어린이들이 그림 그리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어린이들은 내전 기간 동안 느낀 부정적인 감정들을 그림을 통해서 표현하고 치유 받을 수 있습니다.  

[금주의 사진] 마다야 지역 고립 해제

  "지난 4월 부터 마다야(Madaya)에 갈 수 없었어요" 유니세프 영양전문가인 라자 샤르한 박사(Dr Raja Sharhan)가 영양실조 검사를 진행하며 말했습니다. "저는 지난 1월 이곳을 찾았어요. 당시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눈 앞에서 숨을 거둔 한 젊은이가 생각이 납니다. 이후 이곳을 찾을 수 있을 때 마다 다시 돌아와 시민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했습니다. 마다야가 고립된지 6개월 만에 드디어 접근금지가 해제되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 어떤 상황들과 마주치게 될 지 장담할 수 없네요."

하얀 헬멧? 러시아 인권운동가? ‘노벨 평화상’은 누구에게

오늘 오후 6시경이면 베일에 싸여있던 201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노벨 평화상 예측에 권위가 있는 노르웨이 오슬로 국제평화연구소의 크리스티안 베르그하르프비켄 소장이 뽑은 후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벨 평화상 ‘예측 권위자’, “수상은…” 이란-미국 핵협상 합의 주역과 러시아 인권운동가, 시리아 ‘하얀 헬멧’이 유력한 노벨평화상 후보입니다. 민간 구조대 ‘하얀 헬멧’ 후보에 5년간의 시리아 내전 기간 동안 수천 명의 목숨을 구한 시리아 민방위대 ‘하얀 헬멧’이 노벨평화상의 유력한 후보입니다. 하얀 헬멧'의 정식 명칭은 시리아시민방위대(SCD)로 2013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얀 헬멧'은 시리아 정부의 통제 지역이 아닌 8개 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피투성이가 되어서 구조되었지만,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아 더 마음을 아프게 했던 시리아 알레포 꼬마 옴란 다크니시(5)를 구한 것도 하얀 헬멧 대원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잔해를 헤치고 갓난아기를 구한 후 오열하는 '하얀 헬멧' 대원의 영상이 공개돼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생후 4개월밖에 안 된 아기를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구조한 후 오열하고 있는 ‘하얀 헬멧’ 대원 [사진=유튜브 معاذ الشامي 영상 캡처] 러시아 인권운동가와 이란 핵 협상 주역 거론 러시아 최대 난민 지원단체 가운데 하나인 ‘시민지원’(Citizen’s Assistance)을 설립한 러시아의 인권·난민 운동가 스베틀라나 간누슈키나도 유력한 노벨평화상 후보자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난민과 옛 소련 공화국, 러시아 내의 다른 민족의 인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란 핵 협상 합의안을 이끈 미국·이란 협상 대표, 어니스트 모니츠 미 에너지장관과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 이란 원자력청장도 유력한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론되었습니다. 하르프비켄 소장은 긴장 완화와 이란과 서방 사이의 외교가 다시 시작되려는 이 시기에, 노벨 평화상은 이란과 미국의 핵 협상합의를 이끈 주역에게 공유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시리아 난민을 도운 그리스 섬 주민들, 성폭력 피해자를 돕는 콩고 의사 데니스 무퀘게,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성노예 실상을 폭로한 후 UN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나디아 무라드,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이끈 로랑 파비우스 전 프랑스 외무장관 등의 후보자가 있습니다. 올해 평화상에는 역대 최다인 376명(개인 228명, 단체 148곳)이 후보로 추천되었습니다. 노벨평화상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선정하며 수상자는 7일 현지시각 오전 11시에 발표됩니다. 1965년 유니세프 노벨평화상 수상, 그 후… 한편, 올해로 기구 창립 70주년을 맞은 유니세프는 1965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1946년 설립된 UN 산하 유니세프는 전쟁을 겪고 있는 유럽, 중국, 팔레스타인의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음식, 의류, 약품을 공급했습니다. 1950년대 초반 유니세프는 국가들을 발전시키기 위한 장기간의 목표를 수립했습니다. 신생아와 보호자의 영양 검사를 하고 비타민이 포함된 음식을 제공하였으며 질병 퇴치를 위해 싸웠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유니세프는 제 3세계에 수천 개의 건강 센터를 설립하였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학교에 보내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1959년, UN이 아동권리선언을 채택하면서 유니세프의 역할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유니세프가 제공한 우유를 마시고 있는 그리스 아테네 어린이들, 1951년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유니세프의 활동은 빈부 격차를 줄여 국가 간 연대를 다질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였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전쟁의 위험이 감소되었습니다. 당시 유니세프를 대표해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유니세프 제2대 총재는 "오늘날 어린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내일의 세계 평화를 이루는데 큰 연결 고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니세프 제2대 앙리 라부이 총재(왼쪽)가 유니세프를 대표해서 노벨위원회 위원장에게 노벨평화상을 받고 있는 모습. 1965년 지금의 유니세프는 무엇을 지원하나요? 현재도 유니세프는 1차적인 목표였던 어린이의 의식주를 개선하려는 노력에서 더 나아가, 질병의 종식과 어린이의 종합적인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난민 어린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난민 지원 센터와, 아동 친화 공간의 설치 등을 난민이 이동하는 주요 거점에 설치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의 임시 의료 센터에서 영양 보충제 사용 설명을 듣고 있는 모자. 2016년 또한 재난과 전쟁 등 긴급 상황에서도 교육이 계속될 수 있도록 ‘긴급상황에서의 교육’ (#Emergencylesson)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 감추어진 폭력을 찾아 끝낼 수 있도록 ‘폭력 종식’ 캠페인(#Endviolence)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가 설치한 아동친화 공간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우간다 어린이들. 2016년  노벨평화상을 탔던 1960년대에 유니세프는 ‘어린이 학교 보내주기’ 캠페인을 막 시작하였으며, 현재도 아시아 어린이 학교 보내기 캠페인(#SchoolsForAsia)을 전개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와 여자 어린이가 학교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평한 기회를 제공 받으며 어린이가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유니세프는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것입니다. 전 세계 어린이의 행복을 위해 유니세프와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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