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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 비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 2020.07.06
  • 조회수 : 367

코로나19 대유행의 그림자, 아동학대

  • 2020.06.23
  • 조회수 : 1095

UNICEF TEAM, 너만의 옳은 손을 들어라

  • 2020.06.01
  • 조회수 : 3027

세기의 연인, 오드리 헵번의 알려지지 않은 삶과 명언

  • 2020.05.29
  • 조회수 : 14213

[대학생 자원봉사] 동화, 어디까지 읽어봤니? 유챔프와 함께 보는 동화 속 아동권리

  • 2020.05.06
  • 조회수 : 6000

[장애인의 날] No child left behind,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세상을 위해

  • 2020.04.02
  • 조회수 : 8739

[유니세프 문자후원 캠페인] 보내주세요 어린이에게 유니세프를

  • 2020.04.01
  • 조회수 : 2118

뭉쳐야 변화한다!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팀 유니세프’ 이야기

  • 2020.04.01
  • 조회수 : 2251

[시리아 내전 9년]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시리아 위기

  • 2020.03.12
  • 조회수 : 3672

[세계 여성의 날] 성 평등, 모든 어린이가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 2020.03.06
  • 조회수 : 2702
공지사항 게시판입니다.

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 비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우리 학교가 달라졌어요?! 학생들이 자부심과 행복을 느끼며 다니는 학교가 있다? 바로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의 이야기입니다. 학생들이 학교 생활과 문화 속에서 권리 존중을 경험하며 자연스레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옹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학교, 과연 어떤 학교인지 알아볼까요?     교육의 목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식을 습득하고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일까요? 당연히 아니겠죠. 유엔아동권리협약 제29조가 규정한 교육의 목표는 ‘아동의 인격을 발달시키고,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학교는 가장 주요한 교육의 장일 뿐 아니라 아동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이며, 가족을 벗어나 처음 만나는 작은 사회라는 점에서 권리를 익히고 연습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그렇다면 학교에서 아동이 권리를 익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아래 보기를 읽고 한번 맞춰보세요!   1번. 학교 수업 시간에 아동권리를 배운다. 2번. 권리가 존중되는 환경에서 자연스레 습득한다. 3번. 스스로 권리를 옹호하며 익힌다.     정답을 찾으셨나요? 1번, 2번, 3번 모두 다 정답입니다. 😊   위 보기의 내용은 유니세프의 ‘아동권리교육’을 위한 세 가지 기조, ‘권리에 관한(about) 교육’, ‘권리를 통한(through) 교육’, ‘권리를 위한(for) 교육’의 내용을 풀어 쓴 것입니다.   ‘권리에 관한 교육’은 지식에 관한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아동 권리, 유엔아동권리협약 등에 관한 주요내용을 알려주고, 이를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연결 지어 적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죠.  ‘권리를 통한 교육’은 환경에 관한 것입니다. 학교 내 모든 공간과 활동, 관계를 평등, 존엄, 존중, 비차별, 참여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 가치를 바탕으로 설계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존중 받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권리를 연습하고 익히게 됩니다. ‘권리를 위한 교육’은 행동에 관한 것입니다.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권리 옹호를 위한 행동을 하는 것이죠.   즉, 유니세프의 ‘아동권리교육’은 위 세 가지 기조의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작용을 통해 아동이 단순히 아동권리를 학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학교 생활 속에서 실제로 권리를 누리고 경험하면서 권리를 내면화하는 단계까지 이르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 아동권리교육의 3대 요소를 잘 갖추고, 아동이 권리를 배우고 연습하면서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학교가 있습니다. 바로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입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란?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란, 운영 전반에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을 담아 아동을 비롯한 모든 학교 구성원의 권리를 존중하고 실현하는 교육환경을 갖춘 학교를 의미합니다. 단순히 수업시간에 아동권리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가르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아동이 학교생활과 문화 속에서 권리 존중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는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2005년 영국에서 ‘Rights Respecting Schools’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습니다. 현재 17개국에서 약 6,415개의 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아동친화학교 조성을 위한 9가지 구성요소를 모두 갖춘 학교들은 유니세프의 확인을 거쳐 아동친화학교로 공식 인증을 받게 됩니다.   구성요소 1. (아동권리인식) 아동 및 학교 구성원이 아동권리를 알고 존중한다. 구성요소 2. (아동권리기반 학교운영체계 구축)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학교 운영 체계를 갖춘다. 구성요소 3. (상호권리존중) 아동 및 학교 구성원은 상호 존중한다. 구성요소 4. (안전) 아동의 안전을 지키는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 구성요소 5. (발달지원)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구성요소 6. (비차별) 모든 아동은 차별없이 학교 구성원으로 존중받는다. 구성요소 7. (교육의 가치 실현) 아동은 교육의 가치를 이해하고, 학습 관련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한다. 구성요소 8. (학생참여) 아동의 의사 표현 기회를 보장하고 존중한다. 구성요소 9. (임파워링) 아동은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아동권리 증진 활동에 참여한다. [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구성요소 ]     그럼 지금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로 인증 받은 학교들은 어떤 면에서 다른지 살펴 볼까요? 영국의 아동친화학교 2곳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학교는 하워드 중∙고등학교입니다. 하워드 학교는 2012년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벌써 2번이나 아동친화학교로 인증 받았다고 하는데요. 하워드 학교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학교의 모든 의사 결정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입니다.       얼마 전 이 학교에서는 교사들의 연수시간 확보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 일부를 조정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이와 관련한 학교의 계획과 교사 연수의 필요성에 관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발표하고 의견을 들었죠. 학교의 모든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입니다. “교사 연수가 진행되는 요일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내시설은 무엇인가요?” “선생님들도 연수결과를 평가하기 위한 시험을 보나요?" 학생들은 저마다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아동들이 스스로 교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학교도 있습니다. 바로 클레브크로스 초등학교입니다. 클레브크로스 초등학교 학생들은 서로 협력해 학교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만들었습니다. 자신과 친구들,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건강을 위한 행동이었죠. 학생들은 학교에서 소모하는 연료 사용량을 모니터링 할 뿐 아니라, 학교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모아 ‘온실(greenhouse)’을 만들었습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학교 구성원에게 전달하고 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달라는 편지를 총리에게 보내는가 하면 학교에 공급되는 우유를 제조하는 기업에 포장 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바꿔달라는 요청도 했죠. 이제 클레브크로스의 학생들은 아동 권리를 위해 행동하는 활동가가 됐답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권리를) 배우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행동으로 옮깁니다” 아동친화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말입니다. 이처럼 학생들은 권리를 존중 받는 학교 환경 속에서 학습과 실천을 통해 나와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옹호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아동친화학교가 학교와 학생에 미치는 영향   아동친화학교는 실제적으로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영국에서 매년 발표되는 『아동친화학교 영향 보고서』를 통해 학생들에게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학생들의 아동권리에 관한 인식이 높아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권리 존중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죠.   둘째, 존중, 존엄, 비차별 등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접하면서 학생들의 자부심과 행복감이 높아졌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게 됨으로써 편견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친구와 선생님 등 모든 학교 구성원과 서로 존중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셋째, 학생들이 학교를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하게 됐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누구에게 말하고 어떻게 도움 받아야 하는지 잘 알게 된 것이죠.  권리를 배운 학생들의 호혜적인 인권 의식 덕분에 교내 따돌림과 괴롭힘이 감소하고, 각종 아동 세이프가딩 문제에 대한 대응력도 강화됐습니다.   넷째, 학생들의 학습 동기 부여 효과가 높아졌습니다. 아동친화학교의 학생들은 자신이 낸 의견이 충분히 존중되고, 실제 수업 및 다양한 학교 운영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주인의식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식을 바탕으로 배움을 위한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동친화학교는 학생뿐 아니라 교사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아동친화학교 교사의 98%가 자신의 일을 즐기며, 학생들에게 존중 받고 있음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학생을 비롯한 학교 내 모든 공동체에서 존중 받고 있다는 인식은 교사라는 직업과 자신의 역할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이어집니다.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만들기   얼마 전 방영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와 인터뷰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말합니다. “(학교) 0.1초에 갔다가 0.1초에 오고 싶어요.” 학생의 재치가 놀랍고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해지는 대답입니다.        유니세프는 학교가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며, 주체적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는 배움터가 되길 바랍니다. 이런 바람을 안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올해 국내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만들기 사업을 시작합니다.   현재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국내 유수의 아동권리∙교육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한국형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를 만드는 과정에 있습니다. 작년 12월 충청북도교육청과 맺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올해 충북 지역에서 한국의 첫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향후 이를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입니다. 유니세프가 모든 학교 구성원과 힘을 모아 아동권리가 온전히 존중되는 아동친화학교를 만들어가는 뜻 깊은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어린이가 스스로의 가치를 충분히 느끼고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면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학교를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  

코로나19 대유행의 그림자, 아동학대

위기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어린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피해자는 어린이입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학교가 문을 닫고, 사회서비스가 중단되고 이동이 제한될 때 어린이에 대한 착취, 폭력, 학대의 위험 또한 높아집니다. 가정 내 폭력에 노출된 아동들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집에서 벗어날 수 없을 때, 교사나 친구, 보호 서비스와도 단절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2020년 6월 3일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지 약 3개월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미뤄져 온 초등학교 등교 개학을 이틀 앞둔 날이기도 했습니다. 그날 가정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의 피해 어린이는 결국 사망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아동학대는 또 일어났습니다. 2020년 5월 29일, 맨발로 집을 뛰쳐나와 배회하던 9세 어린이를 한 시민이 발견했습니다. 이 어린이는 학대에서 벗어나기 위해 4층 난간을 통해 옆집으로 탈출했고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인식 부족, 제도 미비, 체벌에 관대한 정서가 불러온 아동학대     어째서 아동학대는, 계속해서 일어나는 걸까요? 2013년, 울산 아동학대 사망사건의 1심 재판부는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부족과 무관심, 제도 미비를 지적하며 이렇게 판결했습니다.      “이 사건은 훈육이라는 이름의 체벌과 가정 내 폭력에 관대한 기존 정서와 주변의 무관심과 외면, 허술한 아동보호체계 및 예산과 인력의 부족 등 우리사회 전반의 아동보호에 대한 인식과 제도의 문제도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 것인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도외시한 채 피고인을 극형에 처하는 것만으로 이러한 비극의 재발을 막을 수 없음은 자명” … (울산지방법원 2014.4.11. 2013고합309)     지난해 5월 포용국가 아동정책이 수립되면서, 아동권리보장원이라는 아동보호의 컨트롤 타워가 마련되고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합니다. 부모를 포함한 보호자와 대중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아동학대 신고 증대, 피해어린이의 보호를 위한 시설 확대, 아동보호 전문가와 예산 부족은 대한민국 정부가 1991년 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이후 꾸준하게 지적 받아온 부분입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도 대한민국 정부에게 어린이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을 방지하고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 국가전략을 개발하고, 모든 형태의 폭력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고 유니세프를 포함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과 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루어져야 하며, 긍정적이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어린이를 양육하고, 학대 신고를 장려할 것을 제언했습니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의 권고사항 더 알아보기         대유행의 그림자속에 가려진 어린이에게 손을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그림자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어린이들을 발견해야 합니다. 코로나19가 어린이에게 끼친 더 광범위한 영향을 분석하고,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합니다. 유니세프는 그 시작을 아동예산 증대로 시작하길 촉구합니다. 인프라를 확충하고, 충분한 아동보호 전담 기관과 인력을 확보해야 하며, 모든 과정에서 아동 최선의 이익이 고려될 수 있도록 아동보호체계를 개선해야 합니다. 어린이에게 어떤 미래를 물려줄 것인지는 지금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전대미문의상황에서 아동학대와 폭력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며, 피해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UNICEF TEAM, 너만의 옳은 손을 들어라

UNICEF TEAM, 너만의 옳은 손을 들어라      당신의 옳은 손은 유니세프 팀을 상징합니다.     유니세프 팀은 하나가 되어 어린이를 지킵니다.     지금, 옳은 손을 들어 주세요.     유니세프 팀의 상징, 유니세프팀 팔찌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를 지켜주세요.     옳은 손의 힘이 모인다면,  어린이의 내일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 팀은 여자 어린이의 당당한 내일을 위해 조혼 예방·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이미 조혼한 여자 어린이를 위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팀은 어린이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학습 물품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유니세프 팀은 어린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코로나 19 예방 보호장비와 의료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지금, 당신의 옳은 손을 들어 주세요! 유니세프팀 팔찌를 찬 당신의 손은 전 세계 어린이를 지키는 힘이 됩니다.   

세기의 연인, 오드리 헵번의 알려지지 않은 삶과 명언

  세기의 연인이자 20세기 대중문화의 아이콘 로마의 휴일(1953), 사브리나(1954),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 샤레이드(1963), 마이 페어 레이디(1964)   지금까지도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기억되고 추억되는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 그 아름다움 속 숨겨진 아픔을 알고 계신가요?     실제로 어린 오드리 헵번은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극심한 영양실조에 시달렸습니다. 산에서 튤립 구근을 캐 먹고, 전쟁터의 빈 집에서 상한 식재료들까지 먹어야 했던 어린 소녀.   오드리 헵번은 언제 폭격을 맞을지 알 수 없는 전쟁터 속 유니세프의 ?전신인 '유엔구제부흥사업국'를 만납니다.   이 직원들은 전쟁터의 어린이들에게 긴급구호 물자를 전달해주었습니다. 어린 오드리는 그 영양식을 먹고 꺼져가는 생명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드리 헵번은 전쟁이 끝나고 연기와 발레를 배워 배우가 된 이후에도 영양실조 후유증으로 인해 각종 만성 질병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오드리 헵번은 화려한 배우로서의 길을 접고 어린 시절 유니세프에게 받은 도움을 전 세계 어린이에게 돌려주기로 결심합니다. 1988년, 유니세프의 국제 친선대사로 임명된 오드리 헵번은 어린이를 돕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했습니다.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어린이들이 고통받는 곳엔 오드리 헵번이 있었습니다. 유니세프 구호팀과 함께 수단, 케냐, 온두라스, 소말리아 등 12개 국가를 방문하여 영양실조 치료식, 식수, 백신, 치료제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오드리 헵번이 유니세프와 마지막으로 간 곳은 800만 명이 굶주리고 있는 소말리아. 여정 내내 그녀는 온몸이 부서질 듯 아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막을 가로지르는 여정을 계속하며 목마름과 배고픔으로 죽어가는 어린이에게 아름다운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소말리아 방문 후, 병원을 찾은 오드리 헵번은 대장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큰 수술을 받았지만, 암세포가 몸 전체로 퍼진 상태여서 더 이상 손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1993년 1월 20일, 오드리 헵번은 두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름다웠던 생을 마감합니다.   유니세프 친선대사 오드리 헵번이 자녀에게 마지막으로 읽어줬던 시. 오드리 헵번의 아름다운 마음을 추억하며 그 일부를 옮겨봅니다.             오드리 헵번이 살아생전 남긴 말을 기억해 봅니다. “저는 유니세프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하는 일을 깊이 신뢰하며 감사하고 있어요. 유니세프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큰 희망이라는 건 제가 보장할 수 있어요. 세계 2차대전이 끝난 직후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을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오드리 헵번은 이제 여기 없지만, 세상과 작별하기 직전까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은 유니세프가 여전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차별 없는 구호'의 정신으로 인종·국적·성별과 관계없이 단 한 명의 어린이도 뒤처지지 않는 세상,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190여 개 나라 및 영토에서 일하며 가장 취약한 어린이에게 먼저 달려가고 있습니다.

[대학생 자원봉사] 동화, 어디까지 읽어봤니? 유챔프와 함께 보는 동화 속 아동권리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덧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습니다. 올해는 따사로운 봄날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이나 벚꽃놀이 같은 바깥활동 대신 달고나 라테 만들기, 넷플릭스 시청 등 안전한 실내활동을 즐겼습니다. 학생들은 등교가 미뤄지면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아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수업 받는 경험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며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대학생 자원봉사단 유챔프가 조금 특별한 방법으로 차별화된 실내활동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동화들을 다시 읽으면서 그 속에 아동권리가 어떻게 반영돼 있는지 살펴보는 한편 앞으로의 새로운 논의 점을 찾아보는 활동이었는데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내용을 어릴 적 즐겨 읽던 추억의 동화에 접목해 쉽고 재미있게 살펴 봤다고 합니다. 유챔프가 펼친 동화 속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     동화란, 어린이를 위하여 동심을 바탕으로 지은 이야기 또는 그런 문예 작품으로, 대체로 서정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표준국어대사전). 동화는 아동에게 감동과 흥미를 줄 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와 용기를 배우게 해 줍니다. 대부분의 아동이 처음 접하는 책은 동화이며, 동화 속 세상은 아동이 가정 외에 처음 만나는 새로운 사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화는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비롯해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인식을 형성하는 데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되지요. 동화의 이 같은 특성에 주목한 유챔프는 우리가 잘 아는 동화들이 아동권리의 관점에서 볼 때 교육적인 내용을 과연 어떻게 담고 있는지 궁금증을 갖게 됐습니다. 이에, 아동들이 많이 읽는 동화 6편을 선정, 동화 속에서 아동권리 관련 내용이 어떻게 묘사돼 있는지 파악하고, 아동 권리 존중과 침해 사례를 찾아내 분석하는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유챔프가 모니터링을 위해 선정한 작품은 콩쥐팥쥐, 해님 달님, 효녀 심청, 지각대장 존, 헨젤과 그레텔, 그리고 알프스소녀 하이디로 총 6편입니다. 과연 이 6편의 동화 속에 아동 권리는 어떻게 나타나 있을까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초해서 볼 때 아동 권리가 존중된 내용이나 침해된 내용은 무엇일까요? 유챔프는 그 같은 궁금증에 초점을 맞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아동권리를 잘 반영한 동화 개발을 위해서는 어떤 점을 논의해야 할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유챔프가 6편의 동화를 모니터링하며 살펴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유챔프가 동화를 읽고 도출해낸 아동권리 존중이나 침해 요소에 대한 논의점을 알아보고 유챔프가 원하는 동화의 전개 방향은 어떤 것인지 정리해 봤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재미와 교훈을 남겨준 동화에는 의미 있는 아동권리 존중 요소도 담겨 있었습니다.  ‘효녀 심청’에서 주인공 심청은 아버지와 동네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어머니가 없는 상황에서도 모유를 먹고 자랍니다. ‘알프스소녀 하이디’의 하이디 역시 부모님 없이 자라지만 할아버지의 사랑과 보호를 듬뿍 받으며 생활하죠(유엔아동권리협약 제5조). 동화 ‘지각대장 존’에서는 주인공 존이 매일 등교를 하는데 이는 아동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받고 있음을 의미합니다.(유엔아동권리협약 제28조).   그러나 아동권리의 관점에서 아쉬운 부분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화 ‘콩쥐팥쥐’에는 아동권리 침해 장면이 여러 번 나옵니다. 주인공 콩쥐가 새어머니로부터 끊임없이 차별을 받지만 누구도 이에 대한 적절한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습니다(유엔아동권리협약 제2조). 또한 콩쥐 부모의 재혼이 아동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콩쥐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 콩쥐는 아동으로서 충분히 쉬거나 놀 권리(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를 보장받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힘든 노동에 시달리며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받습니다(유엔아동권리협약 제32조).   동화 ‘효녀 심청’의 심청은 아동으로서 교육을 받거나(유엔아동권리협약 제28조) 여가와 놀이를 즐기지 못합니다(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를 부양하기 위해 바느질을 하는 등 계속 노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유엔아동권리협약 제32조). 정부가 적절한 규정과 조치를 취함으로써 심청이 아동권리를 보장받고 학습권 및 놀 권리를 누리는 장면이 추가되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남깁니다(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   동화 ‘해님달님’애는 주인공 남매가 국가나 관련 단체로부터 생명권을 비롯해 필요한 권리들을 보호받고 있음을 나타내는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정부나 지역 공동체 구성원 등 아동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인물을 추가한다면, 동화를 읽는 아동 독자들이 보호자로부터 도움을 받을 권리(유엔아동권리협약 제5조)에 대해 인식할 수 있겠죠?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주인공 남매도 부모의 재혼에 관해 의견을 표현할 기회를 갖지 못한 것으로 나옵니다.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면 아동이 의견을 표현하고 이를 존중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 동화 ‘알프스소녀 하이디’ 또한 아동이 할머니의 압박 때문에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옷을 입지 못하는 등 아동의 의견이 존중되지 않는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동화 ‘지각대장 존’에서는 선생님이 존에게 강도 높은 체벌을 가하거나 회초리로 체벌하겠다며 정신적 압박을 주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유엔아동권리협약 제19조). 폭력과 학대의 요소가 있는 훈육으로 아동 권리를 침해하는 대신 아동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이며 훈육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더욱 좋았을 텐데 말이죠.       이 밖에 유챔프는 아동이 미디어의 해로운 정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유익한 스마트폰 및 인터넷 사용법을 다루는 동화(유엔아동권리협약 제17조), 장애 아동을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동등한 권리를 보장해 주는 동화(유엔아동권리협약 제23조) 등 아동권리를 보다 실제적으로 반영하는 동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제기했습니다.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창작될 동화에 바라는 점도 생각해 봤는데요. 동화 속 아동의 모습이 좀더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그려지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동화가 아동이 쉽게 접하는 매체인 만큼 아동권리 침해사례에 대한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트가 개발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아동교육은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이해, 평화, 관용, 그리고 성(性) 평등 및 우정의 정신에 입각해 자유사회에서 책임 있는 삶을 영위하도록 이루어져야 합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제29조)     동화는 그 자체의 유희성 뿐만 아니라 교육성을 지니고 있기에 소재와 내용, 서술 방식 등이 아동의 권리를 해치지 않아야 하며, 아동에게 교육적인 측면을 적절히 갖추어야 합니다.  ‘동화 속 아동권리 모니터링’으로 새로운 옹호 활동을 시도한 유챔프!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내용을 동화라는 말랑말랑한 매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유챔프는 동화 모니터링 결과와 논의 점을 계속 토의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내용이 아동권리 교육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본 뉴스레터에 다 담지 못한 동화별 모니터링 결과 및 논의점은 유챔프 블로그에 순차적으로 게시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이끌어낼 것이며, 동화 내용과 유엔아동권리협약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열어 좀더 깊은 탐구활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아동의 삶과 생활 모습을 그려내는 동화는 아동이 성장과정에서 정체성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동화는 또한 교육적 효과가 높고, 아동이 여가를 즐겁고 유익하게 보내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죠. 유챔프는 아동권리를 옹호하는 동화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이번 모니터링 활동에 이어 새로운 콘텐트 개발에 필요한 점을 고민하고 제안하는 일을 계속 해나갈 것입니다. 유챔프가 앞으로도 대학생 특유의 통통 튀는 에너지와 아이디어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아동권리 옹호 활동을 계속 전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장애인의 날] No child left behind,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세상을 위해

다가오는 4월 20일은 우리 정부가 제정한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증진하고,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독려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일이죠.   우리나라의 ‘장애인의 날’과 같이 장애인 권리 증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국제법이 있습니다. 바로 2006년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장애인권리협약(UN Convention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CRPD)’입니다. 이 협약은 장애인을 사회적 약자이자 자선과 보호의 대상이 아닌, 비 장애인과 동등한 권리를 갖는 권리 주체자로 인정했는데, 이는 유엔아동권리협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CRC)이 아동을 보호의 대상에서 권리를 가진 주체로 전환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 할 수 있지요.   장애 아동은 다른 아동과 동등하게 모든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완전히 누릴 수 있어야 한다. - 장애인권리협약 제7조 장애 아동은 사회에서 가능한 한 최선의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 유엔아동권리협약 제23조   장애인권리협약은 유엔아동권리협약과 마찬가지로 장애 아동이 특별히 ‘아동’이기 때문에 갖는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장애 아동은 장애인이기 이전에 아동이며, 그러므로 놀고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죠.         장애 아동의 ‘동등한’ 권리 실현을 방해하는 장벽들,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아동은 전 세계적으로 9,300만여 명에 이릅니다. 한국에도 약 9만여 명의 장애 아동이 있습니다. 장애 아동은 가정과 사회 보호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아 폭력과 학대의 피해자가 되기 쉽습니다.   장애 아동은 여러 취약계층 가운데서도 교육의 기회를 박탈 당할 위험이 가장 높은 집단입니다. 장애가 교육의 가장 큰 장벽인 셈이죠. 전 세계 장애 아동의 약 50%는 학교에 다니지 못합니다. 반면, 비 장애 아동의 경우 그 비율이 13%에 불과합니다. 교육을 받지 못한 아동은 정당한 사회적 활동과 노동에 종사하기 어려워지므로 결국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의사 결정 과정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어떨까요? 한국은 그간 ‘장애인복지법’, ‘장애아동복지지원법’,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의 법적 체계를 통해 장애인의 복지, 자립 및 보호를 꾸준히 지원해왔습니다. 2008년에 장애인인권협약을 비준한 이후 한국 정부는 장애인 관련 법률을 인권에 기반해 제정하고 적용하려는 노력을 펼쳤으며, 그 일환으로 2017년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와 평등권 실현 보장을 위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명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채택했습니다. 이 법의 제35조와 제36조에는 ‘장애 아동에 대한 차별 금지’가 별도로 명시돼 있습니다. 장애 아동의 권리와 자유를 보장하고 차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하지만 아동권리위원회는 『대한민국 제5∙6차 국가보고서에 대한 최종견해』를 통해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장애 아동이 ‘출생신고, 보육시설 이용, 교육, 보건의료서비스, 복지, 여가 및 국가가 제공하는 보호체계 접근에서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장애 아동이 차별 없이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유니세프는 장애 아동의 권리 실현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해결하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장애인권리협약 체계에 맞춰 전 세계 103개 나라에서 정부, UN 기관, 시민사회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 아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유니세프는 장애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각 나라 정부에 통합교육* 시스템을 운영하도록 장려하고, 교사와 지역사회 인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잠비아의 424개 공립학교에서는 장애 아동을 위한 시설 및 인력을 확충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고, 쿠바에서는 일반 학교에 다니는 장애 아동 약 10,000명이 더 좋은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 통합교육(inclusive education)이란 장애 학생과 비 장애 학생이 함께 학습하는 교육 방식으로, 아동권리위원회는 “모든 장애 아동을 위한 통합교육을 제공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보조 기술(Assistive Technology)에 대한 유니세프의 연구와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점자 판독기, 휠체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보조 기술이 이미 개발돼 있지만 국가의 인식과 지원 능력 부족으로 전 세계에서 5~15%의 장애 아동만이 이러한 보조 기술의 혜택을 누린다고 합니다. 유니세프는 더 많은 장애 아동이 기술의 도움을 받아 잠재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낮은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보조 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각 나라 정부 및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이와 관련한 지원 정책과 제도를 만들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장애 아동에 관한 데이터 수집도 유니세프의 주요 활동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는 장애 아동의 수,  장애의 종류, 장애가 아동의 삶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데이터 부족으로 장애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따라 유니세프는 ‘장애 통계에 관한 워싱턴그룹(Washington Group on Disability Statistics, WG)과 협력해 장애 아동을 식별하기 위한 새로운 도구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 아동에 대한 데이터와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해 각종 유니세프 사업 운영에 참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니세프는 장애 아동의 권리 인식 증진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권리를 아는 것이 권리 실현의 첫 걸음이기 때문이죠. 첫 걸음을 뗄 때부터 단 한 명의 아동도 뒤처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수 언어를 포함해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고, 점자 및 수화 버전도 제작해 소수민족이나 취약계층 아동도 모두 권리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도 이러한 국제적 노력에 발 맞춰 시각 장애 아동의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캠페인 ‘Equal Rights in Sight’을 런칭하고, 그 시작의 하나로 2020년 4월 20일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유엔아동권리협약 점자책 ‘손으로 읽는 아동권리’를 발간합니다. 해당 점자책은 교육부의 협력 하에 전국 맹학교 및 일반학교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배부됨으로써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아동권리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유니세프 ‘손으로 읽는 아동권리’는 2020년 4월 20일부터 유니세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니세프는 장애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칩니다. 때로는 장애 때문에 겪는 일상의 불편보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 부정적 태도가 더 큰 어려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장애 아동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낙인과 편견을 방지하기 위한 인식 제고 캠페인이 필요합니다. 장애와 장애 아동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 #ThisAbility 캠페인은, 장애 자체를 보지 말고 장애를 가진 어린이의 능력과 가능성을 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장애 아동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촉구했습니다.     세상은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많은 나라들이 장애 아동을 위한 법률과 정책을 만들어 장애 아동이 비 장애 아동과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 데이터에 따르면, 유니세프 전체 사업대상국 103개국 중 장애 아동 대상의 교육 지원 법률과 정책, 국가계획을 수립한 국가의 비율이 2013년 62%였던 반면, 2017년 88%로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학교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장애 아동의 일반학교 입학에 대한 교사와 학교의 인식에 변화가 생겨 통합교육의 중요성과 의의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죠. 그 결과 2013년 40%였던 장애 아동의 일반학교 등록률은 2017년에 65%까지 증가했습니다.     장애를 바라보는 일반적인 인식도 개선되었습니다. 유니세프 캠페인은 장애 아동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를 이끌었고, 그 결과 장애보다 아동을 먼저 보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No Child Left Behind,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세상을 위해   모두에게 동등한 권리와 자유, 기회를 보장해주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은 보다 포용적인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주변의 장애 아동들에게 시선을 돌려 보세요. 이제 곧 세상에 나가 자신만의 아름다운 빛을 발하게 될 아이들입니다. 그들이 가진 장애를 보지 말고, 그냥 아동으로 바라보면 수많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장애 아동이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어떤 경우에도 소외되지 않고 온전히 권리를 누리며, 마음껏 꿈꾸고 원하는 모든 것을 배우면서 성장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전 세계가 지향하는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세상’의 실현에 기여하는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참고자료] 장애인의 권리에 관한 협약 (출처: 외교부(http://treatyweb.mofa.go.kr/JobGuide.do))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 (출처: 외교부(http://treatyweb.mofa.go.kr/JobGuide.do))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http://law.go.kr/법령/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 UNICEF, “Child disability overview”, UNICEF Data, https://data.unicef.org/topic/child-disability/overview/#more--1502, (2020. 3. 25. 확인) Mark Waltham, “A welcoming classroom – all abilities, one education”, UNICEF connect, https://blogs.unicef.org/blog/welcoming-classroom-all-abilities-one-education/, (2020. 3. 25. 확인) UNICEF, “75 per cent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in Eastern and Central Europe and Central Asia left out of inclusive, quality education", UNICEF,  https://www.unicef.org/press-releases/75-cent-children-disabilities-eastern-and-central-europe-and-central-asia-left-out, (2020. 3. 25. 확인) KOSIS(보건복지부, 「장애인현황」, 전국 연령별, 장애유형별, 성별 등록장애인수), 2020. 3. 16.

[유니세프 문자후원 캠페인] 보내주세요 어린이에게 유니세프를

  개발도상국에서 노동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4명 중 1명      최악의 노동환경으로 악명높은 볼리비아 광산 낡은 헬멧 하나가 열 살 알베르토의 유일한 안전장치입니다      방글라데시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노동력이 값싼 아이들의 몫 끝없는 알루미늄 가루와 소음 속에서 아리프는 벌써 경력 5년차입니다      아동노동에 시달리는 어린이는   1.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합니다 아동 노동자는 성인 노동자에 비해 현저히 적은 임금을 받습니다.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은 노동 현장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2.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합니다 많은 아이들이 다칠 위험이 큰 공장이나 광산에서 최소한의 안전장비도 지급받지 못한 채 일합니다.   3. 교육을 받을 기회를 뺏깁니다 학교 대신 일터로 내몰린 아이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글자를 읽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육의 기회 상실은 아이들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며 가난이 끝없이 되물림되게 만듭니다.          유니세프는 체계적으로 아동노동문제를 해결합니다   1.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어린이 확인 유니세프는 국제노동기구와 협력하여 아동노동 감시활동을 진행하며 노예 상태로 일하는 어린이들을 구출합니다.   2. 어린이가 노동하는 원인 해결 유니세프는 가족 전체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국가가 사회보험 등의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정부와 협력합니다. 유니세프는 부모가 정상적인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직업교육, 직업 알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부모가 어린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3.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 유니세프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더 좋은 직장을 가지고 가난의 고리를 끊을 수 있게 지원합니다. 아동노동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교육센터를 설립하여 퇴근 후에도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오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유니세프는 아동노동이 국가적 관심사가 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1522-0883으로 문자 [유니세프]를 보내주세요   이 아이들을 학교로, 친구들 곁으로, 놀이터로 보낼 이 바로 당신입니다   캠페인 더보기: https://bit.ly/3bG7a5F

뭉쳐야 변화한다! 스포츠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팀 유니세프’ 이야기

'뭉쳐야 찬다!’ 한국의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축구 도전을 위해 뭉쳤다면, 유니세프에는 스포츠를 통해 아동의 삶을 변화시키고 권리를 지켜주고자 뭉친 팀이 있습니다. 바로 ‘팀 유니세프(Team UNICEF)’입니다. 유니세프가 펼치는 스포츠를 통한 아동권리 증진 이니셔티브의 이름이기도 하죠. 팀 유니세프는 놀이가 아동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된 유니세프 플랫폼으로 협업 정신과 팀워크, 스포츠를 통해 얻는 에너지를 내세우며 놀 권리 옹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가 주목한 스포츠가 어떻게 아동권리를 실현하는 핵심 수단이 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아동기에 즐기는 스포츠는 자존감을 높여주고 스트레스 해소를 도와줄 뿐 아니라 균형 잡힌 생활방식을 습득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놀이는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기여하며, 어디에 사는 누구이건 모든 이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화 차이나 세대 간 장벽도 없습니다. 아동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도 있죠. 스포츠는 놀이와 건강한 신체활동 외에도 승리를 위한 경쟁 기회까지 폭 넓게 제공하면서 사회적, 문화적 연대를 강화해왔습니다. 이러한 스포츠의 긍정적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유엔(UN, United Nations)은 제67차 유엔총회를 통해 매년 4월 6일을 ‘발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 스포츠의 날(International Day of Sport for Development and Peace)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죠.     그 중에서도 유니세프와 FC 바르셀로나(스페인리그 1부 소속 프로축구클럽)의 파트너십 활동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유니세프는 모든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과 스포츠와 놀이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2006년 FC 바르셀로나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는데요. FC 바르셀로나 소속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는 유니세프 친선대사 자격으로 코스타리카를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들과 직접 만나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모든 어린이가 동등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관련 영상)   유니세프는 스포츠가 가져다 주는 놀라운 힘을 믿기에, 스포츠의 관련 프로그램 및 파트너십을 확대해 전 세계 아동의 삶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팀 유니세프 추진에 발맞춰 유니세프 친선대사,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와 팀, 스포츠 협회나 기업 등 모든 스포츠 관련 기관이 유니세프와 함께 아동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인 축구클럽 FC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역시 팀 유니세프의 파트너로서 아동권리 옹호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3년 8월에는 메시가 동료 선수 호세 마누엘 핀토와 함께 태국 방콕을 방문해 지적 장애아 20명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축구 연습을 하는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한 아동이 메시에게 장애 아동과 축구를 해본 적이 있느냐고 묻자 메시는 "많이 해봤는데 장애 아동이라고 해서 다른 점은 없었다. 같이 뛰면서 게임을 즐겼다"고 대답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이들에게 열심히 연습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라며 앞으로 만나게 될 인생의 장애물을 긍정적인 경쟁을 통해 극복해 가라며 격려해 주었습니다.   팀 유니세프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통해 아동권리 실현에 앞장 섭니다. 유니세프 레바논사무소는 팀 유니세프를 지지하기 위해 매년 마라톤행사를 개최하는 ‘베이루트 마라톤 협회’와 협력했습니다. 이 협회는 2016~2018년 마라톤 참가를 독려하면서 유니세프의 아동 보호와 폭력 근절 메시지를 함께 전했습니다. 타냐 채푸사트 유니세프 레바논 대표는 이 메시지를 통해 "모든 아동은 놀 권리가 있고, 이를 실현할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port is not only inspiring, it is also a real tool for inclusion and to guarantee fundamental rights of children, such as the right to play. 스포츠는 영감을 준다. 놀 권리와 같은 기본적인 아동권리를 보장해 주는 진정한 도구이다. - 구스타보 수아레스 페르티에라 유니세프스페인위원회 회장   2016년 바누아투 공화국에서는 유니세프 70주년 기념행사가 아동이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열렸습니다. 바누아투 국가올림픽위원회(VASANOC)와 유니세프는 함께 놀이와 배움의 장을 열고, 양궁, 농구, 축구, 하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300 여 명의 아동에게 자신의 권리와 스포츠 정신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아동들은 축제를 즐기면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습득하는 한편 양성 평등, 사회적 통합 등의 메시지가 담긴 인권교육도 자연스레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스포츠 축제는 팀 유니세프가 지향하는 목적에 따라 스포츠 참여를 통한 신체활동 및 건강한 삶에 대한 아동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권리 인식 수준을 증진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스포츠를 즐길 권리는 모든 아동에게 있습니다. 각자가 처한 환경이나 여건 등으로 인해 권리가 침해되면 절대 안 됩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제 31조도 이러한 점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 아동의 놀 권리를 증진하고, 스포츠활동에서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SportsforEveryChild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신체 발달과 협동심, 의사소통, 규칙 준수 등 사회성 함양에 효과적인 스포츠의 필요성을 알리고, 아동 친화적인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및 관련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권리 교육에 힘쓰고 있죠.   2019년 국내에서도 스포츠 미투 등 선수인권 침해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본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경기도교육청, 대한체육회와 공동선언식을 가졌습니다. 해당 행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승민 선수위원을 비롯한 스포츠 지도자,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유니세프 메시지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와 ‘스포츠인권선서’ 공동캠페인도 펼쳤습니다. 폭력과 차별로부터 안전하고, 권리가 존중되는 스포츠 환경을 강조한 이 캠페인에는 김연아 유니세프 친선대사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서 동참해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캠페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니세프는 영상, 보드게임, 숨은그림찾기 등의 참여형 교구를 배포하고, 대중 인식개선과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온/오프라인 홍보활동도 진행합니다. 누구나 쉽게 캠페인 자료와 최근 활동 소식을 접하고 스포츠활동에서의 아동권리 실현에 참여할 수 있답니다. ▶#SportsforEveryChild 웹페이지     팀 유니세프와 함께 뭉친 영웅들의 활약, 정말 멋지지 않나요? 어린이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열정과 헌신을 보여준 영웅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유명 스포츠 선수를 비롯해 여러 기관들과 전 세계 유니세프의 단합된 노력은 여러 사람의 공감과 동참을 불러 일으켜는 아동권리 증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이 빛을 발하는 이런 움직임이 계속된다면 각기 다른 문화, 언어, 경제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어 지속 가능한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겠죠? 더 많은 아동이 스포츠를 즐길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건강하게 자라 세상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팀 유니세프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대해봅니다.

[시리아 내전 9년]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시리아 위기

  시리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올해로 9년이 된 시리아 내전은 시리아와 주변 국가 어린이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잇따른 공격으로 학교, 병원 및 수자원 시설 등 공공시설이 처참하게 파괴됐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이 사망하거나, 집이 파괴되고, 외부와 단절 등으로 정신적 외상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리아 어린이 260만여 명이 집을 잃었고, 250만여 명이 인근 국가에서 난민으로 살고 있습니다.     시리아 위기가 어린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시리아가 처한 상황에서 ‘보호’는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2018년은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어린이에게 가장 끔찍한 1년이었습니다. 명백한 아동권리 위반인 소년병 징집, 납치, 살인, 부상이 끊이지 않고, 도처에 존재하는 지뢰와 전쟁잔여폭발물은 시리아 어린이 수백만 명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됩니다. 여전히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살고 있는 50만여 명을 포함한 어린이 500만여 명은 인도주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수치로 보는 시리아 현황         시리아 위기 속 어린이를 돕기 위해 유니세프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유니세프와 파트너들은 시리아 전 지역에서 어린이를 보호하고 분쟁의 영향에 대처해, 그들이 어린시절을 회복하고 다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어린이 교육 및 심리·사회적 지원을 위해 접근성을 높이고, 어린이가 정신적 외상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유니세프는 백신, 기타 건강 및 영양 품목 등을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전달합니다. 유니세프와 파트너들은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교사를 훈련하고, 수자원·위생 시설을 수리합니다.     시리아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와 파트너가 이룬 성과 (2019년 한해)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시리아 난민어린이를 위해 2012년과 2013년에는 각 50만 달러를 비롯해 2014년 170만 달러, 2015년에 50만 달러, 2017년에 40만 달러, 2019년에 7만 달러를 지원해 총 372만 달러 (한화 약 40억 원)를 지원했습니다. 한국위원회의 기금은 난민 어린이의 심리치료 프로그램 지원과 교육 및 영양실조 사업에 사용됐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 성 평등, 모든 어린이가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남녀 어린이에 대한 동등한 권리와 기회는 모든 어린이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습니다. -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이 시대의 어린이는 가정과 지역사회 그리고 교과서, 미디어 및 그들을 돌보는 어른들 사이에서 불평등을 매일 목격합니다.   어머니들이 아이를 돌보거나 잡일을 떠안는 것처럼 부모들도 집안일에서의 불평등한 책임을 사실인 것처럼 여깁니다. 어린이를 돌보는 저 숙련·저임금의 지역사회 보건 종사자는 전문 성장의 기회가 제한돼 있는 여성이 대다수입니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그들이 선택한 공부를 하기 위해 적은 지원을 받습니다. 여자 어린이의 안전, 위생, 위생에 대한 요구가 무시되는 경우 정기적으로 수업에 참석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차별적인 교육 관행과 교육 자료 또한 학습과 기술 개발에서 성별의 차이를 만듭니다. 그 결과 15~19세 여자 어린이 4명 중 거의 1명은 동 연령 남자 어린이 10명 중 1명에 비해 취업도 교육도 훈련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유아기의 불평등은 작게 시작됩니다. 여자 어린이는 출생 시 생존율과 발달 가능성이 높으며, 유치원 참여 가능성도 높습니다.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국가 중등학생 중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독해에 기량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청소년기의 시작은 여자 어린이의 인생에 중대한 장벽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성별에 따른 규범과 차별은 원치 않는 임신, HIV 및 에이즈 등 질병, 영양실조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응급 상황과 월경이 금기시되는 곳에서 여자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용품이 차단됩니다.       네팔 남동부에 사는 라시다 카툰(14)은 “어린 나이에 결혼하면 스스로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라고 말합니다. 라시다는 학교 밖 여자 어린이에게 기본적인 수리, 읽기 및 생활 기술을 가르치는 유니세프 지원 프로그램에 등록돼 있습니다. “수업에서 어린이 권리를 알게됐고 조혼이 어린이 권리를 침해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저는 어머니께 조혼으로 미래를 망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공부를 마치고 간호사가 되고 싶어요” 라시다가 말합니다.   성 불평등은 가장 음험한 형태에서 폭력적으로 변합니다. 15~19세 여자 어린이 20명 중 1명(약 1300만 명)은 강제로 성관계를 경험했습니다. 평화와 갈등의 시기에, 사춘기 여자 어린이는 성별에 기반한 폭력의 가장 높은 위험에 직면합니다. 전 세계 여자 어린이 수억 명이 여전히 조혼과 할례(Female Genital Mutilation; FGM)에 고통받습니다(모두 인권침해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에도 불구). 그리고 여성 영아 살해가 지속되는 장소와 같이, 태어날 때부터 폭력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유해한 성 평등 규범들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여성의 재산상속을 제한하는 등 여자 어린이 권리를 침해하는 법과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남자 어린이 또한 성 규범에 시달립니다. 전통적 가치관이 낳은 남성성에 대한 사회적 개념은 아동 노동, 조직 폭력, 학교에서의 이탈, 무장 집단 징집을 부채질할 수 있습니다.     여자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어떤 진전이 있었나요?   여전히 동등한 권리를 부인하는 큰 장애물들에도 불구하고 여자 어린이들은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1995년 ‘베이징 선언과 행동 평등에 대한 서명- 성 평등을 위한 가장 포괄적 정책 어젠다’가 체결된 후 세계는 고르지 않은 진전을 보였습니다.   점점 더 많은 여자 어린이가 학교에 다니고, 결혼하거나 엄마가 되는 어린이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차별과 고정관념은 여전히 만연합니다. 여자 어린이는 기술 변화와 인도주의적 비상사태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폭력, 제도화된 편견, 빈약한 학습 및 생활 기회와 같은 오래된 문제 또한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모든 계층의 여자 어린이가 불평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여자 어린이 주도 운동은 조혼과 할례를 멈추고 기후 변화에 대한 조속한 조치를 요구하며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STEM) 분야를 개척하고 글로벌 변화의 주인공임을 주장합니다.         유니세프는 성 평등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불평등을 줄이면 경제가 강화되고 남자 어린이와 성인 남성을 포함한 모든 개인에게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안정성, 회복력을 갖춘 사회가 형성됩니다.   유니세프는 성 평등 가속화를 위해 전 세계 커뮤니티에 파트너십을 구축합니다. 또한 모든 업무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과 불이익을 다루는 전략을 통합합니다.   이는 국가 보건 부문과 협력해 양질의 산모 진료를 확대하고, 주로 여성 최전방 지역의 보건 인력 전문화 지원을 의미합니다. 또한 물, 위생과 보건(WASH) 생태계의 설계와 전달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을 증진하는 것, 교육 부문과 협력해 모든 어린이가 열심히 공부하고 의미 있는 직업을 찾도록 돕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유니세프는 여자 어린이, 특히 청소년이 기업가, 혁신가 및 리더로서 경제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투자하며, 각 청소년의 시간, 장소 등 개별 상황에 맞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또한 장애가 있는 여자 어린이를 위한 보조 기술과 디지털 플랫폼의 확대, 직업 훈련 및 견습 과정도 연구합니다.   교육에서 취업까지 여자 어린이의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습 기회 그 이상이 필요합니다. 학교 안팎에서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여자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합니다.   유니세프가 성별에 기반한 폭력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목표는 조혼과 할례 종식, 안전한 공간 제공, 월경 건강 관리 지원, HIV 및 에이즈 치료, 심리사회적 지원에 도움을 줍니다. 유니세프는 가상 공간이나 앱 같이 접근이 가장 어려운 곳에서도 신고를 하고 지역에 도움을 요청해 보호받을 수 있게 하는 혁신적 모델에 투자합니다.   개별 국가 및 전 세계 차원에서의 투자와 프로그램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유니세프는 진행 중이거나 새롭게 떠오르는 과제와 해결방안의 이해를 위해 중요 데이터를 모으고 정량화하고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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