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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긴급구호]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피해 어린이 지원

  • 2018.10.02
  • 조회수 : 6595

[카카오톡] 아시아에 희망의 학교를 선물하세요!

  • 2012.03.16
  • 조회수 : 5659

불빛 뒤의 어두운 세상 - 도시 빈민 어린이

  • 2012.03.12
  • 조회수 : 8068

[금주의 사진] 고기 잡는 소녀들

  • 2012.03.12
  • 조회수 : 5941

[카카오톡] 전세계 어린이들의 친구 유니세프를 소개합니다.

  • 2012.03.12
  • 조회수 : 5903

도시의 어린이 사진전 - 화려한 불빛 뒤를 바라보다

  • 2012.03.05
  • 조회수 : 6165

[금주의 사진] 그날의 악몽을 잊지 않겠어요

  • 2012.03.05
  • 조회수 : 6005

[금주의 사진] 위험한 도시

  • 2012.02.27
  • 조회수 : 5716

[금주의 사진] 당나귀와 소년

  • 2012.02.20
  • 조회수 : 5853

가나 탐피온 마을의 기적 - 쌍둥이 아기를 영양실조에서 구하다

  • 2012.02.14
  • 조회수 : 7750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긴급구호]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피해 어린이 지원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피해 상황 9월 28일 규모 7.4의 강진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과 동갈라 지역을 덮쳤습니다. 지진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최대 6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피해로 인해 현재 1,407명이 사망하였으며 2,54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출처: UN OCHA (2018년 10월 3일 기준) 지진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루 지역 및 동갈라 지역 지도 사망자 1,407명 / 부상자 2,549명 / 이재민 70,821명 / 대피소 141개 / 피해가구 65,733 최악의 구호 여건 재난 발생 후 생존자 구조는 촌각을 다투는 일입니다. 구호의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구할 수 있던 생존자들마저 위험에 놓이게 됩니다. 인도네시아 당국과 유니세프를 비롯한 구호단체들이 긴급구호 활동을 위해 피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지진 피해로 인한 도로, 전기, 통신 시설 파괴로 구호 활동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도로와 교각       아비규환의 인도네시아 지진 쓰나미 피해현장 무너진 건물과 도로, 뒤집어진 차. 길거리에는 수많은 부상자들과 채 수습되지 못한 시신들까지. 지금 인도네시아는 살아있는 지옥의 모습과 다름 없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시신들이 부패하면서 전염병을 퍼뜨릴 우려가 있어 시신 대량 매장을 결정한 상황입니다.          위험에 처한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어린이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운 끔찍한 사고 현장 속에 남겨진 어린이. 재난 상황 속 어린이는 가장 연약한 존재입니다. 가까스로 위험을 피했지만, 재난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긴급대피 중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남게 되거나 실종되고 있는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홀로 남은 어린이는 추위와 배고픔 속에 두려움에 떨어야 합니다. 지진과 쓰나미, 재난 상황을 어린이 혼자서는 이겨낼 수도, 버텨낼 수도 없습니다.        지금,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팔루, 동갈라를 포함해 피해를 입은 술라웨시 지역에 남은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절실합니다. 이 어린이들은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집과 이웃, 일상 속 친숙하게 지냈던 모든 것들을 잃었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과 헤어진 어린이들이 다시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유니세프는 관계당국과 함께 가족의 행적을 추적하고 어린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아만다 비섹스 유니세프 인도네시아사무소 대표 - 유니세프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유엔 인도지원팀(UN Humanitarian Country Team) 일원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구호를 위한 가장 적절한 전략 수립 및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인도네시아 피해 지역 어린이를 돕기 위해 50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기금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유니세프는 9월 28일 재난 상황 발생 이후 즉시 대응 태세에 돌입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중점으로 현지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 집을 잃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안전한 쉼터 마련 - 재난에 취약한 아동에게 식량을 비롯한 구호품 전달 - 이재민 가정에 안전한 식수 제공 - 가족과 분리된 아동을 위한 가족과의 재결합 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인도네시아 피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20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도움의 손길은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피해 어린이 돕기 긴급구호 기금으로 유니세프 본부를 통해 유니세프 인도네시아사무소에 전달됩니다.   

[카카오톡] 아시아에 희망의 학교를 선물하세요!

유니세프가 아시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Schools for Asia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아시아에 희망의 학교를 선물하세요! 양질의 교육이 한 어린이의 삶과 한 나라의 미래를 바꿉니다.

불빛 뒤의 어두운 세상 - 도시 빈민 어린이

유니세프, 도시의 어린이 실상 담은 2012 세계아동현황보고서 발표2012년 2월 28일 유니세프는 2012 세계아동현황보고서를 발표하고, 도시 빈민 어린이 문제에 대해 전세계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현재 10억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해 전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도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의 중심이 되어왔지만 도시개발의 이면에는 결핍과 착취, 차별 속에서 하루하루 삶의 투쟁을 벌이는 빈민가의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빈민가 어린이들은 인구가 밀집된 동네에서 제대로 된 식수나 화장실 시설도 없이 살아갑니다. 불법으로 집을 짓고 살기 때문에 언제 쫓겨날 지 모릅니다. 또한 산비탈이나 저지대 등 위험지역에 살기 때문에 산사태나 홍수 등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가장 먼저 희생됩니다. 교통사고와 환경오염의 위험도 농어촌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도시빈민가의 5세 미만 사망률이 부유층과 비교해 다섯 배 이상 높은 나라도 있습니다.  다섯 살 키아라의 집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중앙역입니다. 지하철 운행이 끊긴 시각에는 역 구석에서 잠을 청하고, 아침에 되어 지하철 운행이 다시 시작되면 키아라는 서둘러 물건들을 챙깁니다. 머리핀과 같은 싸구려 액세서리를 작은 통에 담고, 사람들이 많은 칸을 골라서 지하철에 올라탑니다. 그 때부터 키아라의 하루 일과가 시작됩니다. 지하철의 칸과 칸을 열심히 오가며 물건을 사 달라고 애처롭게 외쳐보지만 하루에 버는 돈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지하철에서 장사를 하는 아이는 키아라 뿐이 아닙니다. 비슷한 또래의 다른 아이들도 각자 가지고 나온 물건을 파느라 열심입니다. 무작정 구걸을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지하철 승객들은 키아라와 같은 아이들에게 대부분 무심하지만 가끔 친절한 어른들도 있어 선뜻 물건을 사주기도 합니다. 키아라는 세 살 때부터 지하철에서 장사를 했습니다. 어린 키아라에게 이 일은 아주 위험합니다. 석 달 전에는 지하철 문에 한 쪽 팔이 끼어 부러졌고, 최근에는 플랫폼에서 추락하는 바람에 목숨을 잃을 뻔했습니다. 키아라의 언니, 오빠도 다른 지하철역에 흩어져 같은 일을 합니다. 키아라의 언니 레일라는 아홉 살이고, 오빠는 열 한살입니다. 키아라 남매는 부모가 2년 전 사고로 세상을 뜬 뒤 집에서 쫓겨났고, 그 때부터 지하철 역을 집 삼아 살아왔습니다.레일라는 그 때 일을 생생히 기억합니다. “갈 곳이 없어서 우린 공원에 갔어요. 하지만 밤이 되니까 너무 추워서 지하철 역으로 들어왔죠. 거기엔 우리처럼 갈 곳 없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지요. 그 날부터 자연스럽게 우리도 그 아이들과 같은 생활을 하게 됐어요.” 지하철역에서 살게 된 배경들은 아이들마다 다르지만, 주변 어른들의 보호와 관심을 전혀 받지못했다는 점은 같습니다. 이 아이들은 또래집단 중 가장 힘이 세거나 나이가 많은 ‘대장’의 관리를 받습니다. 대장이 지휘하는 조직에 속하지 못하면 물건을 팔거나 구걸을 하지도 못합니다. 아이들로 구성된 조직은 어른들의 폭력조직과 다르지 않습니다. 할당량만큼 돈을 벌고 대장에게 상납하면 대장은 아이들에게 밥을 나눠줍니다. 할당량을 다 해내지 못한 날에는 구타와 욕설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여덟 살의 다니엘라도 이 조직에 속해 있습니다. 언니, 오빠와 함께 사는 키아라와는 달리 혼자인 다니엘라는 키아라를 챙기는 언니 레일라를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속이 상할 때는 지하철을 타고 등교하는 또래 친구들을 볼 때입니다. “가끔 교복을 입은 제 모습을 상상해 봐요. 학교에 가서 책을 줄줄 읽는 모습을 상상하면 기분이 좋아지지만 그건 그냥 공상일 뿐이죠. 전 글도 못 읽고, 셈도 잘 할 줄 몰라요. 학교에 안 다녀서 그런지 제가 번 돈을 계산하는 일도 어려운 걸요.” 하지만 다니엘라에게 학교는 머나먼 꿈일 뿐입니다. 지금 다니엘라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매일의 할당량을 채우는 것입니다. “제 구역에선 4명이 함께 물건을 팔아요. 한 노선 당 4-5명씩 조를 이뤄 물건을 팔고, 밤 10시가 되면 대장 앞에 모두 모이죠. 그날의 할당량을 다 벌지 못한 아이들은 매를 맞아요. 저도 어제 벌어온 돈이 부족하다고 발길질을 당했어요. 오늘은 제발 맞지 않으면 좋겠어요.” 플랫폼에서 물건을 정리한 뒤 다시 다니엘라는 지하철에 오릅니다. 다니엘라가 사라진 플랫폼에서 허름한 옷차림의 여인이 승객들을 상대로 장사를 합니다. 그리고, 차갑고 딱딱한 플랫폼 바닥에 그녀의 두 살배기 아들 조나단은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한 채 버려져 있습니다. "후원신청하기"

[금주의 사진] 고기 잡는 소녀들

두 소녀가 니제르 수도 니아메를 흐르는 니제르 강에서 그물로 고기를 잡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저녁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거의 매일 강으로 나옵니다. 고기를 많이 잡은 날에는 가족들이 기뻐할 생각에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카카오톡] 전세계 어린이들의 친구 유니세프를 소개합니다.

카톡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첫번째 이야기는 저희가 걸어온 길입니다. 이제 그 발자취를 함께 따라가 볼까요~? 출발~!!

도시의 어린이 사진전 - 화려한 불빛 뒤를 바라보다

지구촌 전역에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도시에 사는 어린이 수가 10억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도시에는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평균소득도 높지만 화려한 도시의 이면에는 생존에 필수적인 기초서비스조차 받지 못하는 빈민가 아이들이 있습니다.

[금주의 사진] 그날의 악몽을 잊지 않겠어요

2011년 12월 일본 미야키 현 이시노마키 시에서 열린 유니세프 사진 워크숍에 참가한 8세 소녀 우나 사사키가 쓰나미로 폐허가 된 현장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우나는 “제가 지금 본 광경을 절대 잊고 싶지 않아서 사진에 담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도 제 사진을 보고 그날의 악몽을 영원히 기억하기 바래요.”라고 말했습니다.

[금주의 사진] 위험한 도시

코트디브아르 수도 아비장의 고층빌딩 뒤 어린이보호센터 마당에서 소년들이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폭력사태를 피해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이 센터로 옮겨왔습니다. 당시의 심각했던 사태를 보여주듯 빌딩의 유리창들도 깨져 있습니다.

[금주의 사진] 당나귀와 소년

아프리카 차드 다르실라의 동부 쿠비고우 난민촌에서 한 난민 소년이 당나귀에게 물을 먹이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기아와 분쟁으로 발생한 차드 국내 유랑민을 비롯해 인근 수단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폭력사태를 피해 피란 온 난민들까지 유입되는 바람에 대규모 난민촌이 형성됐습니다.

가나 탐피온 마을의 기적 - 쌍둥이 아기를 영양실조에서 구하다

아프리카 가나 북부의 작은 마을 탐피온에 살고 있는 푸시에니는 지난 가을 오랜 산고 끝에 소중한 쌍둥이 아들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심각한 저 체중이었고, 상태는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늘 기운 없이 축 늘어져 있었고, 키와 체중도 늘지 않았습니다. 푸시에니도 가나의 다른 부모들처럼 아이들의 영양실조가 조상의 저주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린 쌍둥이를 병원이 아니라, 혼령치료사에게 계속 데려갔습니다. 가나 정부와 유니세프가 새로 시작한 영양실조관리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푸시에니는 쌍둥이를 잃었을 것입니다. 집에서 엄마들이 어린이 영양실조를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이 프로그램은 이 지역의 오랜 관습을 바꾸었습니다. 보건소 직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지역사회 지도자와 부모들이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며칠간의 문전박대 끝에 겨우 보건소의 영양전문가 마하마는 푸시에니의 쌍둥이 아들을 겨우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앙상한 팔을 잡아본 순간 그는 치료가 시급함을 느꼈고, 아이들을 보건소로 데려가려 했지만 그녀의 태도는 완강했습니다. 반나절 넘게 설득한 결과 푸시에니의 태도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푸시에니는 자신의 아이들이 운이 좋았다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마하마 씨에게 다신 찾아오지 말라고 소리를 마구 질렀지요. 하지만 그는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계속 찾아와 아이들을 꼭 봐야 한다고 얘기했어요. 아이들 상태를 검사한 후엔 더욱 끈질기게 보건소에 데려가자고 주장했지요. 사실 치료를 받으면서도 계속 미심쩍었어요. 하지만 매일 누워만 있던 아이들이 손발을 힘차게 움직이고 소리내어 웃는 걸 보면서 마하마 씨가 옳았다는 걸 알게 됐지요. 지금은 그에게 감사할 뿐이에요. 우리 쌍둥이의 은인이죠.”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은 지 두 달, 푸시에니의 쌍둥이 아들 하나누와 마난은 이제 우량아 소리를 들을 만큼 통통하게 살이 올랐습니다. 예전의 야위었던 아이들을 생각하면 기적이 일어난 것만 같습니다. 이제 푸시에니는 열성적인 프로그램 홍보요원이 됐습니다. 아이들의 치료를 거부하는 엄마들에게 건강한 하나누와 마난을 직접 보여주면서 설득을 하고 다닙니다. 영양실조치료 프로그램이 실시되는 매주 금요일, 탐피온의 보건소가 유난히 북적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영양실조 아이들을 안고 온 엄마들이 보건소 입구에 줄을 섭니다. 1주일 치의 플럼피넛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유니세프가 제공하는 긴급영양실조치료식 플럼피넛은 조리과정 없이 즉석에서 먹일 수 있고, 냉장보관도 필요 없어 집에서도 아이들을 치료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보건소에서는 플럼피넛을 제공할뿐 아니라 자녀들을 위해 영양식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보건소의 요원인 하루나는 벽에 포스터를 붙여 놓고 옥수수와 수수가루에 대두와 땅콩가루를 섞어 영양강화 가루를 만드는 법을 열심히 설명합니다. 영양실조 어린이에게 이 가루를 섞은 오트밀을 먹이면 기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의 영양실조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보름 동안 위급한 상황에 놓인 22명의 중증영양실조 어린이들이 목숨을 건졌습니다. 마하마는 이렇게 눈에 보이는 효과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거부해 아이들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부모들이 아직 많다고 말합니다. “지난 1주일 동안 7명의 아이들이 혼령치료를 받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저도 이곳 탐피온에서 자랐습니다. 아이들의 희생을 막을 수만 있다면 부모들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계속 찾아갈 겁니다.”지역 보건소를 활용하는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영양실조 어린이들이 주 1회만 보건소에 오고, 집으로 돌아가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큰 효과를 거뒀습니다. 하루나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아이셰투도 한때 아들의 병원 치료를 거부했습니다. 푸시에니의 설득으로 보건소에 온 아이세투의 아들은 8주 만에 정상체중을 되찾았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치료를 받는 날입니다. 아들을 꼭 안으며 아이셰투가 환하게 웃습니다. 곁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푸시에니가 뿌듯한 표정으로 말합니다.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일보다 더 큰 기쁨이 있을까요?” 오랜 세월 관습의 벽에 갇혀 아이들의 죄없는 희생을 바라보았던 가나의 부모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만은 전세계 여느 부모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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